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멈추지 않는 실적 호조! 목표주가 상향 종목은?

2021/01/14 08:1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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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풍산, 코아시아
요약

한국가스공사(036460), 하나 - 윤재선

1) 목표주가 44,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한국가스공사 목표주가 44,000원으로 기존대비 25.7%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 2021년 BPS에 목표 PBR 0.5배를 적용했으며 최근 나타난 유가 상승과 호주 Prelude 재가동에 따른 적자 축소 가능성을 반영.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하회 가능성이 높지만 2021년 2분기부터 증익 구간으로 진입
  • 최근 겨울철 가스판매량 증가는 긍정적 이며 수소 사업은 당장 실적 기여도는 낮은 반면 주가 측면에서 긍정적인 이슈로 판단. 2021년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7.1배, PBR(주가자산비율) 0.37배

2) 4분기 영업이익 3,230억원(YoY -23.2%) 컨센서스 하회 전망

  • 4분기 매출액은 4.8조원으로 전년대비 30.7% 감소할 전망. 가스판매량은 기온 하락과 전력Mix 변화로 전년대비 4.8% 증가했지만 판매가격 약세로 매출액 감소가 예상. 영업이익은 3,230억원으로 전년대비 23.2% 감소할 것으로 전망
  • 해외실적 부진과 총괄원가 배분비율 하락 그리고 적정투자보수 조정 때문. 유가 반등이 12월부터 시작된 점을 감안하면 1분기까지 해외실적 부진이 예상. 다만 Prelude는 가동 재개로 1분기부터 전년대비 적자폭 축소가 기대
  • 총괄원가 배분비율이 전년대비 낮아 별도 이익도 감소가 예상. 작년 판매실적이 목표를 하회했고 LNG 가격도 하락했기 때문에 적정투자보수에 반영된 운전자본 조정이 예상되며 이는 별도 이익 감소 요인

3) 남은 실적 불안요소 없음. 수소 관련 재평가 잠재력에 관심

  • 2020년 한국가스공사의 실적과 밸류에이션에 부정적이었던 요인들은 유가 약세, 금리 하락, 판매량 감소, Prelude 가동 정지 등으로 요약
  • 해당 이슈들은 2021년 들어 대부분 해소되는 모습이 원자재 가격 상승 국면에서는 유틸리티 섹터 내 경기민감주로서의 역할이 부각될 수 있겠음
  • 시장의 기대감이 높은 수소사업 관련 장기 로드맵이 발표되면 주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풍산(103140), 키움 - 이종형

1) 4분기 실적은 구리가격 급등으로 예상치 상회전망

  • 연결 영업이익은 565억원(+17%QoQ, +238%YoY)으로 2분기 598억원 이 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키움증권 기존추정치 493억원과 컨센서스 530억원 상회가 예상
  • 별도 영업이익은 415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393억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가파른 구리가격 상승으로 신동사업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했을 것으 로 추정되고, 방산사업도 4년래 최대호황을 보이고 있는 미국수출을 중심으로 매출증가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
  • 연결 자회사도 구리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량 개선과 재고관련이익으로 기존 추정치를 상회할 전망

2) 올해 상반기에도 실적호조 기대

  • 작년 3월말을 저점으로 Up cycle에 진입한 구리가격은 수요대국 중국의 경기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미국도 바이든 행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한 인프라 투자 확대를 예고하고 있어 올해 상반기에도 추가적인 상승이 기대된
  • 이에 따라 동사 신동사업부도 양호한 실적흐름이 지속될 전망
  • 한편, 미국 탄약시장은 작년 초 코로나19 확산과 연말 대선 불확실성으로 Restocking(재고축적) 수요가 돌아오며 2016년이후 최대 호황
  • 대선이 후 계속되고 있는 트럼프 지지자들의 과격한 시위와 향후 바이든 당선인의 총기규제를 우려한 심리적 불안감에 따라 미국내 총기 및 탄약 사재기 수요는 올해 상반기에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3) 실적 시장 전망치 상회 기대, 목표주가 3800원으로 상향

  • 예상보다 가팔랐던 구리가격 상승으로 4분기 영업이익은 565억원으로 17년 2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키움증권 기존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
  • 작년 2분기이후 실적호조를 이끌고 있는 배경인 구리가격 상승과 미국 방산수출 호조는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
  •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3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

 

코아시아(045970), DS투자 - 양형모

1) 2021년 시스템반도체 매출 Start! ­ 전자담배용 칩 양산 가시화

  • 동사는 전자담배용 통합 핵심칩 공급과제를 턴키로 수주했다. 3월 시제품이 출시되고, 6월 양산될 전망
  • 궐련형 전자담배 구동에 필요한 3개의 핵심칩을 1개로 통합한 원칩으로 삼성 파운드리에서 생산해 최종 고객사에 납품한 기존 대비 제조원가를 40% 이상 절감하고, 회로기판을 50% 감소할 수 있어 수요는 클 것으로 전망
  • 현재 China Tobacco 등과 협의 중인 것으로 추정. PMI, KT&G 등의 신제품에도 탑재 가능 할 것으로 추정. 올해 내년 시스템반도체 실적은 보수적인 수준에서 추정

2) 그러나 Global Unichip 시가총액 대비 12%에 불과

  • 2021년부터 시스템반도체 매출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IT부품 실적도 2019년 호실적(영업이익 205억원)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기 때문에 현재 시가총액 2,700억원은 시스템반도체 사업을 거의 반영하지 않은 수준으로 판단
  • 현재 동사는 GUC 시가총액 대비 12% 수준에서 거래 중으로 저평가. GUC는 이익 성장기에 최고 PER 75(주가수익비율)배, 평균 PER 40배를 부여받았고, 현재 주가는 2021E(21년 예상_ 실적 기준 PER 39배에서 거래 중
  • 올해 시스템반도체 실적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면서 GUC 시가총액 따라잡기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

3) 올해 12개 과제 수행 ­ 수주산업은 수주가 증가하면 주가도 오른다

  • 동사는 2020년 3개 과제를 수행. 올해 12개 과제를 수행하고 있음. 올해는 용역 사업이 커지면서, 레퍼런스가 쌓이고, 양산 매출도 발생하면서 턴키 사업 수주도 증가 할 성장 원년으로 기대
  • 현재 미국 시가총액 Top 10 내 4개 기업의 용역사업을 수행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음. 또한 S사의 독일 자동차 회사에 납품할 차량용 반도체 과제도 수행하고 있음. 향후 AI, IoT, Automotive 산업에서 수주가 증가할 것
  •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5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 목표주가는 올해와 내년 평균 EPS(주당순이익) 대비 Target PER(목표 주가수익비율) 15배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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