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새로운 성장의 발판 마련에 목표주가 상향!
요약
- [만도] 새로운 성장의 근거 발현 (메리츠)
- [티씨케이] NAND 경쟁 심화 → 기업가치 상승 (IBK투자)
- [덕산네오룩스] 1조, 이제 곧 만나러 갑니다 (DB금융)
만도(204320), 메리츠 - 김준성, 이다빈
1) 불가피했던 일회성 비용 제외 시, 컨센서스 상회 분기 실적 기록
- 매출 1.74조원 (+6%, 컨센서스 +3% 상회), 영업이익 804억원 (+25%, 컨센서스 - 8% 하회) 실적이 기록
- 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쌍용차와 실적 부진으로 파산 한 중국 Brilliance (BMW 합작사)에 대한 매출채권 대손 충당금 150억원이 아쉬운 부분으로 작용
- 이를 제외하면 영업이익 954억원 (+48%)으로 컨센서스 +9% 상회 호실적
2) 만도헬라 인수, 새로운 성장의 근거
- 높은 수익성의 ADAS의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경신, 연평균 50% 이상의 판매 성장이 예상되는 T사에 대한 독점 공급, 해외 최대 매출처 중국의 가파른 수익성 턴어라운드는 지속 유효
- 이제 또 다른 성장의 판로를 만도헬라 인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전망. 한라홀딩스·Hella로부터 만도헬라 지분 100%를 인수. 지금까지 비용이었던 만도헬라 연간 영업이익 약 300억원이 이제 이익으로 전환
- 한국업체로 국한됐던 ADAS 신규 수주도 계약 종료로 제한이 사라질 에정. 납품 요청에도 고사해야만 했던 북미·유럽 ADAS 신규 수주가 21년 시작 예정
3) 성장의 밑그림이 구체화될 21년, 새로운 가치평가 부여 정당
- 21년 영업이익 +330%를 전망. ADAS 매출 +14% (총 매출의 14%), T사 매출 +75% (11%), 중국 영업이익률 +2%p에 근거
- Big Tech 업체 A사, 북미 BEV 업체 R사·C사, 중국 BEV 업체 N사에 대한 수주가 확보되었으며, 높은 ASP·수익의 By-Wire System과 DCU 기반 더 고도화된 ADAS 수주도 예상. LiDAR 개발은 향후 더 높은 레벨의 센서퓨전과 ADAS 구현 가시성을 높이고 있음
- 기술 고도화 통한 매출·수주 성장 지속, 인수 통한 이익 증대·신규 수주 확보 가시성 상승을 반영해, ADAS Peer Group 상위 6개 업체 21년 평균 PER 16.4배를 가치평가에 적용. 적정주가 90,000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Buy 유지
티씨케이(064760), IBK - 이건재
1) NAND시장 진검 승부는 이제부터
- 동사가 공급하는 SiC링 시장 수요가 20년에 이어 21년에도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NAND 시장은 D램과 달리 다수의 플레이어가 점유율 확대를 위한 경쟁 심화가 확실시 되고 있음
- 결국 NAND시장 확대를 위해 중요한 고단화 경쟁과 수율 경쟁이 21년 보다 심화 될 것으로 예상
- 동사가 제작 공급하는 SiC링의 경우 Before Market에 공급되어 고객사 장비에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확실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어 After Market 제품 이 시장 침투는 당분간 제한적이라 판단
- D램 시장을 비교했을 때 대부분의 After Market Si, Quartz, Alumina 제품은 경쟁이 완화되고 수익성에 대한 고민을 해야하는 시점에 수요가 증가
2) 외국인 순매수세 지속
- 최근의 흐름은 개인의 순매수 지속, 기관, 외국인의 순매도가 반복되며 외국인의 한국 시장 매도세가 지속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음.
- 하지만 티씨케이의 경우 21년 첫 거래 일부터 현재까지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순매수세가 나타나고 있음
- 이러한 수급은 결국 동사가 확보한 시장 경쟁력과 향후 성장성에 대한 믿음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라 판단함. 결국 NAND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가 동사의 SiC링 사용량을 증가시켜 실적 성장으로 귀결될 것으로 전망
3) 목표주가 160,000원으로 상향
- 주가 상향 이유는 국내 소부장 섹터의 본격적 성장세 진입에 따른 멀티플 상향과 NAND 소재, 부품 분야에서 동사의 독보적 경쟁력 가치 부각에 따른 프리미엄 부과에 의한 것
- 목표주가 160,000원은 12MF EPS(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 6,403원에 Target Multiple(목표 주가배수) 25배를 적용한 것
- 지난 5년 PER Band(주가수익비율 구간) 최상단 값으로 독보적 지위와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 그리 고 국내 소부장 업체들의 멀티플 상향 가능성으로 고려해 봤을 때 충분히 도달 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
덕산네오룩스(213420), DB금융 - 어규진
1) 4분기 최대 실적 달성
- 덕산네오룩스의 2020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25억원(+53.0%, YoY/ +4.5%, QoQ), 영업이익 143억원(+56.0%, YoY/ +28.7%, QoQ)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114억 원)를 뛰어넘는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
- 4분기는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 판매 호조가 이 어지는 가운데 예년보다 일찍 삼성전자 갤럭시S21이 출시되며 하이엔드 스마트폰용 OLED소재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
- 또한 중국 패널업체향 판매도 지속적으로 견조했다고 판단
2) 실적 호조는 지속된다
- 2021년은 코로나19 이후 스마트폰 시장 반등과 함께 화웨이 이슈에 따른 오포, 비보 등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의 공격적인 전략으로 국내와 중화권 모두에서 중소형 OLED패널의 판매 호조가 기대
- 또한 OLED패널의 노트북, 모니터, TV 등 제품 다변화가 확대되면서 동사의 2021년 실적은 매출액 1,670억원(+16.7%), 영업이익 491억원(+22.4)으로 최대 실적을 갱신할 전망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0,000원으로 상향
- 동사에 대해 OLED 소재 판매 증가에 따른 2021년 실적 추정치 상향분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상향
- 2021년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반등이 기대되는 가운데, 중국 플렉서블 OLED 라인 가동, 폴더블 스마트폰 개화, QD OLED TV 및 IT용으로 제품 다변화 등의 영향으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
- 최근 단기 주가 급등에도 실적 개선으로 현주가 PER은 23.4배(2021E)로 밸류에이션도 과거 평균 이하 수준. 이에 동사에 대해 매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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