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성장은 이제 시작
요약
- [그린플러스] 스마트팜 활성화의 최대 수혜주 (하이)
- [웹케시] 매분기 서프라이즈는 이제 시작 (하나)
- [두산솔루스] 팔방미인: 이유 있는 가치 상승 (키움)
그린플러스(186230), 하이 - 이상헌, 김관효
1) 국내 1 위 첨단온실 전문기업
- 동사는 지난 1997 년 설립된 첨단온실 분야 국내 1위 업체로서 알루미늄과 온실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알루미늄 압출 생산라인을 기반으로 온실 설계부터 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첨단온실사업의 전 영역을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
- 또한 연결 종속회사로 민물장어 양식에 그린피시팜, 스마트팜 딸기 재배에 그린케이팜을 두고 있음
- 올해 1 분기 기준으로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알루미늄사업 54.6%, 온실사업 28.8%, 양식사업 15.3%, 작물재배사업 1.4% 등. 한편, 주주는 박영환 외 특수관계인 33.5%, 기타 66.5% 등으로 분포되어 있음
2) 스마트팜 관련 정부정책 시행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매출 성장 가시화 될 듯
- 첨단온실은 빛, 온도, 습도 등 온실 내 작물생육 환경조건을 제어해 일년 내내 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온실을 말함. 국내 첨단유리온실 시장은 2017 년 기준으로 국내채소와 화훼재배 면적 중 비중이 0.76%에 불과. 인구 고령화로 첨단온실 시설이 늘었던 일본의 경우 첨단유리온실 비중은 4.5%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경우도 향후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
- 정부는 스마트팜(Smart Farm) 혁신밸리를 통해 전북 김제, 경북 상주, 전남 고흥, 경남 밀양 등 4 개 지역에 올해부터 2022 년까지 스마트팜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 스마트팜은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단계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지능화된 농업 시스템을 말함. 해당 사업의 총 사업비는 약 4,200 억 원이며, 첨단온실 설비구축 사업비는 2,800 억 원 수준으로 추산. 이에 따라 올해부터 스마트팜 혁신밸리 관련 수주 등이 가시화 되면서 향후 매출 성장의 기반이 마련될 것
- 무엇보다 농협은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 지원, 청년 대상 창농(創農) 교육, 지자체 협력 사업 등으로 정부의 스마트팜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는 중. 이러한 스마트팜 활성화 등으로 인하여 동사의 수주가 증가
3) 올해부터 매출성장 본격화 되고, 내년에는 점프업 할 듯
- 동사의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기준으로 PER 12.8 배에 거래되고 있음
- 스마트팜 관련 정부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수주가 가시화 되면서 올해부터 매출성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
- 무엇보다 내년에는 스마트팜 관련 및 그린피시팜 매출 증가로 성장이 점프업 될 것으로 예상
웹케시(053580), 하나 - 김두현, 이정기, 황성환
1)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3,000원으로 상향
- 웹케시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73,000 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는 2020년 예상 EPS 1,620원에 코로나19에 따른 핀테크 전환 가속화로 업종 밸류에이션이 상승하여 Target PER 45배를 적용
- 웹케시의 B2B 핀테 크 솔루션은 금융기관과 ERP 사이에서 터미널 같은 역할을 함. 이에 따라 별도의 인터넷뱅킹 필요 없이 웹케시 플랫폼만 이용하면 어떤 은행과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
- 경쟁자도 없는 상황으로 코로나19에 따른 핀테크 전환 가속화에 성장 속도는 더욱 가파라질 것으로 예상
2) 코로나19, 핀테크 시대 앞당긴다
- 지난 1분기 매출액 140억원(YoY, -7.8%), 영업이익 23억원(YoY, +43.8%)으로 핀테크 전환 가속화에 따른 이익 성장세를 보였음
- 웹케시는 기업 규 모에 따라 세분화한 솔루션 상품을 보유하고 있음. 그리고 해당 분야에서 모두 경쟁자가 없어 시장을 독주하고 있는 상황. B2B 핀테크 시장은 이제 막 도입율이 20% 수준
- 따라서 도입율 30% 수준까지 웹케시의 솔루션으로 보급된다면 향후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난다 할지라도 의미 있는 영향은 미치지 못할 것으로 판단
3) 2020년 매출액 694억원과 영업이익 128억원 전망
- 웹케시 2020년 실적은 매출액 694억원(YoY +13.4%)과 영업이익 128억원(YoY +37.6%)으로 추정
- 웹케시의 모든 솔루션은 클라우드로 판매하여 고정비가 매우 낮음
- 따라서 2020년을 기점으로 이익 성장은 가속화 될 것으로 판단
두산솔루스(336370), 키움 - 김지산, 오현진
1)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42,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헝가리 전지박 공장 준공으로 유럽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지리적 강점을 확보
- 고부가 High-end 동박 제품 비중이 70% 이상으로 월등하게 높아 제품 포트폴리오가 우수
- OLED 소재 주요 제품(HBL)이 독점적 지위를 가지는 있다는 점. 목표주가는 2020~2021년 평균 EPS에 목표 PER 43배를 적용하여 산출
2) 전사업부 실적 성장 지속
- 올해 연결 매출액은 3,231억원(YoY 23%), 영업이익은 412억원(YoY 8%)을 전망. 헝가리 전지박 사업 준비 비용 증가로 이익률은 일부 하락하겠지만, 5G 시장 확대에 따른 High-end 비중 증가 및 OLED 소재 매출 확대로 주요 사업부가 견조한 실적 성장을 보일 것. 바이오 사업도 최근 신규 고객사 진입을 통해 빠르게 성장 중
- 이에 동박(동박+전지박) 부문은 매출액 1,917억원(YoY 19%), 영업이익 126 억원(YoY -44%), 첨단소재(OLED 소재+바이오) 부문은 매출액 1,313억원 (YoY 28%), 영업이익 286억원(YoY 79%)을 전망
- 헝가리 전지박 공장은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생산능력 1만톤 중 이미 80% 물량을 확보해 내년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 1.5만톤의 추가 증설을 계획하고 있고, 완료 예정인 2022년에는 전지박 사업의 매출 비중이 32%까지 확대될 것
3) 상승하는 OLED 소재 침투율
- OLED 소재 시장은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 적용 확대 및 TV향 제품 개발을 통해 고성장. 2020년 1조원 규모의 OLED 소재 시장은 2025년 2조원으로 연평균 14% 성장할 것으로 예상. 두산솔루스는 고효율, 저전압, 장수명 핵심 기술 및 특허를 보유하여 경쟁력 있는 주요 제품(HBL, ETL)을 양산
- 특히 핵심 제품인 HBL(정공방어층)은 청색 형광체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데, 청색 소자의 효율을 보완하는 기술이 가장 구현하기 어려움. 이에 HBL 시장은 동사가 독점하고 있으며 향후 중국 OLED 업체들의 도입이 예상됨에 따라 영향력이 커질 것
- 최근에는 코로나19에 따른 모바일 시장 침체에도 중저가 모델 OLED 채택률 증가로 인해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음. 1분기 TV용 제품을 개발했고, OLED TV 수요 확대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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