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업종 내 최고 종목들은?

2020/11/13 08:2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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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펄어비스, 코오롱글로벌
요약

키움증권(039490), NH - 정준섭

1) 3분기: 또 다시 역대 최대 실적

  • 3분기 지배순이익 2,63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5.1% 증가
  • 추정(2,020억원) 및 컨센서스(1,839억원) 큰 폭으로 상회하며 역대 최대 실적 시현
  • 위탁매매 수수료 1,554억원(+255.6% y-y) 기록, 거래대금 증가 환경에서 수수료율이 높은 해외주식 점유율을 대폭 확대(2019년 10% 이하→ 3Q20 26.1%)한 것이 주효
  • 해외주식 수수료도 작년 4분기 17억원, 올해 2분기 154억원에서 3분기 270억원으로 증가. 
  • PI 수익은 762억원으로 2분기(945억원)에 이어 양호한 수준 지속
  • 이자손익 1,022억원(+29.2% y-y) 기록, 주식거래 활성화에 따른 신용잔고 평잔 증가 효과

2) 리테일 강화 + 이익변동성 축소

  • 리테일 시장에서 동사의 지배력이 갈수록 강화
  • 리테일 주식시장 점유율은 국내주식 30% 수준(29.6%)을 유지, 해외주식 점유율도 26.1%로 대폭 확대
  • 적어도 국내 증권업계 리테일 채널에서는 독보적 위치에 도달
  • PI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이익 변동성은 축소
  • PI에서 주식 비중은 작년 50%에서 9월말 20%까지 축소하면서 수익성은 견조하게 유지(2분기 945억원→3분기 762억원)

3) 목표주가 145,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 유지

  • 키움증권에 대한 이익 추정치 조정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32,000원에 서 145,000원으로 상향
  • 투자의견은 지속적으로 Buy 제시함, 증권주 최선호주 유지
  • 현 주가 기준 PER는 5.24배에 불과해, 내년 감익 여지를 고려해도 밸류에이션 부담 없음

 

코오롱글로벌(003070), 교보 - 백광제

1)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 3분기 매출액 9,792억원(YoY +11.8%), 영업이익 488억원(YoY +72.1%)
  • 영업이익 시장기대치(356억원) 및 당사추정치(408억원) 대폭 상회
  • 건설·유통 이익 급증에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 건설(YoY +43.3%)은 수원 곡반정 등 전년 늘어난 분양 물량의 진행률 증가에 따른 주택 매출액 증가에 힘입어 이익 급증
  • 유통(YoY +10.7%)은 A/S 부문의 견조한 이익 증가와 신차 X시리즈 판매 호조에 따른 Sales(YoY +548억원) 매 출액 증가에 힘입어 이익 개선
  • 상사(YoY -34.9%)는 외형 축소 진행 중으로 소폭 감익

2) 연속된 어닝 서프라이즈로 기대감 증가

  • 풍부한 누적 수주잔고(9.0조원), 신규수주 2.4조원(‘20년 10월말 기준), 전년 성공적인 분양(9,800세대)에 힘입은 건설 이익 증가
  • 올해 연간 매출액 3.7조원(YoY +5.2%), 영업이익 1,664억원(YoY +32.5%) 전망
  • 건설업과 경기부진에 대한 시장 우려와 달리 양대 사업부인 건설(YoY +5.7%)·유통(YoY +15.3%)의 매출액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 급증
  • 풍부한 누적 수주잔고 및 분양 대성공으로 영업이익 연간 수정 가이던스(1,450억원) 대폭 상회 전망

3) 배당 및 모멘텀 기대..매수 유지

  •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7,000원 유지
  • 실적 개선에 힘입은 배당 증가(‘19년 350원, ‘20년 추가 배당 기대)가 최소 ‘22년까지 지속 될 것으로 기대
  • 풍력•모듈러 주택 등 추가 모멘텀 충분, 중소형 건설 Top-Pick 추천

 

펄어비스(263750), KTB - 김진구, 김진우

1) 3분기 실적은 기대치 하회

  • 펄어비스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7% 감소한 1183억원,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405억원으로 시장기대치 467억원을 하회. 검은사막 PC/콘솔 합산 매출이 전분기대비 10% 중반대 감소한 것이 실적 하회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
  • 검은사막 매출이 감소한 이유는 코로나19에 따른 2분기 기고효과 및 계절적 비수기 요인 이외에도 차세대 콘솔 출시 이전 유저들의 지출 수준이 낮아진 것도 주요 요인도 작용한 것으로 판단
  • 4분기에는 계절성 성수기 이외에도 검은사막 하위호환 적용 및 리테일 패키지 판매 효과로 전분기대비 의미있는 매출 증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2) 기대되는 내년

  • 붉은사막 인게임 영상 올해 12월중에 공개 예정. 차세대 콘솔 기준 글로벌 경쟁사들 주요 신작과 견주어 볼 때도 뒤떨어지지 않는 수준으로 판단. 전일 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공시를 통해서 가늠. 현주가가 신작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내부 판단에 의한 것
  • 이외 붉은사막 및 검은사막 양 타이틀 모두 콘솔/PC 포함 크로스플레이 시스템 도입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시장의 큰 트렌드에 순행하는 전략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
  • 한편 검은사막 북미/유럽 자체 서비스 전환 가능성이 매우 큼. 검은사막 북미/유럽 연환산 매출 1천억원 수준으로 자체 전환시 이익기여도 클 것
  • 국내/일본 등 주요 지역에서 자체 전환에 따른 유저 유입 및 업데이트와 프로모션간 적시성 등 감안시 북미/유럽에서도 비슷한 연결고리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만원 유지

  • 목표주가는 21년 예상 지배주주지분 1,577억원에 적정 PER(주가수익비율) 30배 적용해 36만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 붉은사막 내년 4분 출시 등에 따른 22년 예상 지배주주지분 증가율 46%. 이를 감안시 적정 PER 합리적. 검은사막 북미/유럽 자체 서비스 전환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밸류에이션의 정당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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