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역성장 없는 고성장에 리레이팅까지 기대

요약

• [더존비즈온] 디지털 뉴딜 정책 수혜 기대 (현대차)
• [동국제약] OTC 부문의 고성장 기대감 (이베스트)
• [라온피플] 육안검사의 AI 대체로 성장성 커질 듯 (하이투자)

더존비즈온(012510), 현대차 - 최진성

1) 23개분기 연속 성장

• 2분기 컨센서스 부합하는 실적 기록. ERP, 클라우드, 그룹웨어 등 기존 사업 부문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0%, 15.4% 성장
• 23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음.
• Extended ERP 등 일부 사업 부문은 Covid-19 영향으로 수주가 일부 지연되는 모습이나, 클라우드의 고성장이 이를 상쇄하는 모습

2) 클라우드 사업부, 코로나19 수혜로 고성장

• ERP 부문은 Standard ERP는 20%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나 Covid-19로 인한 ERP 10 수주가 지연되고 있고, 위하고 전환에 따른 Lite-ERP 매출액은 감소하는 국면. 하반기에 Covid19 확산이 완화된다면, DRP10 부문 대규모 수주도 회복되며 다시 성장세 이어갈 것으로 기대
• ERP의 성장세는 다소 주춤하지만, 클라우드 사업 부문은 Covid-19의 수혜를 보며 고성장하고 있음. 정부지원사업으로 인한 상품 매출 증가와 비대면 솔루션 판매 사업, 위하고 전환으로 인해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Covid-19 사태 완화까지 고성장세 이어갈 것으로 판단
• 위하고 가입자는 위하고 T 기준 약 3,700개 기록,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이후 신규 가입자 증가는 다소 더딘 상황이나, 이번 디지털 뉴딜 정책에서 비대면 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3분기부터는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비대면 산업 육성 정책에서 따라 중소기업이 솔루션 사용을 위해 지불해야 하는 돈이 크게 감소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패키지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3) 주가 전망 및 밸류에이션

• 디지털뉴딜 정책에 따른 기대감은 지속 유효. 최근 대통령 강촌 사옥 방문 및 비대면 산업 육성 정책에 맞춰 위하고 가입자 증가 전망
• 매출채권 유동화 신사업도 8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사업은 예정되로 진행되고 있는 모습
• 투자의견 BUY 유지하고, 2020F EPS(20년 예상 주당순이익)에 글로벌 Peer(Salesforce, Intuit, Worday)의 평균 2020F P/E(20년 에상 주가수익비율) 61배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는 125,000원으로 상향

동국제약(086450), 이베스트 - 정홍식

1) 3분기 OTC(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의 고성장 기대

• 동사는 2분기 최대 매출액이 예상되며, 3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이 기대. 이유는 OTC(일반의약품) 부문의 핵심 제품인 인사돌의 7월 실적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
• 인사돌은 8월 1일부터 공급가 7% 인상을 공지(지난 7월 1일)하였고, 제품의 특성(잇몸질환 치료제)상 수요가 견조하기 때문에 이를 대비한 선구매가 7월 중에 활발히 진행된 것으로 보임
• 긍정적인 내용은 7월 선구매 효과에도 불구하고 8~9월 주문 상황에 대한 우려감이 크지 않다는 것. 이에 3분기에는 OTC(일반의약품) 부문에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

2) 헬스케어 부문의 중국진출 기대감

• 동사는 헬스케어 사업의 중국진출을 계획하고 있음
• 사업초기에는 동사의 전체적인 외형 및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겠지만, 국내에서 고성장을 보이고 있는 화장품 부문의 해외 고객선 확대라는 관점에서 의미가 있음
• 우선 9월 1일 정도 중국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온라인 유통채널을 오픈 할 예정이며 4분기 중에는 오프라인 유통도 계획하고 있음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90,000원으로 상향

• 동국제약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90,000원으로 상향
• 이는 지속 적인 최대 실적 경신과 최근 국내 제약기업들의 전반적인 리레이팅을 고려한 것으로 과거 대비 프리미엄을 반영한 것
• 물론, 단기적인 주가 급등으로 부담이 있지만 중·장기 적인 관점에서의 실적개선이 유효하기 때문에 무리가 없다는 판단. Target P/E(목표 주가수익비율)는 22.9배(12MF EPS 기준, EPS growth 2018년 ~ 2021년 CAGR 17.0%) 수준

라온피플(300120), 하이투자 - 이상헌

1) AI 비전 솔루션 전문기업

•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카메라모듈을 검사하기 위해 카메라모듈로부터 나오는 영상을 PC로 전송해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AI 카메라 모듈 검사 솔루션 생산 및 판매 사업 영위
• 더불어 머신비전 카메라, 렌즈, 조명을 이용하여 획득한 이미지를 프로세서(처리기), 소프트웨어가 수행 작업 목적에 적합하게 영상처리 및 분석의 과정을 거쳐 특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 머신비전 솔루션 등을 사업으로 영위
• 이 밖에도 스크린 골프에서 사용되고 있는 골프용 센서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제조 및 판매

2) 육안검사가 AI 솔루션으로 대체되면서 동사의 성장성 커질 듯

• 머신비전은 컴퓨터 비전을 기계나 로봇, 프로세서에 응용한 것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의 양품과 불량품 판정에 사용
• 반도체 PCB 불량검사의 경우 기존에는 육안으로 재검사가 진행되었는데, 검사에 특화된 AI 솔루션으로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인건비 등 비용의 절감효과로 향후 PCB 업체의 양산라인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 또한 자동차 최종 외관검사의 경우 AI 딥러닝과 광학기술을 통해 육안 확인이 어려운 다양한 외관 불량 검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종 적용 및 빠른 검사 처리가 가능. 향후 완성차 업체 등으로 적용이 확대될 수 있을 것

3) 시장규모 확대로 성장성 커지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될 듯

• 올해 예상 실적기준으로 PER(주가수익비율) 27.7 배. 육안검사가 AI 솔루션으로 대체되면서 시장규모 확대로 동사의 성장성 등이 커질 수 있을 것. 이에 따른 밸류에이션 역시 리레이팅될 것으로 기대
• 한편, 지능형 교통신호 제어 시스템인 그린라이트는 AI 영상검사로 실시간 차량정보를 분석해 각 교차로의 진행 방향에 대한 혼잡도를 산출하고, 교통량이 가장 많은 혼잡 방향에 교통신호를 먼저 분배해 혼잡 방향의 교통을 우선적으로 해결해 주는 기술.
• 안양시 인덕원 사거리 시범설치를 시작으로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였으므로 향후 매출이 가시화될 것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