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신규 커버리지 종목 모음 3선
요약
- [두산퓨얼셀] 글로벌 최대의 수소업체로 성장가시성 높아 (유진투자)
- [피에스케이] 메모리 비메모리 전부 수혜, 좋네 좋아 (DS투자)
- [다나와] 계속 성장하는 가격비교 서비스 플랫폼 (SK)
두산퓨얼셀(336260), 유진투자 - 한병화
1)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1,000원으로 분석 시작
- 두산퓨얼셀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1,000원을 제시. 목표주가는 2022년 기준 PSR(주가매출비율) 5.3배를 적용해서 산출(우선주 포함 기준). 해외 수소관 련업체들의 2022년 매출 기준 PSR은 평균 23.7배. 가치평가를 PSR로 하는 이유는 수소산업이 성장초기여서 이익이 발생하는 업체가 거의 없기 때문
- 동사는 현재 63MW인 생산능력을 2021년말에는 260MW로 확대. 따라서 2022년부터 1차 증설효과가 반영된 실적이 계상. 2025년까지 450MW 수준으로 추가 증설을 할 예정이어서 2022년을 가치 산정기준으로 삼는 것에 부담이 없음
- 발전에 이어 운송, 수전해 부문 등으로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확대적용 하기 때문에, 해외관련업체 대비 저평가될 이유는 없음
2) 담보된 성장 바탕으로 제 2의 도약 준비
- 정부의 2040년 수소연료전지 설치목표는 8GW. 현재까지 약 0.6GW만 설치 된 상태이고, 전기위원회의 허가를 받은 규모는 약 4GW 수준
- 2022년부터 발전회사들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을 일정비율 이상 의무화(HPS) 할 예정
- HPS가 도입되면, 점유율 70% 이상을 유지하는 두산퓨얼셀은 담보된 성장이 가능. 또한 동사는 Ceres Power와의 협력으로 SOFC 기술을 도입해 선박, 철도, 건물용 등으로 사업을 확장. 모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PEMFC 기술로 수 전해 사업도 개발
3) 글로벌 수소업체들 주가 리레이팅 지속, 두산퓨얼셀 프리미엄 받아야
- 그린수소 시대가 열리면서 수소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해졌음. 이를 반영해 해외 수소관련주들의 주가 상승 폭이 매우 큼
- 하지만, 의미있는 매출이 발생하는 수소 업체들 중 흑자를 기록하는 업체는 없음. 두산퓨얼셀은 비교업체들 중 매출액이 두번째로 크고,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
- 전세계에서 가장 큰 수소발전 시장에서 절대강자인 것을 감안하면 비교업체들 대비 할인 받는 것은 논리적이지 않음
피에스케이(319660), DS투자 - 권태우
1)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8,000원 커버리지 개시, 더 가야한다
- 피에스케이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8,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 목표주가는 ‘21년 추정 EPS(주당순이익) 3,499원에 Target PER(목표 주가수익비율) 13.7배를 적용하여 산정
- 동사는 전방 고객사의 DRAM, NAND, Foundry 투자의 전 부분을 수혜를 받을 전망이며, Bevel Etch 신규장비에 대한 퀄이 진행 중이며, ‘21년 공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 또한 New Hard Mask의 PM 증가에 따른 ASP(평균판매단가) 상승 효과 및 높은 외주생산 비율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이어질 전망
2) 대규모 CAPEX 투자로 동사가 모든 부분 수혜 받는다, Q의 증가
- 단순 CAPA(설비) 숫자만 봐도 성장성을 예측할 수 있다. ‘20년 기준 동사의 장비 매출은 PR Strip, Dry Cleaning, New Hard Mask Strip 장비로 구성된 것으로 파악
- 4분기 해외고객사향 납품을 감안하여, ‘20년 기준 메모리 및 비메모리향(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해외 고객사) Fab 투자에서 185k 규모의 장비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
- ‘21년 주요 고객사(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만 고려해도 240k 수준이 예상되기 때문에 ‘21년 Q의 증가는 당연
3) 장비성능 강화 및 신규장비 단가가 높다, ASP 상승효과
- 동사의 주요 장비인 PR Strip을 제외한 Bevel Etch, New Hard Mask Strip 장비는 보유 장비군 대비 2.5배 판가가 상승되어 매출 발생 시 ASP(평균판매단가)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특히 New Hard Mask Strip 장비는 동사가 글로벌 최초로 만든 장비이며, 경쟁 사는 기술 완성도가 낮아 현재 장비개발이 지연 중인 것으로 파악. 또한 장비 개발 및 테스트는 현재 연구비에 계상되어 평균 판관비의 10%이상 반영되고 있음
- 예 상 장비 판매전환 시기는 ‘21년 하반기로 비용 변동성은 낮아질 전망. 이후 발생 되는 매출은 이익에 반영되어 영업이익 상승 효과로 이어질 것
다나와(119860), SK - 박찬솔
1) 종합 가격비교 전문 플랫폼
- 다나와는 제품 가격비교 및 조립 PC 구매 등 플랫폼을 운영.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휴 수수료, 광고 수익, 서비스 수익, 제품 판매 매출이 발생
-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연결 실적) 매출 비중은 제품 매출 43.9%, 제휴 수수료 19.1%, 판매 수수료 17.1%, 광고사업 13.3%, 기타 매출 0.4%. 자회사로는 다나와컴퓨터가 있으며, 자회사 관련 매출은 제품 판매(컴퓨터 및 주변기기) 매출로 인식
- 제휴 수수료는 다나와 가격비교를 통해 파트너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되면 발생하는 수수료이고, 판매 수수료는 Shop Danawa에 입점한 거래처의 제품 판매 수수료라는 차이가 있음
2) 주요 사업 부문의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
- 매년 확대되는 온라인 소비와 함께 다나와의 가격 비교 서비스 수요도 높아지고 있음. 실제로 올해 3분기 말 기준 가격 비교 서비스 일 평균 트래픽이 전년 동기 대비 PC 19%, 모바일 49% 증가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9% 성장했는데, 3분기에도 광고 매출 증가 영향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6.5% 증가. 이 외에도 가구, 생활용품, 아웃도어 등 상품으로 플랫폼 구성을 다양화로 수익성 또한 개선
- 여성 회원 수 증가 추세도 확인. 2019말 기준 여성 회원 고객은 약 30% 수준에서 3분기 기준 약 35% 수준으로 증가하며 고객 베이스가 다양해 지고 있는 모습이 긍정적
3) 4분기 쇼핑 성수기 따른 실적 성장 예상
- 계절적으로 4분기는 쇼핑 성수기이기 때문에 3분기 대비 제휴 수수료 및 제품 판매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광고 매출은 히트 PC 상품 출시에 맞춰 크게 증가한 3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달성할 것으로 예상
- 종합해 볼 때 4분기 별도 실적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와 전 분기 대비 매출이 모두 성장할 것으로 전망
- 2021년에도 온라인 쇼핑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코로나19 확산세는 이런 추세를 가속화될 전망. 거래 가능 상품 품목 수 증가, 여성 회원 수 증가 등으로 플랫폼의 가치가 점차 높이지고 있다고 판단
ⓒ 두나무 주식회사 & insight.stockplu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