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가장 강력한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을 두개나 보유!

2020/05/19 08:15AM

| About: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웅, 한홧시스템
요약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 하나금융 - 이정기, 김두현, 김규상

1)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3,400원 제시

  • 파마리서치프로덕트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3,4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재개. 목표주가는 2020 년 예상 EPS 2,341원에 Target PER 29.2배(미용성형 업종 평균)를 적용하여 산출
  • 2019년에는 ‘콘쥬란(관절여주사제)’과 ‘리엔톡스(보툴리눔 톡신)’를 성공적으로 런칭. ‘콘쥬란’은 2019년 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시장에서 좋은 호 응을 얻는데 이어 2020년 초에는 급여 전환이 확정
  • ‘리엔톡스’는 수출허가를 받아 미등록수출 가능국에 수출이 가능해졌으며, LG화학 향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2020년 두 제품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 ‘리쥬란힐러’는 항저우이 씽과 독점판매 계약을 통해 중국 향 수출 증가가 예상

2) ‘콘쥬란’이 이끌고 ‘리쥬란HB’가 밀어준다

  • ‘콘쥬란’은 PN(폴리뉴클레오티드) 기반의 관절강 주사로 골관절염 K&L Grade 1~3에 속하는 환자에게 주입 시 통증완화 및 관절기능 개선에 도움을 줌. 3월 급여 전환으로 ‘콘쥬란’의 연간 매출액은 2019년 70억원 대비 크게 늘어난 111억 원으로 추정
  • 연간 매출 약 200억원에 달하는 주력 제품 ‘리쥬란힐러’는 그동안 소비자로부터 시술 시 통증이 크다는 점을 지적 받았음.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연말 전까지 리도카인(국소마취 효과)을 첨가해 통증을 감소 시킨 ‘리쥬란HB’를 출시할 예정
  • ‘리쥬란HB’는 기존에 통증으로 인해 기피하던 소비자들을 끌어들여 시술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3) 2020년 매출액 970억원, 영업이익 238억원 전망

  •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70억원(YoY, +15.6%)과 238억원(YoY, +24.6%)을 전망
  • 매출액은 ‘콘쥬란’ 판매에 힘입어 의료기기 부문이 28.0% 성장한 369억원을 포함해 전 사업부문 매출 증가가 예상
  • 영업이익률은 자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 적자 감소로 인해 24.5%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

 

대웅(003090), DS - 전상용

1) ‘나파모스타트 메실산염’ 물질 ‘렘데시비르’ 보다 600배 이상 우수 효과 발표

  • 지난 14일 한국 파스퇴르 연구소는 췌장염 치료제인 ‘나파모스타트 메실산염’이 인간의 폐세포인 Calu-3세포에서 ‘렘데시비르(에볼라바이러스치료제)’보다 600배이상 코로나19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를 발표
  • 대웅제약은 ‘나파모 스타트’와 유사한 제품인 ‘카모스타트 메실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호이스타정’을 판매
  • ‘나파모스타트’와 ‘카모스타트’는 둘다 췌장염 치료제이며, TMPRSS2라는 세린프로 테아제(효소)를 억제하는 동일한 효과를 보이고 있음. ‘카모스타트 메실산염’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인간세포내 침입을 막을 수 있다는 논문이 ‘Cell’이라는 유명 저널지에 지난 3월에 게재

2) ‘니클로사마이드’ 물질 ‘렘데시비르’ 대비 40배 치료 효과..

  • 지난4월 한국파스퇴르 연구소는 ‘니클로사마이드’ 성분이 코로나19치료제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연구 중인 ‘렘데시비르’ 대비 40배, ‘클로로퀸’(말라리아치료체) 대비 26배 높은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활성도를 보였다고 발표
  • 또한 네이처커뮤니케이션지에 최근 게재된 독일 연구팀 발표에 따르면 ‘렘데시비르’가 RNA게놈합성을 저해하여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반면, ‘니클로사마이드’는 세포에 직접 작용하여 세포의 자가포식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함으로 내성이나 변이가 생길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렘데시비르’보다 훨씬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억제 효과가 높을 것으로 전망
  • 대웅은 이번달 부터 동물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 결과는 6월초에 나올 것으로 예상. 그후 해외 임상을 곧바로 진행할 예정이며, 식약처에도 임상계획서를 제출할 계획

3) 코로나19 치료 현존하는 강력후보 물질 둘다 보유한 국내 유일한 업체

  • 대웅은 ‘카모스타트 메실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호이스타정을 생산판매하는 대웅제약의 지분 45%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달부터 동물임상을 하고 있는 ‘니클로사마이드’의 임상을 진행하는 ‘대웅테라퓨틱스’의 지분 61%를 보유하고 있음
  • 현존하는 코로나19 치료의 가장 강력한 후보 물질인 “카모스타트 메실산염’과 ‘니클로사마 이드’를 둘다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업체

 

한화시스템(272210), IBK - 이상현

1) 방산과 ICT 융복합 기업으로 안정성장 이어나갈 전망

  • 한화시스템의 2020년 실적은 지난해와 같은 베이스효과는 없지만 안정적인 수주잔고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 6% 성장할 전망
  • 1분기 외형은 8%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7% 감소했는데 하반기로 갈수록 주요 프로젝트가 실적에 반 영되며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

2) Mili tech 트랜드, 방산+ICT 융복합, 신성장동력, 후계구도 지렛대 역할

  • 한화시스템의 방산 부문은 견고하고 탄력적인 성장이 가능한 사업. 한반도의 지정학적 특성으로 인해 지속적인 국방비 지출이 불가피. 한국의 국방중기계획에 따르면 향후에도 국방비 지출이 2020~2024년 연평균 7.1%의 성장이 예상되는 등 견고하고 탄력적인 성장이 기대
  • 특히 동사의 제품군인 방산전자가 수요 증가를 이끄는 주요 트랜드로 부각되고 있음. 국방개혁 2.0, 핵-WMD 대응체계, 전시작전 통제권 조기 환수 추진 이라는 세가지 트랜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글로벌 방산업체들의 IT업체 인수 등 기존의 방산회사가 IT회사와 융복합하는 것이 트랜드로 부각되고 있음. 한화시스템도 2018년 8월 한화에스엔씨를 합병하면서 방산과 ICT의 융합이 이뤄졌고 이를 토대로 스마트 국방 등으로 확장 중
  • 한화시스템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스마트 감시, 사이버 보안, PAV(도심항공)를 추진하고 있으며, 한화그룹 후계구도에 있어서도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3)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 개시

  •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
  • 밸류에이션은 Global Peer ROE-PBR 밸류에이션을 통해 산출
  • 방산전자에 ICT가 융복합된 기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방산부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 판단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