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21년 성장 기대주는?

2021/01/29 08:2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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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셀트리온헬스케어, 대우건설
요약

NAVER(035420), 이베스트 - 성종화

1) 20년 4분기 매출, 영업이익 QoQ, YoY 호조 & 종전 전망치 부합

  • 20년 4분기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15,126억원(qoq 11%, yoy 28%), 영업이익 3,238억원(qoq 11%, yoy 18%)으로서 매출, 영업이익 모두 yoy, qoq 호조를 시현
  • 매출은 서치플랫폼(qoq 9%, yoy 11%), 커머스(qoq 11%, yoy 46%), 핀테크(qoq 16%, yoy 68%), 콘텐츠(qoq 21%, yoy 49%), 클라우드(qoq 12%, yoy 56%) 등 전부문이 골고루 고성장을 시현

2) 콘텐츠 부문의 광폭 행보가 강력한 이벤트성 모멘텀 제공

  • 동사는 단기적으로는 손에 잡히는 구체적이고 강한 이슈성 모멘텀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마침 최근 왓패드 인수, 빅히트와의 제휴 등 콘텐츠 부문에서 광폭 행보를 보이며 강력한 이벤트성 모멘텀을 제공
  • 글로벌 No 1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의 인수로 동사는 글로벌 No 1 웹툰 플랫폼과 글로벌 No 1 웹소설 플랫폼이 결합된 글로벌 No 1 스토리텔링 플랫폼 업체로 거듭나게 되었음. 웹툰, 웹소설 IP의 동시 확보는 IP간 교류 측면에서 막강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음
  • 그리고, 빅히트와의 제휴(NAVER는 기존 빅히트의 자회사이자 아티스트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운영업체인 비엔엑스에 4,118억원을 투자하여 지분 49%를 확보, 빅히트에 이어 2대 주주가 됨
  • VS 비엔엑스는 NAVER의 디지털 스트리밍 방송 플랫폼 V Live를 영업양수도한 후 사명을 위버스컴퍼니로 변경)로 위버스의 아티스트 라인업과 V Live의 스트리밍 방송 플랫폼의 결합으로 새로운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이 탄생. 이로써 동사는 YG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에 이어 빅히트와도 제휴를 하면서 국내 Top 3 엔터테인먼트사와 모두 제휴 관계를 구축

3) 목표주가 46만원으로 24% 상향. Buy 의견 유지

  • 왓패드 인수, 지배구조 개편 등을 통한 글로벌 사업 잠재력 강화를 감안하여 웹툰부문 가치를 상향했으며 네이버페이 가치도 거래액 고성장, 대출 및 금융플랫폼 사업 확장성을 감안하여 상향
  • 아울러 연결실적(야후재팬, 라인을 포괄하는 Z홀딩스 지분법손익 포 함) 가치도 적용 Multiple 상향을 통해 상향
  • 적용 Multiple 상향은 V Live와 결합한 위버스 플랫폼에 대한 지분가치 및 커머스, 클라우드 등의 성장잠재력을 감안한 것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하나금융 - 선민정, 강승원

1) 4분기는 3분기 서프라이즈한 실적으로 인한 역기저 효과

  • 셀트리온헬스케어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36.6% 증가하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약 7.6% 감소한 4,28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76.2% 증가한 756억원(OPM, 17.7%)으로 추정
  • 2·3분기 미국향 트룩시마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기대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시현했었는데 이러한 서프라이즈 한 매출 효과가 4분기에는 발생하지 않으면서 영업이익률은 적정 수준으로 회기될 것으로 전망
  • 2020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1.6% 증가한 1조 6,7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7.5% 증가한 3,460억원(OPM. 20.7%)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 이로써 셀트리온헬스케어 매출액은 2019년, 2020년 2년 연속 50% 이상 고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

2) 2021년의 성장 모멘텀은?

  • 유럽 시장에서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의 시장 점유율은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 유럽 시장에서 램시마와 트룩시마의 매출액은 마이너스 성장이 자명할 것으로 전망. 결국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해 고성장을 시현하려면 신제품들이 괄목할 만한 매출을 달성해야만 한함
  • 2020년 부진했던 램시마 SC가 2분기에는 EU5 국가인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출시될 예정. 하반기부터 램시마 SC의 유의미한 성장을 기대. 4분기 셀트리온이 공시한 단일판매 공급계약 내용에 따르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유플라이마를 셀트리온 헬스케어에 공급하기 시작. 2분기부터 런칭될 것으로 예상, 유플라이마도 하반기부터 의미 있는 매출액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 이들 신제품들로 인해 올해 하반기부터는 셀트리 온헬스케어의 유의미한 성장을 기대
  • 보수적으로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2조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3,970억원(OPM, 19.9%)으로 추정. 신제품에 대한 매출 추정의 경우 기대 이상의 서프라이즈한 실적 달성도 가능하기에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추정치는 분기별 실적 발표 이후 충분히 상향 조정
  • 여기에 플러스 알파 요인으로 COVID19 치료제 렉키로나주가 미 FDA로부터 EUA 승인을 획득한다면 2021년에도 2020년과 같은 고성장 시현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

3) 셀트리온헬스케어 목표주가 상향

  •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목표주가 175,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75,000원은 2021년 예상 매출액 2조원을 기준으로 나스닥 상장 의료기기 업체들의 평균 PSR 13.0배를 부과
  • 미국의 의료기기 기업들이 대부분 매출은 고성장하지만, 사업을 신규로 확대하는 구간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으로 인해 이익 규모는 시총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음
  • 이러한 이유로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많은 의료기기 기업들이 PSR로 밸류에이션을 부여받는 바, 이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산정

 

대우건설(047040), 대신 - 이동헌, 이태환

1)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7,500원으로 상향

  • 목표주가를 7,500원으로 상향(기존 5,500원, +36.3%)
  • 목표주가는 2021E BPS 7,671원에 타깃 PBR 0.96배를 적용(기존 0.7배)
  • 타깃 PBR은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평균치를 20% 할증. 본격적인 성장의 시작점, 국내 매출확대, 해외수주 증가, 연결 자회사 실적증가

2) 20년 4분기 체질개선으로 찐 서프라이즈

  • 20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2,914억원(-1% yoy), 영업이익 2,533억원(+465%).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2%, 영업이익 +120%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 토목은 매출총이익(이하 GP) 258억원(4Q19 -668억원)으로 호조, 플랜트는 일회성에도 GP -60억원(4Q19 -544억원)으로 안정화. 일회성은 중동 코로나19 영향으로 비용 -160억원 선반영
  • 주택건축은 GP 1,870억원(+11% yoy)으로 무난한 성장. 베트남 THT는 GP 1,773억원(+25% yoy)으로 급증.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체질개선에 따라 전사업부문의 실적 개선. 2020년 신규수주는 13.9조원(+31% yoy) 급증, 국내 8.2조원, 해외 5.7조원

3) 이유 있는 주가 상승, 전망은 더 좋다

  • 사측은 향후 3년 계획으로 신규수주 CAGR +13%, 매출액 +18% 성장 전망
  • 착공 수주잔고 증가로 올해 국내 매출 급증. 해외는 수익성 개선 및 수주 증가
  • 주가 반등폭이 컸지만 여전히 올해 PER 6.0배에 불과. 건설주 차선호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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