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종목 개별 스토리에 주목! 주가 상향이 보인다.

2021/01/08 08:2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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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스트, 동원산업, LS ELECTRIC
요약

유니테스트(086390), 하이투자 - 송명섭

1) 20년 4분기 실적 크게 회복

  • 2020년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384% 증가하는 731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도 11억원 적자에서 166억원으로 시장기대치 158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이유는, 매출에서 이익률이 높은 DRAM 고속 번인 장비와 보드 매출의 비중이 증가하고, 기존 수주액의 매출 반영이 2020년 3분기에서 상당 부분 4분기 이후로 연기되었기 때문
  • 구체적으로 DRAM 고속 번인 장비 부문에서 SK하이닉스향으로 261억원, SSD Tester 부문에서 SK하이닉스와 Micron향으로 170억원, 태양광 발전 시스템 부문에서 150억원, NAND 고속 번인 장비 부문에서 SK하이닉스 향으로 10억원, 보드 등 기타 부문에서 140억원의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예상

2) 기존 예상치에 부합하는 21년 실적 

  • SK하이닉스의 CY21 투자가 현재 상황에서는 CY20에 이어 매우 보수적일 것으로 알려져있음. 그러나 반도체 업체들은 향후 언젠간 하락할 반도체 가격에 대비해 늘어난 이익을 바탕으로 원가 절감을 위한 미세공정 전환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함
  • 이에 2021년 하반기부터 SK 하이닉스, Nanya, Micron 및 기타 신규 고객들의 투자가 크게 증가하기 시작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 
  • 2021년 유니테스트의 예상 매출액은 2020년 예상 실적 대비 36.3% 증가한 1919억원, 영업이익은 155% 증가한 281억원으로 전망

3) 매수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33,000원으로 상향

  • 유니테스트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의 29,000 원에서 33,000원으로 상향
  • 신규 목표주가 33,000원은 2021년 예상 BPS(주당순자산가치)에 유니테스트가 지난 2015년 이후 받아온 연간 고점 P/B(주가순자산비율) 배수들의 역사적 평균인 3.8 배를 적용하여 도출한 것 
  • 글로벌 유동성 전년동기대비 증감률이 사상 최고 수준에 달하고 있고 2020년에 이미 3.7배의 P/B 배수가 적용된 경험이 있는 만큼, PBR 3.8배의 적용은 무리한 것은 아닐 것으로 판단

 

동원참치(006040), 대신 - 한유정, 노희재

1)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10,000원으로 상향 조정(+11%)

  • 종전 Target Multiple은 동원산업의 2016~2019년 평균 PER을 20% 할인하여 적용해왔으나 2021년 음식료 평균 PER에 20%를 할인한 9배로 변경 적용
  • 매출액은 소폭 하락하겠으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상회 예상. 이는 최저 어가에 기반
  • 2021년에도 참치캔의 견조한 수요 지속 및 경쟁 업체들의 반사 수혜가 예상

2) 기대치를 상회할 4분기

  • 2020년 4분기 동원산업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6,693억원(+5% yoy, -9% qoq), 영업이익은 639억원(+221% yoy, -32% qoq)으로 매출액은 종전 추정치 하회, 영업이익은 상회 전망
  • 2019년 4분기 사상 최대 어획량, 최저 어가 기록으로 4분기 어획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하였으나 2018년 수준의 양호한 성과로 판단되며, 평균 어가는 1,30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하였음. 이에 수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여 종전 추정치 부합 전망
  • 내식 수요 증가에 따른 참치캔 판매 호조로 현지 통화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 원화 기준 매출액은 4% 증가 추정. 급증한 수요에 프로모션 비용은 감소하고, 할인율은 축소되어 영업이익은 14% 증가하여 4분기 실적 호조 역시 Starkist가 주도할 전망

3) 높은 수요, 불안정한 공급

  • 2021년 Starkist 매출액은 2% 감소 전망. 대신증권 원달러 환율 전망을 반영한 영향이며 현지 통화 기준으로는 4% 증가 전망.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 근무 확대, 음식점 폐쇄로 미국 참치캔 수요는 견조한 추세 지속 예상
  • 전세계 참치 가공 허브로 불리는 태국 사뭇사콘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대거 발견되면서 글로벌 1위 참치 가공 기업인 Thai Union 역시 2만 7 천명에 달하는 전직원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며 공장 내 작업장간 이동 제한과 확진자 접촉 직원들에 대한 격리 조치 시행
  • 1월 4일 발표된 코로나19 고 위험 지역에 사뭇사콘이 포함되는 등 상황 악화 시 태국 정부가 도시 봉쇄도 고려 중인 것으로 파악. 미국 참치캔 수입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태국에서의 생산 차질 발생 시 경쟁 업체들의 반사수혜 기대

LS ELECTRIC(010120), 키움 - 김지산

1) 수소연료전지 분야 적극적인 행보, 그린뉴딜 수혜 기대

  • 그린뉴딜 정책의 직·간접적 수혜를 바탕으로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 특히 신규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적극적인 행보가 돋보임. 현대차와 손잡고 차량용 수소연료전지 기반 발전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고, 동사는 발전 시스템 제작과 통합 솔루션 구축을 담당하게 되며, 향후 국내외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
  • 또한 국내 복수의 대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프로젝트 입찰 에 참여하고 있어 수주 성과가 기대
  • EV-Relay 위주의 전기차 부품은 유럽 및 중국향 매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고, 이익 기여가 확대될 것. 중국 무석 법인이 자체 생산라인을 갖춤에 따라 현지 대응력이 향상될 것

2) 4분기부터 회복 국면 전개, 올해 영업이익 25% 증가 전망

  • 3분기 부진을 딛고 4분기 영업이익은 412억원(QoQ 89%, YoY -5%)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 2021년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1,784억원으로 추정
  • 전력인프라와 자동화솔루션 중심의 수주잔고가 재차 증가하고 있음. 글로벌 경기 회복 기조와 함께 기업들의 설비투자 환경도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 동사가 지배력을 가지고 있는 국내 데이터센터 및 배터리 업종 배전반 수요가 증가하고, 전력기기 매출로도 이어지고 있음. 전력기기 수출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회복이 빨라질 것
  • 한전 대상 입찰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올해 송배전 투자 확대와 함께 한전향 전력인프라 매출이 증가하고, 자동화는 반도체, 자동차 등 대기업 시장 모멘 텀을 이어갈 것. 신재생 사업부 중에서는 수상 태양광 성과가 부각될 것. LS메탈은 동 가격 강세와 LNG용 스테인리스관 수요가 호실적을 뒷받침할 것

3) 목표주가 85,000원으로 상향

  • 정부가 그린뉴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연료전지와 전기차 부품 이외에도 직류형 전력기기, 태양광, ESS,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등에 걸쳐 수혜가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
  • 신재생에너지의 확산은 직류형 전력기기와 마이크로그리드 시장의 성장을 의미
  • 목표주가를 85,000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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