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서진시스템 - 5G 투자 수혜 기대 (유진)
요약
- [대림산업] 변화는 재평가를 만든다 (메리츠)
- [나무가] 성장 흐름의 초입 (현대차)
- [서진시스템] 5G 투자 본격화 수혜 기대. 목표주가 상향 (유진)
대림산업(000210), 메리츠 - 박형렬, 김보라
1) 지주와 건설부문의 인적 분할 결정 – 변화의 시작
- 동사는 9월 10일 유화와 건설부문의 인적∙물적 분할을 발표. 인적 분할 비율은 디엘(지주) 44%, 디엘이앤씨(건설) 56% 이며, 물적 분할되는 디엘케미칼이 유화 부문의 자회사 YNCC와 폴리미래 등을 지배하는 구조. 자회사 대림건설은 디엘이앤씨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 존속 법인이 되는 디엘(지주)부문은 D-타워를 포함한 SOC 지분과 현금 등을 중심으로 투자 지주회사로 전환하며, 디엘케미칼의 경우 YNCC 등에서의 배당금 수입 및 자체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통해 유화 설비투자 확대를 진행
- 건설부문의 경우 종속회사로 대림건설 지분 66%를 보유하게 되며, 자산 6.3조원, 부채 3.1조원, 순자본 3.2조원으로, 향후 개발사업을 확대할 계획
2) 건설부문의 재평가를 가져올 이슈
- 분사되는 건설 사업부문은 ACRO 브랜드를 기반으로 주택 사업에서 대부분의 이익이 창출되며, 현재 플랜트 부문 및 해외 부문은 매출이 크지 않음
- 2020년 기준 으로 건설부문 영업이익은 연간으로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순수 건설부 문의 시가 총액이 1.8조원에 불과해 향후 재평가될 것으로 전망
3) 12월 주주총회 통과를 위한 준비, 2021년 1월 지분 교환을 통한 마무리
- 극단적으로 낮은 저평가 국면이 오랜 기간 지속된 대림산업을 바라보는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분할 Event 가 변화의 종료가 아니라 시작이라는 점
- 가장 큰 관건은 11월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분할 안건이 승인되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주주가치 제고 관련 정책, 분할 이후 장기적인 성장 비전, 기업가치 재평가 방안 등이 거론될 것으로 전망
나무가(190510), 현대차 - 박찬호
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동사는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스마트폰 업체가 주요 고객사로써 매출의 100% 수준이 국내 고객사향 카메라모듈 매출로 구성
- 올해 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스마트폰 카메라의 고화소, 멀티 카메라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동사 또한 고화소 카메라 공급 및 공급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 됨
-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사업을 위해 AR/VR 및 전장향 카메라 사업을 확장 중이며 내년부터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임. 3분기부터 회복하며 내년에는 외형 및 수익 성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어 성장성 감안 시 현재 주가수준에서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더 있을 것으로 판단
2) 하반기 고화소 및 후면 카메라 공급 기대
- 동사 상반기 실적은 COVID-19로 인해 부진한 2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며 2분기를 바닥으로 3분 기부터는 동사의 주요 거래선의 출하량이 중저가 스마트폰 위주로 급격히 회복될 것으로 전망함 에 따라 동사의 매출 또한 급격히 상승 가능할 것으로 전망
- 또한 2019년에는 8M 화소 중심의 저화소 제품 비중이 높았으나, 2020년 들어서면서 48M화소 를 공급하며 고화소 공급 비중 증가와 함께 ASP(평균판매단가)가 상승하였으며 스마트폰 부품 산업 내 고화소 트렌드가 지속되며 내년에도 64M까지의 고화소 카메라를 공급하며 수익선 개선
- 뿐만 아니라, 올해까지 주로 전면 카메라 위주로 공급한 반면 후면으로도 공급을 확대하며 공급 물량 또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기존 NP3 공장에 라인을 증설하여 월 CAPA 기준 40~50% 수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됨
3) 실적 및 주가 전망
- 동사의 연간 실적은 2020년 5천억 수준(YoY 39%)2021년 7천억(YoY 40%) 수준으로 추정되어 급격한 성장 가능할 것으로 보임
- 동사는 3D 센싱카메라로써 Indirect ToF 기술력을 확보, AR/VR향 카메라 및 전장향 카메라는 내년부터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추후 시장 및 사업이 확대되며 동사의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 2021년 실적 성장이 전망되며 성장 강도 감안 시 현재 주가 수준에서도 추가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은 여전히 있을 것으로 판단됨
서진시스템(178320), 유진 - 박종선
1) 삼성전자의 버라이즌 수주로 5G 통신장비 부품 매출 본격화 기대
- 삼성전자의 버라이즌 수주로 인하여 5G 통신장비 부품 매출이 일부 9월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
- 특히 4분기부터는 삼성전자의 국내외 5G 수주 본격화로 인한 동사의 실적 성장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긍정적
- 기존 매출 비중 50% 수준을 회복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 또한 5G 인프라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 확대 기대감 등으로 향후 주가는 실적 회복과 함께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
2) 기타 매출 본격화 기대
- 서진시스템은 5G 통신장비뿐 아니라 전기차 베터리 케이스, 가정용품, 반도체 장비 부품 등을 생산 및 판매
- 전기차용 배터리 케이스 공급이 내년 1분기부터 공급이 예상. 미국 시장에 진출한 가정용품은 하반기부터 점차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고객 다변화도 진행 중이어서 성장 지속 전망
-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반도체장비 부품 매출은 전년 상반기 대비 약 50% 성장을 지속. 특히 램리서치코리아의 R&D 확대와 함께 서진시스템은 국내 화성 공장 인수와 함께 본격적인 성장에 대비하고 있어 긍정적
3) 3분기 예상 실적 및 목표주가 상향
- 3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1053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실적은 전분기 대비 점차 회복되며 전년동기 수준에 도달할 것
- 목표주가를 기존 47,000원에서 62,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19.5%의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의견은 BUY 유지
- 목표주가 산정근거는 12개월 Forward EPS(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 2,825원에 국내 동종업계 평균 PER(주가수익비율) 31.4배를 30% 할인한 22.0배를 Target Multiple(목표 주가수익비율)로 적용한 것. 30% 할인요인은 5G 투자 지연 지속 우려감을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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