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2·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종목 3선

2020/07/17 08:3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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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SK머티리얼즈, 한솔케미칼
요약

종근당(185750), NH투자 - 구완성

2분기 실적 호조 기대

  • 2분기 개별 매출액 3,006억원(+12.9% y-y), 영업이익 259억원(+36.3% yy, 영업이익률 8.6%) 추정
  •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1.7%, 23.9% 상회할 전망
  • 아토젯(고지혈), 이모튼(관절염), 텔미누보(고혈압) 등 주요 품목의 성장을 바탕으로 상위 10개 제품의 합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9억원 증가한 1,305억원으로 추정

우수한 포트폴리오 + 영업능력 

  • 상위제약사 중 압도적인 제약영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 코로나19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만성질환 치료제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 때문
  • 아토젯(고지혈) 153억원(+24.0% y-y), 신제품 케이캡(위식도역류질환), 큐시미아(식욕억제) 등 신제품은 모두 경쟁제품의 시장 철수로 코로나19 불구 고성장 중으로 각각 2분기 매출액 약 150억원, 50억원으로 추정
  • 코로나19 환경에서 다른 제약사와 차별화된 비용 통제로 구조적인 이익 레벨의 상승이 전망
  • 3분기 CKD506(자가면역, HDAC6, 유럽 2a상)의 최종결과보고서 수령 기대. 하반기 CKD-516(대장암)와 임핀지(Imfinzi)의 병용 국내 1상 개시 기대

투자의견 BUY로 상향

  • 목표주가 16만원(기존 10만원)으로 상향, 투자의견도 기존 Hold에서 Buy로 상향
  • 코로나 장기화 국면에서 2분기 또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실적 추정치 및 투자의견을 상향
  • 또한 제약사 평균 PER의 상승으로 Target multiple을 기존 24.1배에서 25.8배(유한양행, 녹십자, 동아에스티,동국제약, 휴온스 평균 PER의 10% 할인)로 조정하여 이에 12개월 선행 예상 순이익 690억원을 적용하여 영업가치를 1조7,832억원 산출

 

SK머티리얼즈(036490), 삼성 - 이종욱

3분기 호실적에 이은 영업이익 상승 사이클

  • 2019년 메모리 반도체의 부진한 업황 이후 19년 3분기부터 고객사가 투자를 재개 → 올해 2분기부터 이익 사이클에 돌입하기 시작
  • 올해 상반기까지의 증설 사이클을 감안하면 내년 1분기까지의 이익 사이클 기대
  • 올해 3분기 성수기와 이익 사이클, 전년동기 기저 효과가 겹치며 사상 최대 분기 이익 경신 기대
  • 이번 이익 사이클은 4분기 정점 예상되며, 자회사들의 추가적인 Ramp-up 속도에 따라 연장 가능성

자회사 이익 서프라이즈 주목

  •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56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소폭 상향, 특히 자회사들의 이익 서프라이즈가 호실적을 견인
  • 동사의 M&A와 JV는 거래 이후 빠짐 없이 성장을 기록하여 100%의 성공 사례 보여줌
  • 그 이유는 고객사의 필요를 먼저 찾고, 동사가 부족한 기술을 외부에서 찾는다는 성공 원칙을 지키기 때문
  • 1기 M&A(에어가스, 전구체, 식각가스) 성공 이후 2기 M&A (CO2, 에천트, 포토레지스트) 성장은 동사의 ROE와 멀티플을 유지하는 확실한 미래

목표가 27만원으로 상향

  • 3개월 전에 비해 소재 국산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으로 전환
  • 소재 국산화가 동사의 리레이팅에 기여할 장기 성장 요소라고 판단
  • 특히 올해 2분기~3분기에 나타나는 이익 성장 사이클이 핵심
  • NAND 신규투자와 M16 공장 가동과 함께하는 이익 사이클이 소재 국산화, 기저효과, 우호적 환율과 맞물려 리레이팅 지속
  • 자사주 매입, 배당 등 다른 소재 업체 대비 차별화된 주주환원 역시 플러스 요소
  • BUY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27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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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014680), KB - 김동원

신소재(EV Cathode Binder, QD) 중심 이익구조 변화에 주목

  • 이익구조는 과산화수소에서 탈피해 신소재 중심으로의 변화 예상
  • 이는 신소재 이익비중이 2018년 16%에서 2021년 35%로 2배 이상 확대되는 반면 과산화수소 이익비중은 축소(18년 63% → 21년 47%)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 신소재를 주목하는 이유는 전방산업(전기차, QLED, QD OLED)이 향후 3년간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올 하반기 신소재 매출은 상반기대비 +55% 급증할 것으로 예상

영업이익 2천억원 가시권, 서프라이즈 예상

  • 영업이익 2020년 1,466억원(+32%, yoy) → 2021년 1,805억원(+23%, yoy)으로 사상 최대 실적 예상, 영업이익률도 2019년 19.0% → 2021년 25.9% 상승 추정
  • 특히 전기차 소재인 음극바인더 신규 매출 반영이 시작된 2분기 영업이익은 386억원으로 추정되어 컨센서스 영업이익 (348억원)을 +11%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 따라서 내년 영업이익은 전기차 소재를 포함한 신소재 매출 증가 속도에 따라 실적 개선 폭이 커질 것으로 추정되어 연간 영업이익 2천억원이 가시권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

목표주가 178,000원 상향, IT 소재 최선호주

  • 12개월 목표주가를 178,000원(Fwd P/E 12.2배)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 상향 이유는 2020~2023년 실적 추정치 상향했고, 자기자본비용 변화 반영.
  • 실적 추정치 상향은 ①전기차 및 QLED TV 판매호조에 따른 신소재 매출(음극바인더: EV Cathode Binder, QD 소재) 증가 예상 상회, ②유가 하향 안정화로 인한 과산화수소 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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