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초호황 업황 진입에 목표주가 상향!
요약
- [POSCO] 공격적인 가격인상의 반영으로 큰 폭의 실적개선 전망 (하나)
- [서울옥션] 국내 미술품 시장 ‘초호황’ (유안타)
- [실리콘웍스]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신한)
POSCO(005490), 하나금융 - 박성봉, 김도현
1) 1분기 스프레드 확대로 3년만에 별도 영업이익 1조 예상
- 2021년 1분기 POSCO의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9조원(YoY +12.6%, QoQ +10.9%)과 1.02조원(YoY +121.9%, QoQ +94.1%)을 기록할 전망
- 철광석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POSCO의 1분기 원재료 투입단가는 4만원/톤 상승이 예상되지만 공격적인 가격 인 상 정책이 시장에서 수용되면서 탄소강 ASP가 8.1만원/톤 상승하며 큰 폭의 스프레드 확대가 예상
- 동시에 3월 부터 실시된 광양 1열연 정기 대수리에도 불구, 양호한 내수에 따른 견조한 판매량(884만톤: YoY +2.5%, QoQ -1.7%) 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인 8,049억원을 크게 상회할 뿐만 아니라 3년만에 1조원을 기록할 전망
2) 중국에서 들려오는 긍정적인 소식들
- 중국 최대 철강사인 바오산강철이 4월에도 판재류 가격 인상을 발표했는데 열연과 후판 가격을 톤당 300위안, 자동차 용강재와 냉연에 대해서도 각각 톤당 150위안과 100위안을 인상. 이는 곧 국내 수입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국내 판재류 추가 가격 인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
- 뿐만 아니라 연초부터 중국 정부의 탄소 감축을 위한 철강 생산능력 및 생산량 감축 계획들이 발표되면서 올해는 중국 철강시장 이 공급 확대에 따른 수급 악화 우려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곧 수요가들과의 가격 협상에 있어서 철강사들이 우위로 이어질 전망
- 최근 중국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철강 생산 규제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점도 국내외 철강 시장에 긍정적
3)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450,000원으로 상향
- POSCO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2021년 실적추 정치 상향 및 목표PBR(0.8배) 조정을 반영
- 목표주가는 기존 380,000원에서 450,000원으로 상향
- 전세계적으로 타이트한 철강 수급이 유지되는 가운데 중국 또한 본격적인 생산 감축에 나설 예정으로 하반기까지 타이트한 철강 수급이 유지될 전망
서울옥션(063170),유안타 - 안주원
1)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000원으로 상향
- 서울옥션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8,000원으로 상향. 서울옥션 2021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으며 Target PER(목표 주가수익비율)도 35배를 적용
- 2월에 진행했던 서울옥션 국내 첫 메이저 경매도 낙찰총액 110억원, 낙찰률 90%로 좋은 실적을 달성했으며 최근에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경매도 평균 낙찰총액 규모가 7~8억원 수준으로 과거 1~2억원대비 커지고 있음
- 이처럼 경매 실적이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오고 있는 점을 반영해 2021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으며 2021년 연간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전망. 경매 매출도 중요하지만 실제 실적 성장을 이끌 사업부문은 상품부문으로 서울옥션이 보유하고 있는 미술품 자산들의 개별 매각을 통한 외형 및 이익 확대
2) 전방위적으로 미술품 가격 상승
-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상황 속 미술품 소비 증가, 재테크 수단으로 부각, 인테리어 수요 증가 등 복합적인 요인들로 미술 시장이 빠르게 회복
- 2월에 진행했던 서울옥션 국내 첫 메이저 경매도 낙찰총액 110억원, 낙찰률 90%로 좋은 실적을 달성했으며 최근에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경매도 평균 낙찰총액 규모가 7~8억원 수준으로 과거 1~2억원대비 커지고 있음
- 현재 전방위적으로 미술품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상품 부문은 매출액 상방이 열려 있어 향후 미술 시장 성장세가 강해질수록 실적 기대감도 함께 높아질 것
3) 2021년 매출액 510억원과 영업이익 101억원으로 상향
- 서울옥션 2021년 실적은 매출액 510억원(+76.7%, YoY)과 영업이익 101억원(흑자전환)으로 전망
- 1분기부터 눈에 띄는 실적개선이 나타나면서 분기별로 갈수록 경매 횟수 증가 및 하반기 홍콩 경매 진행 등으로 모멘텀이 확대될 전망
-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26배에 형성. 2016년 미술시장 호황기에 서울옥션 시가총액이 4,000억원을 넘어섰고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 시 지속적인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
실리콘웍스(108320), 신한 - 소현철, 김찬우
1) OLED용 D-IC 실적 견인 & 중국 10.5세대 LCD TV 라인 가동
- 2021년 OLED 탑재한 아이폰 판매량은 1.8억대로 60% 이상 YoY 증가하면서 POLED용 D-IC 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
- 2021년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 생산량은 787만대로 71.7% YoY 증가할 전망
- 전방 수요 급증으로 실리콘웍스의 POLED와 OLED TV용 비메모리 반도체 매출액은 각각 3,260억원, 3,250억원으로 전년대비 61.5%, 62.9% 증가할 것으로 예상
2)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 1분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이폰과 OLED TV 판매 호조로 매출액 3,710억원(+2.2% QoQ, +74.5% YoY), 영업이익 364억원(+47.3% QoQ, +210.9% YoY)으로 컨센서스(매출액 3,336억원, 영업이익 241 억원)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
- 2021년 상반기 BOE의 2번째 10.5세대 LCD 라인의 Ramp-up이 진행 중에 있으며 CSOT의 2번째 10.5세대 LCD 라인이 가동될 예정
- 이로 인해 LCD TV용 비메모리 반도체 매출액 증가가 기대. 최근 8K LCD TV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부가가치 LCD TV용 비메모리 반도체 판매비중이 높아질 전망
3) 목표주가 95,000원으로 9.2%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2021년 영업이익 1,497억원(+58.9%)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95,000원으로 9.2% 상향조정
- 목표주가는 21F EPS(21년 예상 주당순이익) 7,577원에 7년 평균 PER(주가수익비율) 12.6배를 적용하여 산정. 현 주가는 21F PER 9.2배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 2020년 LG디스플레 이의 POLED 사업이 정상화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
- 2021년 OLED용 비메모리 반도체의 성장이 주가를 추가적으로 레벨업 시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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