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내년을 대비할 수 있는 종목은?

2020/11/27 08:2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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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비나텍, SK디앤디
요약

NHN(181710), 키움 - 김학준

1) 게임: 코로나의 부정적 영향 존재하지만 신작 기대

  • NHN의 20년 게임성과는 코로나19에의 부정적 영향이 작용. 특히 PC 웹보드의 성과가 PC방과 연동되는 경향이 있어 매출 개선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
  • 다만, 11/17일에 일본에 출시한 A.I.M.S가 일부 성과를 거 두고 있으며 한게임 내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앱 포함)을 통해 내년 매출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
  • 더불어 아이돌마스터 팝링크스를 비롯한 4~5 종의 게임의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기에 다소 부진했던 20년에 비해 21년은 다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2) 결제/광고/커머스: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

  • 페이코 거래액은 3분기 1.8조원 수준으로 큰 폭의 성장을 이루지는 못하였음. 다만, 내용을 살펴보면 거래규모가 컸던 티켓링크, 영화, 여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소폭 증가
  • 이에 3분기 기준 오프라인 결제비중이 14%까지 성장. 페이코 오더에 기반한 오프라인의 성장과 내년 하반기 이후 기존 수요들이 회복된다면 기존의 오프라인 성장세와 더불어 본격적인 성장모멘텀이 발생 할 것으로 전망
  • 더불어 Accomate는 피해가 적었던 중국의 내수 확대에 따라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NHN Global도 비대면 거래중계가 활성화되면서 적자 폭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
  • 그 외에 토스트 클라우드 서비스의 매출 성장이 크지 않았으나 21년 공공부문 확대로 외형성장 진행 기대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5,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NHN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05,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
  • 게임사업가치 1.2조원, 페이코가 치 0.5조원, 자회사가치 0.4조원으로 제시

SK디앤디(210980), 현대차 - 성정환

1) 아쉬운 4분기 실적 전망

  • 올해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 3,320억원(YoY +293%, QoQ +79%), 영업이익 620억원(YoY +172%, QoQ +45%)을 기록하여 시장 기대치 상회한 호실적 기록
  • 성수동 프로젝트가 3분기에 수주 잔고가 전액 매출로 인식되었기 때문
  • 제주도 호텔 매각이 21년으로 지연되며 20년 4분기 실적 추정치 변경. 청주/음성 연료전지 프로젝트 역시 착공이 밀린 것 역시 4분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 전망

2) 21~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예상

  • 20년 말 청주/음성 연료전지 프로젝트, 21년 초 군위 풍력 프로젝트의 착공이 앞두고 있고, 향후 2년간 포항 풍력, 당진 태양광 프로젝트 EPC(설계·조달·시공) 매출이 추가될 전망
  • 22년 기준 신재생 에너지 매출 비중은 매출의 50%에 달하고, 신재생에너지 영업이익 비중은 21년 29%, 22년 32%로 지속 확대될 것
  • 현재 기준 향후 2년 간 부동산 개발사업은 파이프라인 감소로 전사 영업이익 감소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SK네트웍스빌딩, 구로생각공장, 이천물류센터 등 신규 파이프라인 지속 추가 중

3) 주가전망 및 밸류에이션

  • 최근 급등했던 주가는 조정후 횡보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그동안 지연되었던 연료전지/풍력 프로젝트들의 실제 착공을 확인 후 선제적인 멀티플 상승 예상
  •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타겟 밸류에이션을 상향하여 목표주가를 55,000원으로 상향
  • 목표주가는 Target P/B(목표 주가순자산비율) 2.1배. 21년 EPS(주당순이익) 기준 P/E(주가수익비율) 14배 수준. 높은 ROE(자기자본이익률)와 향후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고려 정당화 가능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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