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지향적 대체육의 리더 비욘드미트 (Beyond Meat Inc)

2020/10/05 12:15PM

요약



2019년 가장 성공적인 IPO로 각광 받은 비욘드미트 (Beyond Meat, BYND-US)는 요즘의 식생활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는 고기 대체육 생산업체로 지난 2008년에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되었습니다. 

동산는 이미 상장 전부터 금융권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이 회사의 초기 투자자들에 우리가 익히 아는 빌 게이츠와 영화 배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맥도날드의 전 CEO인 돈 톰슨 뿐 아니라 미국 최대 육류 가공업체 타이슨 푸드 (TSN-US)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비욘드미트의 지난 3개월간 주가 추이를 보면, 3월 중순 록다운 (봉쇄령)이 시작됐을 때 단기 바닥을 $54.02(3월18일)에 형성하고 4월부터 6월 초까지 상승했지만 8월 4일 발표한 2분기 실적 이후에 하락이 지속됐습니다. 이는 2분기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9% 늘어난 1억 1330만달러 (US$113.3M)을 기록해 창사 12년 만에 시장 예상치를 훨씬 넘어 분기 매출 기준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달성했으나,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지난 8월 27일 신규 이커머스 사업 론칭을 발표하면서 회사의 주가가 오랜만에 5.3% 상승을 했습니다. 


비욘드미트의 가장 큰 경쟁자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네슬레 (NSRGY ADR)이고 미국시장에서는 인파서블 버거를 꼽을 수 있습니다. 향후 대체육 시장이 더 커질 경우 타이슨 푸드 (TSN-US) 포함 기타 대형 가공육 업체들의 시장 참여가 예상됩니다. 

야후 파이낸스에 의하면 시장 애널리스트들 20명 중 대부분 보유 (HOLD)를 추천하고 있으며 목표주가는 $53 부터 $173로 그 폭이 상당히 넓습니다. 평균 목표 주가는 $120.31으로 9월18일 종가 기준 $149.04 대비 19.3%의 하락 여력이 있습니다.


비욘드 미트의 추가 분석을 보려면 아래 이미지 클릭

Caption

인사이트 스트리트는 미국 현지에서 미국 주식 투자 정보를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인사이트 스트리트 팀 insightstreet.invest@gmail.com

 

인사이트 스트리트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