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실적 모멘텀 확보한 종목은?
요약
- [덕산네오룩스] 21년 대형 OLED와 중국 OLED 모멘텀 (신한금융)
- [한화솔루션] 석유화학 호조로 컨센 20% 상회 (하나금융)
- [씨에스윈드] 풍력 타워 성장 모멘텀 지속 (키움)
덕산네오룩스(213420), 신한금융 - 소현철
1)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4분기 실적 개선세 지속
- 3분기 매출액 406억원(+43.5% QoQ, +44.0% YoY), 영업이익 111억원(+42.6% QoQ, +102.0% YoY) 기록
- 컨센서스(영업이익 101억원) 상회하여 어닝 서프라이즈
-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20 및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중국 업체향 OLED 소재 매출 증가, 애플 아이폰12 출시 덕분
- 4분기 매출액 432억원(+6.4% QoQ, +56.0% YoY), 영업이익 121억원 (+8.7% QoQ, +32.1% YoY)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98억원) 상회 전망
- 애플 아이폰12 출시가 지연되면서 애플향 OLED 패널 출하가 4분기에 집중
2) 21년 대형 OLED와 중국 OLED 모멘텀
- 2021년 3분기 삼성디스플레이는 대형 QD OLED 패널을 양산할 예정, 동사는 HTL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 추가적인 OLED 재료 공급 가능성도 존재
- 2021년 5G 스마트폰 수요는 6.67억대로 2020년 2.73억대 대비 144.4% 증가할 전망, 이로 인해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수요는 7.5억대로 46.2% YoY 증가 기대
- 특히 중국에서의 OLED 패널 수요가 BOE의 B12 라인 가동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
- 2021년 매출액 1,765억원(+22.7% YoY), 영업이익 482억원(+27.2%)으로 실적 크게 개선 기대
3) 목표주가 47,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 신규 재료 공급 이슈로 주가가 고점대비 약 20% 하락
- 그러나2021년 QD OLED와 중국업체향 재료 모멘텀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
- 현 시점이 길게 보면 매수 타이밍으로 판단
한화솔루션(009830), 하나금융 - 윤재성
1) 3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20% 상회
- 3분기 영업이익 2,332억원(QoQ +82%, YoY +53%)으로 컨센(1,946억원)을 20% 상회
- 태양광이 전분기 대비 감익되었음에도 불구, 석유화학이 큰 폭으로 개선
- 석유화학 영업이익은 1,588억원(QoQ +71%)으로 큰 폭 개선, COVID-19 관련 일부 수혜와 건설 수요 회복 등으로 PE, PVC, TDI 등 핵심 제품의 시황이 개선된 영향
- 태양광사업 영업이익은 358억원(QoQ -32%) 감소, 웨이퍼 및 글라스/EVA 시트 등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한 영향
- 첨단소재 영업이익은 76억원으로 흑자전환, 자동차 소재가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인 영향
2) 4분기 영업이익 QoQ 14% 감익 전망
- 4분기 영업이익은 2,009억원(QoQ -14%, YoY +570%)로 전분기 대비 감익 전망
- 석유화학 영업이익이 1,365억원(QoQ -14%)으로 감소할 전망
- 견조한 PVC, LDPE 마진에도 불구하고 LDPE/EVA 35일, LLDPE 15일, PVC 17 일, TDI 15일에 걸친 정기보수 및 TDI의 최근 가격 조정을 가정치에 반영해 추정
- 반면, 태양광 영업이익은 527억원(QoQ +47%)으로 증가할 전망
- 최근 원부자재 상승폭이 3분기보다 높지 않은데다, 연말 미국/중국 등을 중심으로 설치량이 늘어나면서 출하량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
3) 2021년, 석유화학/태양광 동반 호조. 사상 최대 실적 전망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를 6.6만원 유지
- 2021년은 석유화학/태양광이 동시에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
- COVID-19 의 일부 수혜로 수급밸런스가 타이트해진 상황에서 백신 개발 시 석유화학 제품 가격/마진은 더욱 강해질 가능성
- 중국의 14차 5개년 계획 상 향후 태양광 설치량은 현재보다 50~100% 가량 늘어날 가능성이 높음
- 미국/유럽 또한 그린뉴딜 정책 시행으로 강한 태양광 설치수요 증가가 전망
- 2021년 영업이익은 9,115억원(YoY +25%)으로 사상최대 실적 전망
- 2021년 추정치 기준 현재 PER은 10배 수준으로 여타 태양광 업체 대비 저평가라 판단
씨에스윈드(112610), 키움 - 이종형
1) 3분기 실적에서 보여준 높은 생산 효율성
-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317억원(QoQ 31%, YoY 73%)으로 컨센서스(287억원) 상회. 글로벌 풍력 발전 업황 호조에 따른 수주 증가와 증설 생산법인의 조기 안정화로 수익성 개선을 이끈 것. 후판 등 원자재 가격 하락도 이익률 상승에 기여
- 생산법인별로는 주요 법인인 베트남과 말레이시아가 미국과 유럽 시장 호조 및 공장 숙련도 상승 영향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생산 효율성을 기록. 중국 법인은 ‘2060 탄소배출 제로계획’ 등 정책 영향으로 풍력 타워 설치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 내수 수주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음
- 3분기말 기준 수주현황은 수주총액 6.9억 달러를 기록하며 연간 목표치 7억 달러에 근접하였고, 10월 중순 기준 7.5억달러를 달성하며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
2) 글로벌 풍력 발전 수요 급증 전망
- 바이든 당선에 따른 정책 효과로 미국 및 글로벌 풍력 시장의 확대가 주목. 미국은 2035년 탄소배출 제로 계획에 따라 풍력 발전용 터빈 6만개 설치, 대서양 연안의 해상풍력 추가 수요 예상
- 또한 중국 내 풍력 타워 대형화 및 중량화가 진행됨에 따라 중국 내 수주 규모확대 및 수익성 제고도 이뤄질 전망
- 올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802억원(QoQ 3%, YoY 41%), 영업이익 253억원(QoQ -20%, YoY 62%)을 기록할 전망.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3분기 대비 수익성은 하락하지만, 4분기로 인도된 매출 및 글로벌 풍력 발전 설치 증가에 따른 수혜로 전년대비 성장을 예상
3) 내년에도 성장 모멘텀 지속
- 높은 생산 효율성과 견조한 수주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2021년 실적 추정치를 매출액 1조1,804억원(YoY 21%), 영업이익 1,185억원(YoY 22%)으로 상향
- 최근 풍력 발전 업체들은 각국의 친환경정책 기대감에 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음
- 이에 높아진 동종 업계의 밸류에이션(2021년 평균 PER 36배)을 반영하여 동사의 목표주가를 153,000원에서 160,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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