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성장의 결의가 느껴지는 실적
요약
- [셀트리온] 영업이익에서 느껴지는 성장에 대한 결의 (한국투자)
- [SKC] 매 분기, 매년, 폭발적인 이익 성장 (흥국)
- [와이엠티] Made in Korea (교보)
셀트리온(068270), 셀트리온 - 진홍국, 정승윤
1) 판매호조와 원가절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상회
- 연결기준 매출은 4,288억원(+83% YoY)으로 컨센서스를 8% 상회
- 지난해 매출이 없던 램시마IV 매출이 고객사의 재고소진으로 올해 1분기부터 다시 발생했고 트룩시마, 램시마SC 등 전품목의 매출이 고르게 늘었기 때문
- 영업이익은 1,818억원(+118% YoY, 영업이익률 42%)을 달성. 컨센서스를 20% 상회한 호실적. 생산효율개선으로 매출원가율은 1분기 50%에서 2분기 44%로 떨어졌음. 비용절감으로 판관비도 전년 대비 0.3%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률은 1분기 32% 대비 10%p 개선
2) 판매호조와 원가개선은 계속된다
- 2분기에서 보여준 판매호조와 원가개선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 트룩시마는 6월 미국에서 런칭 8개월만에 점유율 17%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음
- 트룩시마의 올해 평균 점유율 전망치를 기존 16%에서 19%로 상향. 램시마SC는 지난달 유럽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에 이어 염증성장질환 적응증을 확대하면서 하반기에도 고객사의 재고축적에 따른 판매호조는 계속될 것
- 2분기에서 보여준 수익성 개선과 점유율 추이 등을 반영하여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대비 62%, 112% 늘어난 1.83조원, 8,020억원(영업이익률 44%)으로 전망
3) 장기 성장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DCF로 산출한 목표주가를 36만원으로 50% 상향
- 셀트리온은 램시마SC 이후 매년 1~2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시장내 입지도 공고해지고 있어 장기 성장성이 강화되고 있어 영구성장률 가정을 3%에서 4%로 변경. 최근 COVID-19 치료제 개발, Takeda제약 primary care사업부문 인수 등 바이오시밀러 위주의 사업구조에서 탈피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시도.
- 또한 2023년에는 20만리터 규모의 3공장을 증설하여 연간생산능력을 현재보다 2배 이상 늘릴 계획. 수익성 개선과 함께 장기 성장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셀트리온에 대해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를 권고
SKC(011790), 흥국 - 전우제
1) 올해 2분기 영업이익 499억원, 예상실적 상회
- 2분기 영업이익은 499억원으로 컨센서스 471억원을 상회. 코로나19 영향으로 각 사업부들이 영향 받았으나, Mobility(동박) 소재 사업부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하며 1분기 대비 +65%, 전년 동기 대비 +3% 증익
- 4월 유럽 전기차 업체들의 가동 중단에 따른 판매 축소에도 높은 이익률(OPM 17.2%)을 기록. 또한, 생산성이 +20% 가량 개선된 4공장(Capa +50%)이 2분기부터 일부 가동되기 시작
- 또한 컨퍼런스 콜에서 Industry 소재의 EVA 태양광 필름(적자) 생산 중단 발표
2) 투자포인트: 동박, 반도체 소재
- 3분기 동박 판매량 증가를 2분기 대비 +26%로 추정하며, 고정비 절감 및 설비 개선 효과로 영업이익률 또한 19.0%로 확대 될 것으로 전망. Capa(생산능력)는 3.3만톤(2020년말) => 5.3만톤(2022년말)으로 늘어날 계획
- 반도체 소재도 폭발적인 성장 기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액 1.0조원 목표가 2021년 => 2022년으로 밀렸고, 이 중 M&A를 통한 성장(3000억)을 제외 하더라도, 2020년 추정 매출 3,820억원 대비 2배가량 성장하는 셈
- 제품군은 CMP Pad/Slurry, Wet Chemical, 블랭크마스크 등
- 경쟁사들이 오랜 기간 마진율 3~40%를 기록한 제품들로 구성. 매출총이익률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추정되어 판매량 늘어날 경우, 반도체 소재의 이익 기여도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만원(상향)
- 목표주가를 7만원 => 11만원으로 상향. SOTP Valuation(사업별 가치평가) 평가 시, EBITDA를 2021~23년 평균으로 배수 변경. 2022년 증설에 따른 2023년 EBITDA가 크게 상승하기 떄문
- 현 주가는 2020년 기준, PER/PBR 30배/1.6배로 과거 최고 수준의 밸류에이션으로 상승
- 그럼에도 안정적인 화학/필름 생산 업체에서 고성장 Mobility/반도체 소재로 회사가 진화되는 과정에 있고, 매 분기 폭발적인 이익 성장이 기대
와이엠티(251370), 교보 - 최보영
1) 2분기 영업이익 51억원 예상, 실적 서프라이즈 전망!
-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244억원(YoY +15.9%, QoQ+3.1%), 영업이익 51억원 (YoY -15.5%, QoQ +25.2%)으로 시장 컨센서스 38억원 대비 서프라이즈 실적을 전망
- 실적 호조의 주요한 원인은 중국법인의 북미 고객사의 SE2 모델 출시에 따른 비수기 만회 및 멀티 카메라 확대에 따른 약품매출 증가, 한국·베트남법인의 북미 고객사 무선이어폰 물량 확보로 파악
- 상반기 스마트폰 전방산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제품에서 외형 성장을 가져온 것으로 추정
2) 하반기 실적 호조 지속, 뚜렷한 반도체 진출 성과
- 3분기 매출액 330억원(YoY+12.1%, QoQ+35.2%), 영업이익 91억원(YoY +20.3%, QoQ +78.1%), ‘20년 매출액 1,129억원(YoY +18.3%), 영업이익 252억 원(YoY +13.9%)전망
- FPCB의 실적 성장에 따른 하반기 성수기 진입과 반도체 PKG substrate의 뚜렷한 성과를 전망. 그동안 매출의 대부분은 FPCB, RFPCB 시장에서 발생하였으나, ‘19년 말부터 진입한 반도체 패키징 기판용 화학소재의 기존 고객사 내 라인확보 및 신규 고객사 확대에 따라 하반기 뚜렷한 성과를 기대
- 반도체 패키징 기판용 화학소재 시장은 규모와 이익측면에서 FPCB 보다 우위에 있으며 대부분을 외산업체가 점유하고 있어 국산화 트랜드에 따라 동사의 사업영역 확대를 비롯해 실적 증가를 전망
3) 목표주가 3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안정적인 Cash-cow를 바탕으로 산업영역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
- 관계사 타이탄 내부거래 확대와 그로 인한 이익률 저하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됨
- 목표주가는 ‘21F EPS(주당순이익) 1,319원에 IT화학소재 평균 P/E 배수에 10% 할증한 22배를 적용하여 산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0,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 개시
ⓒ 두나무 주식회사 & insight.stockplu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