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기대 이상 실적으로 밸류 UP!
요약
- [OCI] 생각보다 더 좋다! (대신)
- [키움증권] 실적개선에 더해지는 안정성 (IBK투자)
- [티에스이] 2021 소켓으로 실적 + 밸류 UP (신한)
투자의견(010060), 대신 - 한상원
1)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70,000원으로 31% 상향
- 12MF(12개월 선행) 목표 PBR(주가순자산비율) 1.56배에 해당. 실적 추정 변경(2021F EPS +20%)에 따른 폴리실리콘 사업의 가치 상승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도 기존 대비 30.8% 상향 제시
- 2021년 글로벌 태양광 수요 전망을 기존 149GW에서 171GW로 상향함에 따라 Cost-Curve를 통해 산출되는 균형 폴리실리콘 가격이 11달러/kg에서 14달 러/kg으로 상승(실적 추정에는 2021년 평균 12.8달러/kg으로 반영)
- 만성 적자(장기 불황)→적자 탈피(군산 가동 중단)→정상화(수급 개선)→호황(공급 타이트)으로 실적 및 폴리실리콘 산업 구조가 변화하고 있는 시기
2) 폴리실리콘 공급과잉 탈출
- 최근 폴리실리콘 가격 강세는 글로벌 Top-tier 웨이퍼 업체 증설에 따른 수요 증가, 춘절 이전 Re-stocking, 신장 지역 규제 우려 등 때문
- 글로벌 폴리실리콘 유효 Capa는 45~50만톤으로 태양광 수요 150GW 가정 시 현재는 수급 밸런스 상태(올해 계획된 신증설도 없는 상황)
- 신장 지역은 글로벌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의 약 50%를 차지하기 때문에 미국 (태양광 수요 비중 약 15%)의 규제로 인한 공급 부족이 나타날 가능성은 제한적. 다만 유럽(약 20%)의 동참 움직임에는 예의주시할 필요
- 공격적인 증설에 대해서는 다소 보수적인 입장. 과거 시황 호조에 기반한 증설 국면 이후 시황 급랭 및 장기 불황을 경험했던 전례가 있기 때문
3) 반도체 및 도시개발 프로젝트 주목
- 올해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군산 생산) 2천톤(+100% YoY) 판매 목표. 아직은 고정비 부담이 높은 상황이나 생산 확대 이후 안정적인 수익성 유지 가능 예상
- DCRE 3월부터 1차 분양 시작 예정. 향후 도시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유입되는 현금을 활용한 신사업 진출, 기존 사업 보완 등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
키움증권(039490), IBK투자 - 김은갑
1) 2020년 최고 실적, 2021년 그 이상
- 2020년 연결 영업이익 9,549억원, 연결순이익 6,939억원으로 2019년 대비 각각 102%, 91% 증가함. 연결순이익은 당사 전망치와 0.1% 차이가 났지만 영업이익은 5.4% 상회
- 키움증권 별도 순이익은 95% 증가했는데, 리테일 손익이 104% 증가함. 키움증권 저축은행 순이익은 2019년과 비슷했지만 자산운용은 69%, 캐피탈은 152% 의 이익증가율을 기록
- 2021년 연결순이익은 8,041억원으로 15.9% 증가할 전망. 기존 전망치 대비 6.9% 상향조정한 수치로 2021년 ROE(자기자본이익률) 전망치는 23.3%에서 24.8% 로 상향조정함
2) 신규계좌 및 활동계좌 증가 지속
- 리테일부문 순영업수익은 YoY 116% 증가. 거래대금 증가의 효과도 있지만 개인 국내 주식 MS 29.8%, 해외주식 MS 24.9%의 압도적 지배력의 효과
- 특히 해외주식 MS는 2019년 5.8%에서 크게 상승. 2020년말 활동계좌수는 2.55백만개로 2019년말 대비 약 150% 증가함
- 2021년에도 신규계좌 및 활동계좌 수 증가가 지속되고 있어 시장 거래대금 변동성에도 이익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 2020년 이익변동성이 컸던 투자운용 부문도 주식비중을 낮추며 이익 변동성 축소를 지향하고 있음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90,000원으로 상향조정
- 키움증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70,000원에서 190,000원으로 상향조정함. ROE 전망치 상승으로 목표PBR이 기존 1.2배에서 1.34 배로 상승
- 2021년 전망치 기준 PER 4.5배로 낮음. 주가상승만큼 실적개선이 이어진 결과, 저PER 상태 이어져 Valuation 매력 유지 중. 2020년 개인투자자의 주식시 장 영향력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리테일 기반을 강화했고, 현재도 고객기반 확대 중
- 지난 12월 보고서에서 리테일 부문이 강한 키움증권이 돋보일 여건이 강화되는 중이라 전망했지만 그 이상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음
티에스이(131290), 신한 - 오강호, 이세웅
1) 지나간 4분기, 기대되는 1분기
- 2020년 4분기 매출액 624억원(-3% YoY), 영업이익 1억원(-99% YoY, 이하 생략)을 기록. 소켓 및 보드 매출 확대에 따라 별도 기준 실적은 선방. 별도 기준 매출액은 378억원(-5%)을 기록. 자회사 실적 부진의 원인은 신제품 생산에 따른 수율 감소, 원재료 매입 확대에 따른 원가 증가 때문
- 2021년 1분기 실적 회복은 확실. 고수익성 신제품인 비메모리용 소켓 판매 확대, Probe Card, 인터페이스 보드 등 관련 소모품 판매가 긍정적
- 1분기 소켓 매출액은 95억원(+90%)이 전망. 자회사도 국내외 고객사 설비 투자 확대 및 수율 개선으로 실적 반등이 가능. 1분기 영업이익률은 14.2%(-7.2%p)가 예상
2) 2021년 비메모리용 소켓 ‘엘튠’ 매출 서프라이즈 전망
- 4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소켓 매출액은 서프라이즈. 비메모리 소켓 ‘엘튠’의 매출 가세로 4분기 소켓 매출액은 90억원(+83% YoY, 65% QoQ)을 기록
- 2021년 본격적인 실적 성장 기대되는 한 해. 추가 고객사 확대, 탑재 어플리케이션 증가가 예상. 현재 소켓 매출액 생산 능력은 연 600억원 규모로 추정. 향후 고객사 확대에 따른 제품 수요 감안시 추가 증설도 필요한 시점
- 비메모리용 소켓의 특징은 다품종 소량 생산, 글로벌 수요 증가로 수익성이 높은 제품. 기존 비메모리용 소켓 대비 자동화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도 긍정적. 2021년 소켓 매출액은 592억원 (+141%)이 전망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000원 유지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90,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2021년 EPS(주당순이익) 3,648원, Target P/E(목표 주가수익비율) 25.5배(Peer 평균)를 적용하여 산출. 2021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소켓 매출 확대가 예상
- 소켓 매출 확대에 따른 수익성 회복에 관심이 필요
- 2021년 실적 기준 P/E(주가수익비율)는 15.8배로 글로벌 비메모리 소켓 업체(21년 P/E 26배) 대비 저평가 구간. 소켓 매출 확대에 따른 멀티플 확대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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