[핫리포트]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향후 전망은?

2021/03/18 08:1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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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디앤씨미디어, 삼성엔지니어링
요약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메리츠 - 김지하

1) 코로나19 백신 CMO 수주로 백신 생산 경쟁력 입증

  •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SK케미칼의 백신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하여 설립된 회사. 백신 사업의 유통 및 판매, CMO/CDMO 사업을 영위
  • 동사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CMO/CDMO 계약과 노바백스 백신 국내 공급을 위한 License-in 계약을 체결
  • 글로벌 평균 단가 및 수익 구조 등을 고려한 CMO/CDMO 사업의 실적은 ‘21년 연 간 4,969억원, ‘22년 7,395억원으로 예상. 현재 백신 공급 Shortage가 심한 상 황에서는 여유 CAPA를 이용한 추가 CMO 계약 수주도 가능성도 존재

2) 자체 코로나19 백신과 프리미엄 백신 개발로 장기 성장 동력 확보

  •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2개(NBP2001, GBP510)를 개발 중이며, 각각 임상 1상과 임상 1/2상 단계. 연내 1개 품목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할 계획이며, 상반기 중 1상 결과 발표가 가능
  • 동사는 사노피와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맺고,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 약 7조원 규모의 폐렴구균 백신 시장에서 Bestin-Class 품목을 목표로 개발 중

3) 공모가 65,000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5조원

  • 확정 공모가는 65,000원으로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4조 9,725억원, 유통가능물량은 11.6%
  • 코로나19 백신 생산 업체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줄 수 있음
  • 상장 이후 코스피200 편입 이슈와 3)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1상 결과 발표 등 모멘텀 풍부해 상장 이후에도 주가 업사이드 클 것이라 판단

 

디앤씨미디어(263720), NH투자 - 백준기

1) 올해 수출 비중 40% 도달 전망. 목표주가 50,000원으로 상향

  • Target PER(목표 주가수익비율) 적용 시점을 2021년말로 변경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41,000원에서 50,000원으로 상향
  • Target PER은 40.5배(스튜디오드래곤 2021F PER 45배 10% 할인) 적용
  • 올해 수출 비중이 4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글로벌 IP 기업 수준의 PER 적용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함

2) 올해 영업이익 성장률 매우 양호

  • 올해 매출액 728억원(+26.0% y-y), 영업이익 180억원(+36.9% y-y)으로 매출 성장률보다 영업이익 성장률이 양호할 전망
  • 이는 수출 비중 상승에 따른 이익률 제고 효과 때문. 대표 IP인 ‘나 혼자만 레벨업’의 게임과 애니메이션 개발은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
  • 이와 같이 2차 판권 판매가 가 능한 IP 가치 부각은 동사 밸류에이션 추가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것

3)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한국 웹툰

  • 이미 일본에서는 ‘나 혼자만 레벨업’을 포함한 동사 주요 IP 매출 고성장 시현 중. 일본은 전체 만화 시장 규모가 한국의 5배 이상으로 웹툰 시장의 성장 여력 큼
  • 동사의 주요 고객사 픽코마(카카오 일본 웹툰 플랫폼)는 일본 내 1위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
  • 픽코마의 2020년 거래대금(GMV)은 4,000억원대, 2021년 거래대금 9,000억원대로 예상되는 바 디앤씨미디어 등 콘텐츠 공급 기업에 주목할 필요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신한 - 김현욱, 강윤구

1) 유가 상승으로 수주 환경 개선

  • 20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동사는 2021년 연간 수주 가이던스 6.0조원(- 38% YoY)을 발표
  • 배럴 당 47달러의 유가를 가정하여 3.5조원의 해외수주 가이던스를 제시
  • 지난 2020년 연초 해외 수주 계획인 7.5~8.0조원과 실제 수주액 5.5조원과 비교하면 불확실한 수주 환경을 반영한 보수적인 가이던스
  • 유가에 비례해 수주가 늘진 않지만 주요 산유국 들의 재정수지 균형유가에 근접한 수준이기 때문에 수주 환경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상황이라 판단

2) 2021년 매출액은 7.1조원(+6%), 영업이익 3,979억원(+13%)

  • 2021년 매출액은 7.1조원(+6%), 영업이익 3,979억원(+13%)을 전망
  • 화공 매출액 3.7조원(+10%), 비화공 3.5조원(+2%). 원가율은 각각 91.3%, 비화공 88.0%를 가정. 연간 수주 예상치를 가이 던스(6.0조원)를 상회하는 7.2조원으로 가정
  • 주요 2021년 파이프 라인은 UAE Hail & Ghasha PKG 2~4(40억달러), 사우디 APC PHDPP(10억달러), 국내 폐기물 소각 및 수처리 0.6조원 등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000원으로 상향

  • 투자의견을 기존 ‘Trading Buy’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13,000원에서 19,000원으로 46% 상향
  • 2021F BPS(21년 예상 주당순자산) 9,526원에 해외 Peer 그룹의 평균 2021년 PBR(주가순자산비율) 2.0배(ROE 15.4%)를 적용
  • 유가는 코로나 19 이전 수준을 회복했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 PBR 저점이 2.0배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주가의 회복이 더딘 상황. 유가 상승을 반영해 연간 수주 환경 개선에 따른 주가의 우상향 흐름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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