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제품 인기에 주가도 상승한다
요약
- [LG전자] 끝을 잘 맺고, 시작도 강하게 (DB금융)
-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제품도 회사도 인기 급상승 (KB증권)
- [유니테스트] 서프라이즈가 온다 (신한금융)
LG전자(066570), DB - 권성률
1) 4분기 전망치 상향
- 올해 4분기 영업이익(LG이노텍을 제외한 수치)을 종전 2,996억원에서 3,381억원(4Q19 -1,099억원)으로 상향 조정. H&A(생활가전), HE(홈 엔터테인먼트), VS(자동차전장)가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하고 있음
- H&A는 A9 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新가전의 돌풍이 다시 일고 있고 비용통제도 잘 되고 있어 4분기 치고는 좋은 6%의 영업이익률이 기대. HE는 OLED TV가 연간 2백만대 달성이 가능하고 재고조정도 선제적으로 해놓아서 2천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창출이 기대. VS는 이연된 프로젝트가 대거 매출로 반영되면서 영업적자가 많이 줄어들 전망
- 다만, MC(이동통신)는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등 부품조달이 원활치 못해 출하량, 매출액이 기대에 못 미쳐 적자폭을 당초보다 더 클 것
2) 내년에도 이어질 흐름
- LG전자는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있으며 H&A, HE의 든든한 축이 유지되면서 VS,
- MC가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음
- H&A의 올해 영업이익률은 10.8%로 연간으로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인데 新가전, 고부가제품의 판매 증가에 기인. HE는 다소 변동성이 있지만 수익성이 우상향
- VS는 올해 2분기 깊은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 정상화 단계에 진입하였으며 저가 수주 비중이 줄고 EPT(Electric Power Train)비중이 늘어나는 21년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이 기대. MC는 여전히 물음표이지만 비용통제를 통해서 적자 규모는 줄어들 전망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5000원 유지
- 항상 4분기에 우울한 실적을 기록했던 LG전자가 이번 4분기에는 달라질 것. 올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한 15조4610억원, 영업이익은 20.4% 증가한 4070억원을 기록할 전망
- 내년에는 매출액이 올해대비 7.65% 증가한 67조309억원, 영업이익은 30.9% 증가한 3조19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
- 내년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0배 미만, PBR(주가순자산비율) 1배 미만의 밸류에이션 지표도 매력적.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5000원 유지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 KB - 임상국, 윤창배
1) 3분기 호실적 기록
- 2001년에 설립된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재생의학 기반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생산 판매하는 재생 바이오 전문 회사
- 2020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91억원 (+48.7% YoY), 영업이익 95억원 (+161.4% YoY), 순이익 72억원 (+89.4% YoY)을 기록
- 콘쥬란의 매출 증가와 리쥬란 수출 증가 등 의료기기 부문의 본격 성장이 확인
2) 2020년 사상 최대실적 기대
- 관절강 주사 콘쥬란의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 콘쥬란은 골관절염 통증 완화 및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주사제로 올해 3월 급여 항목으로 지정. 급여 전환 이후 환자 부담금 감소 (20만원→5만원 수준)로 내원 횟수가 많아지면서 판매 증가가 나타나고 있음
- 리쥬란, 클레비엘, 리쥬비엘 등 에스테틱 부문의 성장이 가시적.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3분기 내수시장 매출은 견조하게 나타났음. 리쥬란 코스메틱 등의 중국향 수출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도 긍정적
- 리쥬란 힐러는 지난 1월 중국으로부터 1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취득. 신제품 라인업 확대가 긍정적. 피부 약물 주입기인 리쥬메이트는 10월부터 내수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고급형 리쥬란인 리쥬란HB은 내년 4월 중 출시가 예정
3) 신제품 매출 성장속도 및 의약품 부문 매출 감소 점검 필요
- 자가재생 촉진물질인 ‘PDRN 및 PN’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다양한 제품 믹스를 보유
- 성장을 위한 제품 라인업은 전반적으로 우수
- 자회사 및 신규 제품의 매출 성장 여부에 지속적으로 주목.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의약품 매출 감소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
유니테스트(086390), 신한금융 - 오강호, 이세웅
1) 3분기 매출액 -74% YoY, 영업이익 적자 기록
- 3분기 매출액 151(-74% YoY, 이하 생략), 영업적자 -11억원(적전,)을 기록. 국내 고객사向 DRAM, NAND 장비 발주 감소가 실적 부진의 이유
- 사업부별로는 NAND 테스터(번인+SSD) 매출액 33억 원을 기록. 그밖에 태양광 49억원(-42%), 기타 68억원(유지보수, -54%)으로 부진
- 4분기부터는 서프라이즈. 기존 추정치인 122억원에서 영업이익을 상향. 4분기 매출액 669억원(+53%), 영업이익 147억원이 예상
- 반도체 DRAM 번인 장비 수주 반영, 해외 고객사 NAND 장비 매출 확대, 태양광 부문 실적 성장이 이유. 영업이익률은 21.9%(+16.9%p YoY)가 예상
2) DDR5 + 고객사 확대 = DRAM, NAND 매출 동반 성장
- 2021년 투자포인트는 두가지. 첫째, DDR5 장비 판매 시작이 기대 되는 한 해. 과거 DDR4 공정 전환시 약 5년간 5,000억원~6,000억 원의 수주 규모를 받았음
- 마찬가지로 이번 공정전환에서도 DDR5 장비 매출 발생은 2021년 하반기를 시작으로 2022년부터 본격화 될 전 망. 2021년, 2022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각각 1,428억원(+143% YoY), 1,729억원(+21% YoY)이 예상
- NAND 장비 매출 성장도 주목할 부문이다. NAND 부문 성장 이유는 2가지. 해외 고객사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 신규 장비인 NAND 웨이퍼 테스터 장비 납품도 2021년부터 본격화 될 전망. 2021년 NAND 매출액은 468억원(+36%)이 전망
3) 목표주가 37,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 목표주가 3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 목표주가는 2021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2,519원에 Target P/E(목표주가수익비율) 14.7배를 적용하여 산출
- DDR5 투자에 따른 장비 납품 확대, 해외 고객사 확대에 따른 매출처 다변화, 태양광 부문 신기술 개발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충분.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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