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올해도 좋고 내년에는 더 좋을 종목들은?
요약
- [비에이치] 올해가 최대라 생각했는데, 내년이 최대였다 (DS투자)
- [테크윙] 2021년 국내도 좋다 (신한금융)
- [에스엘] 가동률 회복 구간 진입, 목표주가 상향 (이베스트투자)
비에이치(090460), DS - 권태우
1) 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및 목표주가 34,900원을 유지. 올해뿐만 아니라 21년 역사적 최대 매출액 9,690억원(+22.3% YoY), 영업이익 1,115억원(+43.8% YoY) 달성이 전망
- 스마트폰 관련 매출의 21년 실적 견인 및 신규사업부문의 매출 가시성이 높아 추가 매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
- 21년 기준 PER은 7.9배.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가 필요한 시점
2) 올해 3분기 성수기 진입으로 양호한 실적 전망
- 올해 3분기 매출액 2,495억원(-5.6% YoY, +136.4% QoQ), 영업이익 323억원(-20.3% YoY, 흑전 QoQ)을 기록할 전망
- 북미향 매출은 1,753억원(-15.7% YoY)으로 추정. 코로나19 영향으로 1개월 이상 생산이 지연되어 올해 10월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 이에 따른 3분기의 일부 실적은 4분기로 이연. 올해 동사의 공급 물량 확대(+33.7%YoY)에 따른 4분기 북미향 추정예상 매출액은 2276억원(+105.6% YoY) 예상
- 국내향 고객사의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회복세에 따른 국내향 매출은 541억원(+21.9% YoY)을 예상. 신규 폴더블 모델이 9월에 출시 및 올해 폴더블 2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180% 추정. Q의 증가(폴더블: FPCB 2개 탑재) 및 플래그쉽용 디지타이저 공급이 3분기 실적을 견인
3) 2021년 포인트
- 21년 북미향 플래그쉽 모든 모델에 YOCTA(터치일체형)를 탑재하는 방안이 추진 중. 또한 북미향 스마트폰의 OELD 침투율 상승(20년 57%, 21년 69%)이 예상되기 때문에 21년 북미향 매출액 5,743억원(+11.2% YoY) 달성 될 전망
- 신규 사업인 5G MPI 케이블은 21년 외형 성장에 기여. 내년은 글로벌 5G 스마트폰 출하량이 확대되는 시기. 특히 관계사인 ‘퀄컴’으로부터 최초로 4세대 기반 5G 안테나모듈용 MPI FPCB 케이블 관련 사용 승인을 받았음
- 이에 21년 퀄컴의 4세대 칩이 탑재된다면, 인증 받은 동사의 제품이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에게 채택될 가능성이 높음. 퀄컴 4세대 관련 물량을 제외하더라도 21년 5G안테나 매출은 767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233% 성장할 것으로 추정
- EV용 배터리팩 보호회로장치(PCM)는 동사의 신규 제품. 기존에 사용되는 PCB와 구리 케이블을 하나의 모듈로 대체 가능. 현재 납품 규모는 가시화되지 않았지만, 추가적인 매출 성장폭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사업
테크윙(089030), 신한 - 오강호, 이세웅
1) 3분기 영업이익 130억원(+63% YoY) 예상
- 3분기 매출액은 625억원(+28%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130억원(+63%)이 예상. 1분기 이후 핸들러 판매 확대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음. 성장의 주요 이유
- 3분기 핸들러 매출액은 413 억원(+61%)이 예상된다. 핸들러內 메모리가 267억원(+50% YoY, +17% QoQ)으로 성장을 견인할 전망. 제품 판매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20.9%(+4.5%p)가 예상
- 장비 판매 확대에 따른 소모품(C.O.K, 인터페이스보드) 판매도 성장 포인트. 3분기 C.O.K 매출액은 112억원(+6% QoQ)이 예상. 해외 고객사의 설비 투자 확대로 실적 성장은 꾸준할 전망
2) 2020년 해외가 성장동력, 2021년 국내도 매출 확대 기회
- 2020년 성장 포인트는 해외 고객사 투자 확대. 고객사 투자 확대로 메모리/비메모리 핸들러 수요증가, 해외 고객사向 모듈/SSD 제품 판매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로 매출 성장이 본격적으로 늘어났음
- 2021년 한 단계 더 도약이 가능할 전망. DDR5 투자도 주요 투자 포인트
- 설비 투자시 후공정 장비 교체 수요 예상, 칩의 외형 변화에 따른 소모품(C.O.K) 판매 증가가 기대. 2021년 핸들러(메모리+비메모리+모듈/SSD) 매출액 1,813억원(+34%)이 예상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00원으로 유지
- 목표주가를 25,000원으로 유지
- 2020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1,697원에 Target P/E(주가수익비율) 15.1배(글로벌 Peer 평균 대비 15% 할인)를 적용
- 성장 모멘텀은 유효. 2021년까지 성장 모멘텀은 충분. 국내외 핸들러 판매 확대, 소모품 판매 증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에스엘(005850), 이베스트 - 유지웅
1) 가동률 회복 구간 진입: 에스엘 아메리카 실적 회복에 주목
- 에스엘의 핵심 사업지역인 미국에서 고객사별 생산이 빠르게 증가하기 시작하며 8~9월 들어 동사의 매출도 가파르게 회복되는 것으로 추정
- 역사적으로 동사의 연결 영업이익은 고마진 사업 지역인 에스엘 아메리카의 탑라인과 동행하는 흐름을 보여왔기 때문에, COVID-19 영향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3Q20은 이익반등의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 특히 GM향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테네시공장은 2016년부터 고객사의 전략 변경으로 가동률이 2019년부터 30%대가 이어졌는데, 3Q20부터는 40%대 이상으로 증가하고 2021년부터는 신규수주한 대형 SUV/픽업 트럭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할 예정
2) 2021년도 완성차 신차 Cycle과 구조적 매출 증가 가능성에 대한 기대
- 2021년에는 대체로 고객사향 신차 모멘텀이 강할 것으로 예상
- 동사는 현대기아차 그룹향 신차 Cycle의 핵심 차종인 제네시스 라인업(GV70, GV80) 및 전기차 아이오닉 시리즈 공급 예정이며, 특히 4분기부터 GV70 생산 시작을 통한 신차 Cycle 수혜가 클 것으로 기대
- 또한 에스엘 아메리카의 경우 완성차의 Ex-Factory 의 빠른 회복추이가 최근 더욱 뚜렷해진 가운데, ASP(평균판매단가) 상향의 핵심인 LED헤드램프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기 시작해 단기 이익 모멘텀이 기대. 2021년부터는 현지생산 증설이 지속됨에 따라 구조적 매출 증가가 기대
3)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21,000원으로 상향
-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기존 18,000원에서 21,000원으로 상향조정
- 북미 매출회복 및 현대기아차 신차 Cycle을 반영해 2021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2%, 3.2% 상향조정했으며, Target P/E는 8배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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