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긍정적 본업 + 신사업 성장, 재평가 받을 종목은?
요약
- [NICE평가정보] 이번에도 최대 실적 기대감 (이베스트)
- [코스맥스] 계속되는 증익 모멘텀 (KB)
- [와이엠티] 종합 PCB 화학소재업체로 발돋움 (하이투자)
NICE평가정보(030190), 이베스트 - 정홍식
1) 성수기효과 최대실적 기대감
- NICE평가정보는 2011년 이후 CAGR Sales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12.2%, OP(영업이익) 14.1%로 역성장 없이 매년 증가
- 이는 CB사업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 참고로 성수기는 매년 2분기인데, 이는 기업정보 부문에서 협력업체·조달청 평가를 진행함에 있어 12월 결산 기업들의 사업보고서가 나온 이후인 4~6월에 업무를 많이 하기 때문
- 이에 매년 2분기에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2분기에도 이러한 흐름이 유지될 전망.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177억원(+8.1% yoy), 영업이익 184억원(+10.3% yoy)을 전망
2) Credit Bureau 사업의 가치 부각
- CB 사업은 향후 중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빅데이터, 데이터3법, 핀 테크 등의 이슈와 연관성이 높음
- 이유는 CB사업을 영위하면서 구축해 놓은 신용 데이터 분석, Rating 등의 업무 활용성이 많아질 것이기 때문
- 단기적인 관점에서 실적 변화는 미미할 수 있으나 향후 영위할 수 있는 사업영역은 점점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4,000원
- NICE평가정보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24,000원으로 상향
- 국내 CB 사업의 대표기업으로 향후 영위할 수 있는 사업범위가 확대되며 CB의 사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 다만, 현재 주가수준은 프리미엄을 이미 반영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
코스맥스(192820), KB - 박신애, 이동현
1) 섹터 내 유일하게 증익 모멘텀 돋보여, 견조한 주가 상승 추세 이어질 전망
-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5,000원으로 14% 상향
- 실적 추정치 변동폭은 2% 이내로 미미하지만, 금리 하락으로 WACC이 4.47%에서 4.21%로 하향된 영향.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중국 화장품 시장이 4월부터 빠르게 성장세로 전환하면서, 코스맥스의 중국 매출도 2분기부터 두 자릿수 성장세를 회복할 전망
- 국내 법인 역시 손소독/세정제 주문 호조와 이커머스 기반의 고객사 주문 증가로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유지. 섹터 내 유일하게 증익 모멘텀이 돋보이면서 견조한 주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
2) 중국 법인은 낮은 기저효과와 전방 시장 회복에 힘입어 2분기부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 나타낼 전망
- 한국과 중국은 코로나19 발병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빠르게 개선
- 특히 중국은 2분기부터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하고, 4분기에는 광군제를 맞이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 2020년 국내 영업이익률은 1.4%p 개선되고, 중국 (상해+광저우) 영업이익률은 1.3%p 개선될 것으로 추정
- 한편, 연초에 기대했던 북미 법인의 수익성 개선은 코로나19 발병으로 인해 2021년이 되어야 가시화될 전망. 북미 순적자는 2020년 232억원에서 2021년 84억원으로 147억원 축소될 것으로 예상
3) 2분기 Preview: 매출 +7%, 영업이익 +32% 나타내면서 컨센서스 부합 예상
- 2분기 연결 매출액은 3,561억원 (+7% YoY), 영업이익은 174억원 (+32% YoY)을 나타내면서, 컨센서스 (매출액 3,595억원, 영업이익 168억원)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
- 국내 (별도) 부문은 매출액 2,037억원 (+6% YoY), 영업이익 155억원 (+45% YoY)으로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
- 중국 (상해+광저우) 매출액은 11%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20% 증가할 전망. 상해 법인은 낮은 기저효과와 이커머스 기반의 신규 고객사 유입에 힘입어 매출이 9% 성장하면서, 5개 분기 만에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
와이엠티(251370), 하이투자 - 고의영
1) 본업을 바탕으로 전방 확대, 재평가 시급
- 와이엠티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0,000 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 목표주가는 12 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 2,507 원에 목표 P/E(PER, 주가수익비율) 배수 19.5 배를 적용하여 산출
- 재평가가 시급한 이유는 업황 변동 가운데 연평균 15% 내외의 꾸준한 외형 성장을 시현하는 본업, 과점화된 시장에서 연간 2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 유지, 신사업(극동박, 반도체기판 도금액) 기대 등에 기인
- 특히 신사업은 동사 주가의 강력한 모멘텀. 국산화가 부각되었던 2019 년 당시 P/E(PER) 는 21.5 배에 달했었음
2) 신사업 주목, 5G단말기 침투
- 이제는 준비해온 신사업 성과가 발현되는 시점. 작년 하반기 국내 반도체기판 업체에 동도금 화학소재를 공급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또 다른 메이저 반도체기판 업체로부터 양산 승인을 받았음
- 기존 FPCB 도금액 시장에서의 국산화 스토리를 반도체기판 도금액 시장으로 확장 가능해진 것
- 한편, 극동박은 EMI 차폐 용도로 주요 세트 업체향 월 2억원의 매출이 발생 중. 5G 단말기 침투율 확대에 따른 성장이 전망
3) 코로나 19 가 무색한 본업
- 주요 사업인 FPCB 용 도금액의 고객사는 ZDT (Zhen Ding Technology), 삼성전기, 비에이치, 영풍전자, 인터플렉스, Career 등으로, 단일 고객 기준 매출 비중 20%를 넘는 고객사가 없음. End User(최전방고객사) 는 Apple, 삼성전자, HOVX 등 주요 Set 업체들이 모두 포함. 이 중 당사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Apple 과 중화권 업체들
- iPhone 출하에 대한 기대치가 상향 조정. 코로나 19 정점 당시 1.6 억대까지 내려왔던 눈높이는 최근 1.8 억대까지 상향. 동사는 iPhone SE FPCB 메인 벤더사인 ZDT을 고객으로 확보 하고 있는 바, 이에 대한 수혜가 가능
- 중국향으로는 Huawei, Oppo 등 중화 End User로는 카메라 모듈용 금도금 화학소재(ENEPIG)를 주로 공급. 중국 업체들의 출하 개선 속도는 예상보다 더딘 편이나, 각 사의 멀티카메라 채용 경쟁은 Triple 을 넘어 Quadruple 카메라로 확대되고 있어 출하 부진이 상쇄되는 모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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