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언택트 및 라이다 실질 수혜주는?
요약
- [NAVER] 4분기 실적에서 2021년 기대감 형성 전망 (미래에셋)
- [동운아나텍] 실질적 자율주행 수혜주 - 라이다용 VCSEL 칩(ToF) 개발 (DS투자)
- [컴투스] 신작 출시 전 모멘텀 반영 구간 (신한금융)
NAVER(035420), 미래에셋 - 김창권, 임희석
1) 수익성 2020년 3분기 바닥. 영업이익률 상승 국면 진입 예상
-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8%, 21% 증가한 1조 5,110억원, 3,360억원 예상
-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과 영업이익 1조 4,638억원과 3,102억원을 상회 전망
-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액은 화면 최상단 스마트채널 광고 판매 효과로 3분기 YoY 26% 성장에 이어 4분기 32%의 고성장 예상, 검색광고 매출 성장률도 높아질 전망
- 커머스 멤버쉽 등 마케팅 비용 증가로 3분기 21.4%까지 하락했던 영업이익률이 4분기는 22.2%로 개선 전망
2) 성장 사업부 매출 비중 2019년 50%→2020년 60%→2021년 70%로 상승
- 성장 사업 중심으로 매출 구성이 변하면서 전체 외형 성장 속도 가속 전망
- 커머스 매출 비중 2019년 18%에서 2020년에는 21%로 상승. 핀테크 매출 비중 2019년 9%에서 2020년 13%로 급증
- 2021년은 초기 투자 부담이 줄어들면서 급격한 수익성 개선 구간 진입 전망
3) 커머스, 웹툰, 글로벌, 파이낸셜에 가상세계 제페토까지 성장 스토리에 추가
- 2019년 7월부터 커머스, 웹툰 등 신사업의 성장성 부각에 주가는 큰 폭 상승.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수익성 악화 우려로 주가는 횡보
- 4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3월 일본 Z홀딩스와 LINE 합병 완료 이후의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 행보, 웹툰의 글로벌 성장과 드라마, 영화화 등 IP 가치 부각, 2억명 가입자를 확보한 가상세계 커뮤니티 제페토까지 또다른 성장 기대감 주가 반영 전망
-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3만원 유지
동운아나텍(094170),DS투자 - 양형모
1) 실질적 자율주행 수혜주 - 라이다용 VCSEL칩(ToF) 개발
- 동사는 ToF용 VCSEL Driver IC 제품(모바일용) 개발(현재 Sony 독점)을 완료. ToF는 센서, 드라이브IC, 렌즈, 모듈로 구성되는데 동사는 드라이브IC를 Sony 외 전 세계 처음으로 개발 완료한 것
- 그리고 현재 자율주행을 위한 라이다용 VCSEL driver IC를 국내 자율주행 라이다 모듈을 개발하는 비상장사와 상반기 목표로 개발 중. 이 회사는 글로벌 최고 라이다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자율주행차용 라이다를 공개할 예정
- 라이다는 차량 한대에 4개 정도 장착해야함. 따라서 칩은 차량 한대당 최소 4개 이상이 필요할 것. 이미 동사의 Haptic drive가 현대차 그룹에 납품 중. 모바일용 VCSEL 가격(Sony는 1달러)이 최소 700원을 예상 하기 때문에 라이다가 차량에 탑재된다면 동운아나텍의 수혜는 클 수 밖에 없음
2) 21년 하반기 모바일용 ToF 납품 시작 전망 ToF 가격 700원 수준 기대
- 현재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에 ToF를 처음 적용. 그리고 아이폰12 프로와 프로맥스에도 탑재. 애플을 따라 동사의 고객사도 올해 하반기 ToF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
- 2021년 AF 납품 개수는 9억개를 전망하는데, 2022년 ToF 납품 개수를 AF의 절반 수준인 5억개를 기대. 만약 동사의 목표대로 5억개를 납품하게 된다면 300원의 가격을 책정해도 매출액 1,500억원이 가능
- 하반기부터 탑재될 올해의 ToF 매출액은 100억원만 반영
3) ToF 아니더라도 실적 우수 올해 ToF 매출액 단 100억만 반영
-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3,000원에서 15,000원으로 상향 조정
- 상향 근거는 2021년 ToF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ToF를 제 외하더라도 2021년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Target PER(목표 주가수익비율)을 기존 10.5배에서 12배로 조정
- 50% 수준의 ROE를 감안하면 Target Multiple은 충분히 보수적이라는 판단. 2021년 Buy&Hold를 추천
컴투스(078340), 신한 - 이문종
1) 20년 4분기 영업이익 308억원(+16.9% QoQ) 전망
-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이하 QoQ) 1,322억원(3.1%), 308억 원(+16.9%)을 기록할 전망
- 영업이익 컨센서스(329억원)를 소폭 하회 전망. 성수기 효과에 서머너즈워 매출은 전분기 대비로 증가하나 야구 게임은 비수기(시즌 종료)로 전체 매출액 증가폭은 제한
- 전체 영업비용은 1,014억원(-0.5%)으로 전망. SWC(서머너즈워월 드챔피언십)가 무관중 온라인 방식으로 치뤄지는 등 마케팅비는 효율적으로 집행. 다만, OOTP 등 연결 편입회사의 인건비가 반영되며 전체 영업비용은 전분기와 유사
2) CBT로 확인한 게임성, 3월 출시까지 탄탄대로
- 작년 11월 말 진행된 서머너즈워:백년전쟁 CBT에서 실시간 PvP(Player versus Player) 등 게임성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졌음
- 게이머들의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1월 말 대만 게임쇼에서 게임 세부 내용 공개와 사전예약이 시작될 예정. 통상 소요되는 1~2개월 가량의 사전예약 기간을 고려하면 3월 초 출시가 가능해 보임
- 하반기에는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한 MMORPG인 서머너즈워:클로니클이 출시될 전망. 3월 출시되는 백년전쟁 성과에 따라 해당 게임의 기대감은 더 높아질 수 있음
3) 목표주가 205,000원으로 기존 대비 32.3% 상향
-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2.3% 상햔. 출시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이에 기존 영업가치에 적용하던 Target Multiple을 상향(11.014.3배, 30% 프리미엄 부여)
- 현재 서머너즈워는 출시 6년이 지난 현재도 일매출 10억원 내외의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음
- 백년전쟁과 클로니클(8월 출시 가정)의 일매출은 출시 첫 분기 5억원, 다음 분기 3 억원으로 반영. 서머너즈워 원작 성과를 고려하면 출시 후 실적 추정치 상향 여지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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