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상반기보다 하반기, 올해보다 내년 더 성장!
요약
- [삼성화재] 보험 및 투자익 공히 호전되며 컨센서스 상회 (현대차)
- [한솔케미칼] 한솔케미칼, 당신은 대체 (DB금융)
- [동성화인텍] 개선되는 현금 흐름은 주가 상승을 불러온다 (하나금융)
삼성화재(000810), 현대차 - 김진상
1)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손해율 업계 최처 기록
- 2분기 순이익 2,693억원(+4.7% YoY, +2.4% QoQ)은 컨센서스 2,436억원을 상회. 합산비율이 전분기 대비, 전년동기대비 공히 개선되면서 보험이익 호조를 이끌었고 투자이익도 금융시장의 빠른 회복으로 증가했기 때문
- 2분기 손해율 82.0%은 전년동기대비로도 개선되면서 업계 최저 수준 유지. 자보손해율의 하락세(-6.7%pt YoY, -4.1% QoQ)가 견인차 역할
- 2분기 장기위험손해율은 85.2%로 전분기대비 0.6%pt 하락. 전년동기 대비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나 이는 IBNR(미보고발생손해액)때문. IBNR을 제외한 손해율은 78.4%로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
2) 요율 인상 및 제도 개선 효과 기대
- 하반기에는 수익성 위주의 신계약 매출로 M/S(시장점유율)를 유지하면서 수익성에 무게를 두는 방향을 지향해 나갈 것. 또한 보험금 지급관리 강화를 통해 동 손해율을 상반기 수준에서 방어할 계획
- 내년에도 손해율 개선은 자동차보험이 주도할 전망. 요율 인상 효과가 이어지고 제도 개선 효과도 기대되기 때문
- 사업비율은 동사의 질적 성장 정책과 업계의 수수료율 체계 개선안 도입이 맞물려 전년 동기 대비 하락이 예상됨. 따라서 합산비율 및 보험이익 개선사이클이 이어져 이익 증가를 견인할 전망
3) 목표주가 237,000원과 BUY 유지
- 장기위험보험 중 실손보험 비중이 32%로 업계 최저 수준이어서 장기위험관련 불확실성은 낮은 편. 한편 압도적인 자본력과 견조한 전속채널 및 고객기반은 건강상해보험/On-line/해외보험을 선도할 차별적 우위 제공
- 2020~21년 이익 증가율은 각각 29.6%, 13.9%로 추정. 목표주가는 2020년 예상 실적 BPS(주당순자산가치)에 목표 P/B(주가순자산비율) 0.67배를 적용(지속가능 ROE 8.4%, COE 12.5%)하여 237,500원 제시
한솔케미칼(014680), DB금융 - 어규진
1) 2분기도 호실적
- 한솔케미칼의 2020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487억원(+1.3%, YoY/ +1.4%, QoQ), 영업이익 387억원(+24.3%, YoY/ +9.9%, QoQ)으로 기대치(360억원)를 상회
- 2분기 본격적인 코로나 19 영향으로 글로벌 세트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메모리 출 하 증가로 동사의 과산화수소 및 프리커서 실적은 지속 성장
- 6월 이후 글로벌 경제 재개에 따른 부품 수요 강세로 동사의 QD소재 및 자회사 테이팩스의 출하 반등도 실적 호조에 도움
2) 3분기는 다시 성수기
- 하반기는 메모리 출하 증가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제 재개로 인한 스마트폰 및 TV수요 반등이 기대
- 결국 반도체 소재 증가 추세에서 QD소재 및 테이팩스의 실적도 추가로 개선될 전. 또한 신사업인 2차전지용 바인더의 매출 성장세도 뚜렸
- 이에 동사의 2020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678억원(+8.7%, YoY/ +12.8%, QoQ), 영업이익 444억원 (+27.5%, YoY/ +14.8%, QoQ)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으로 상향
- QD소재 및 프리커서 판매 증가에 따른 믹스 개선으로 실적 추정치 상향분을 반영하여 동사의 목표주가를 200,000원으로 상향
- 동사는 본업인 반도체 소재의 성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2차전지 바인더, 음극재 등의 신규사업 진출과 특수가스 사업 준비 등 추가적인 미래성장동력을 준비하고 있음
- 이에 동사의 실적은 상반기 보다 하반기, 올해보다 내년 더 성장할 전망. 현 주가에서도 여전히 동사에 대해 매수 추천
동성화인텍(033500), 하나 - 박무현
1) 2분기 영업현금흐름 더욱 늘고 순차입금은 감소
- 동성화인텍의 2분기 영업실적에서 영업현금흐름은 165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56억원 늘어났음. 기말 현금흐름은 488억원으 로 전분기보다 100억원 늘어났음
- 조선소들의 LNG선 건조량의 증가로 동성화인텍의 영업실적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있는 것. 이로 인해 순차입금도 2019년 2분기를 기점으로 4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
- 2017년부터 시작된 전세계 LNG 투자 사이클과 선박용 LNG연료 시장이 급속히 성장함에 따라 동성화인텍의 사업 전망은 더욱 밝은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판단
2) 원화강세로 조선소들의 선박 수주는 하반기 집중될 전망
- 달러/원 환율도 강세로 전환되고 있어 조선소들의 선박 수주계약 소식이 다시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 특히 상반기동안 LNG선박 연료 판매 실적은 대폭 늘어나는 모습까지 보여줌에 따라 LNG선 뿐 아니라 LNG추진선박에 대한 조선소들의 수주 소식은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
- 지난 3년간 LNG선박 연료 판매량은 20배 성장했고 석유연료 판매량은 3년간 계속된 감소추세. 이에 따라 LNG선 뿐 아니라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컨테이너선, 탱커, 벌크선에 탑재되어야 할 LNG보냉재가 늘어날 것이므로 동성 화인텍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
3) 목표주가 14,000원(상향), 투자의견 BUY(유지)
- 동성화인텍의 목표주가를 9,000원에서 14,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 목표주가는 2022년 EPS(주당순이익) 1,900원에 PER(주가수익비율) 7.5배를 적용해 산정
- 동성화인텍의 현금 흐름 개선추세가 계속되고 있으므로 주가 상승여력도 더욱 높아진 것으로 판단. 동성화인텍의 ROE(자기자본이익률)는 2020년 28.1% 에서 2021년 31.9%, 2022년 30.0%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추정
- PER 배수는 2020년 8.6배에서 2021년 6.0배, 2022년 4.9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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