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드디어 터지는 잠재력, 앞으로가 기대된다.
요약
- [코스맥스] 무한했던 잠재력, 실적으로 빵빵 터진다 (한국투자)
- [리노공업] 비메모리 경쟁 심화는 동사에겐 기회 (대신)
-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서프라이즈!? 아직 놀라긴 이르다!! (리딩)
코스맥스(192820), 한국투자 - 나은채, 박하경
1) Facts : 영업이익 컨센서스 53% 상회
-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3790억원을, 영업이익은 99% 급증한 262억원(영업이익률 6.9%, +2.9%p YoY)을 기록, 사상 최대 분기 실적으로 컨센서스를 53% 상회
- 국내 매출액은 2090억원(+8.4% YoY), 영업이익 208억원 (+95% YoY, 영업이익률 9.9%, +4.4%p YoY)을 기록해 국내 서프라이즈가 실적 호조 일등 공신으로 작용
- 중국 합산 매출액은 1290억원으로 전년대비 10% 증가, 1분기 역성장에서 벗어나며 수익성 또한 크게 개선. 동남아 합산 매출액은 155억원(+29% YoY)을, 미주는 400억원(+11% YoY)을 기록
2) Pros & cons : 이제는 성장을 위해 이익을 희생하지 않는다
- 국내 사업에서 손세정제 등 품목 다각화와 온라인 고객사 확보, 생산 효율화에 힘입어 수익성이 크게 개선. 2020년 국내 영업이익률을 기존 6.5%에서 8.3%로 상향 조정
- 중국 법인은 생산 정상화와 온라인 신규 고객 비중 확대, 제품 믹스 개선에 힘입어 2분기부터 성장세로 전환. 동시에 상해 법인 영업이익률이 약 10%로 상승해 광저우와 유사했던 것으로 추정. 매출 비중 80%를 넘는 한국과 중국의 이익 창출력 확보는 동사가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바탕으로 확장 전략을 진행할 수 있음을 의미
- 인도네시아 사업도 흑자 전환시키는 등 국내외 사업에서의 순차적인 성과는 금년 부진한 미주 사업에 대해서도 우려보다는 중장기 관점에서 정상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음
3) Action :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 조정, 올해는 대장주다
-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25% 상향 조정(목표 PER 24배, 대형 브랜드사 대비 20% 할인)
- 설비투자 확대와 해외 사업 확장이 수익성의 걸림돌이었으나 3분기 연속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이제는 높은 레버리지 효과로 이어짐
- 연결 영업이익률은 금년 5.6%로 낮으나 오히려 레버리지 효과로 이어지면서 중장기 수익성 개선 여력이 높음. 12MF PER(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16배에 불과. 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
리노공업(058470), 대신 - 이수빈
1) 실적 견인한 수출
- 내수향 리노핀/IC소켓 매출은 10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7% 하락한 반면, 수출 물량은 41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6% 증가하며 총 매출 증가를 견인
- 코로나19로 해외 비메모리 팹리스 및 파운드리사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는 중
- 의료기기 부문 매출은 2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3% 하락. 병원 등 수요처에서 코로나19 외 비용 투자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 추가로 동사가 해외 컨퍼런스 참여 등 연초에 계획한 신규 고객사 확보에 차질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
2) 비메모리 반도체 경쟁 심화는 동사에게는 기회
- 5G SoC 반도체 칩의 경쟁은 심화되며 연구개발은 계속 진행 중. 동사 IC 소켓의 주력 어플리케이션으로 평균판매가격과 출하량의 구조적인 성장 가능
- 추가로 PC 프로세서에서도 지각변동이 시작되고 있음. 4분기 ARM 기반의 PC 용 SoC 출시, 인텔의 7나노 기반 제품 아웃소싱 등을 고려하면 동사가 진입 가 능한 타겟 시장 범위가 확대될 전망
- 4G 스마트폰 AP 테스트에 사용되는 IC소켓 핀 수는 약 500~800개, 5G 스마 트폰 AP는 약 800~1,000개, PC SoC 약 1,000~1,500개 예상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0,000원으로 유지
- 20년 2분기 매출 548억원(+6% QoQ, +25% YoY), 영업이익 209억원(+5% QoQ, +26% YoY) 기록하며 컨센서스와 추정치 부합
- 2020년 매출 2,201억원(+29% YoY) 영업이익 840억원(+30% YoY) 전망
- 목표주가 150,000원은 12개월 Fwd. EPS(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에 Target P/E(목표 주당순이익) 30배 적용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 리딩 - 신지훈
1)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 2분기 매출액 277 억(+38.8% y-y), 영업이익 81 억(+94.2% y-y)으로 당사 추정치를 각각 +7.8%, +27.8% 상회. 의료기기에서 리쥬란힐러는 COVID-19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고, 콘쥬란은 급여 전환에 따른 수요 급증이 지속
- 의약품에서는 리엔톡스 수출이 회복되면서 +22.4% y-y 성장을 보였음.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매출액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덕분. 29.1%라는 놀라운 수준의 OPM 을 보였는데, 하반기는 분기 매출액 300억을 넘어서며 30%를 넘어서는 OPM 을 보일 것으로 예상
- 영업외 수익으로 관세환급금이 일회성으로 48 억 인식. 하반기 본격적인 서프라이즈를 기대해도 좋을 것
2) 놀라운 실적의 콘쥬란, 다시 달리는 리쥬란힐러
- 콘쥬란은 3월 비급여에서 급여로 전환된 이후 매월 예상을 넘어서는 매출액을 갱신 중
- 7월부터는 대형병원에 진입을 하며 큰 폭의 매출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 대형병원에서는 비급여 제품에 대한 과잉진료 이슈로 처방을 하지 않았으나 급여 전환이 되면서 처방을 시작하게 된 것
- 리쥬란힐러는 COVID-19 영향으로 동남아쪽 수출 물량이 소폭 감소. 국내에서는 견조한 매출액을 보이고 있고, 3분기부터는 리쥬메이트 출시로 다시 성장 가도에 올라 설 것
3) 목표주가 105,000 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12MF EPS(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에 최근 3 개년 평균 PER(주가수익비율) 29x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105,000원(Upside 74.3%)으로 상향
- 2020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101억원, 영업이익 271억원이었으나 1120억원, 318억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21년 예상 실적 또한 매출액 1316억원에서 140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351억원에서 430억원으로 상향 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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