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투자 심리 개선 기대 종목들
요약
- [덕산네오룩스] OLED 채용 확대 최대 수혜주 (유안타)
- [윈스]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발표 (IBK)
- [올리패스] 우수한 기술력의 RNA치료제 전문 업체 (미래에셋)
덕산네오룩스(213420), 유안타 - 이상언
1)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모바일 및 TV 시장 내 OLED 침투율 증가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OLED소재업체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0,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
- 목표주가는 동사의 ‘20년 예상 EPS에 Target P/E 32.6X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Target P/E는 주력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로 실적 성장이 본격화되던 17년 평균 P/E 29.6X를 10% 할증한 것
- 중국 패널업체향 매출 지속 확대되는 부분을 감안
2) 국내 및 중국 OLED 가동률 상승 최대 수혜주
- 주력 고객사 삼성디스플레이향 공급 품목 수 확대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 올해 M10 재료구조에서 Green Prime까지 담당하게 됨에 따라 공급 품목 수는 기존 3개 소재(HTL, Red Host, Red Prime)에서 4개로 증가
- 내년 하반기 양산 예정인 QD-OLED용 재료구조 선정 결과(3Q20 예상)에 따라 공급 품목 수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 특히 삼성디스플레이의 향후 방향성이 LCD 철수 및 OLED 확대로 정해진 만큼 동사의 소재 공급량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
- 중국향 매출 확대도 주목할 부분. 동사는 삼성디스플레이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BOE, CSOT, TIanma 등 중국 메이저 패널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매출도 18년 140억원, 지난해 200억원, 올해 260억원으로 지속 증가 추세에 있음. 현재 HTL, Red Host, Red Prime을 공급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Green Prime 공급 가능성도 열려있음. 중국 업체들의 공격적인 OLED 증설 계획을 감안할 때 동사의 중국향 매출도 꾸준한 성장이 예상
3) 올해 상저하고 흐름 예상
- 올해 매출액 1,240억원(+26.7%, YoY), 영업이익 303억원(+46.0%, YoY)을 전망
- 1분기는 중국 업체들의 재고 축적 영향으로 양호한 실적 달성 예상되나, 전방업체들의 가동률 하락으로 2Q까지는 코로나19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
- 그러나 하반기부터 iPhone 12(가칭) 출시 등으로 고객사 가동률 회복됨에 따라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
윈스(136540), IBK - 이승훈
1) 1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 윈스는 1분기 매출액 249억원(YoY +74.6%, QoQ -29.3%), 영업이익 63억원(YoY +522.6%, QoQ -28.9%)를 기록하여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를 상회
- 1분기 일본 수출은 작년 12월에 수주한 물량에 엔화 강세 효과가 추가되고 부가적인 개발 프로 젝트 매출이 반영되면서 122억으로 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
- 주력 제품인 IPS의 매출이 견고한 가운데 신규 제품인 차세대방화벽(NGFW)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파악됨. 수익성은 ODM 형태로 공급되는 일본 매출과 하이엔드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개선
2) 5G용 신규 IPS 제품 상용화와 차세대 방화벽 매출 상승 기대
- IPS의 견고한 수요와 차세대방화벽의 신규 수요로 성장 모멘텀 지속됨. 우선 현재 IPS 사업은 40G 중심의 교체 수요가 견고하며 2021년 이후 5G 대응을 위한 100G 제품 공급이 예상됨. 과거 일본에 공급되었던 IPS 제품의 절반이 아직 교체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 매출이 2021년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한편 국내 5G 대응 을 위해 LG유플러스 신규 제품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2분기 중으로 KT와 BMT 가 진행될 예정임. 2021년 이후는 국내외 100G 제품의 공급이 시작되면서 IPS 매출이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판단됨
- 두번째 차세대방화벽 매출이 올해 80억원 이상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이미 1분기 공공기관 공급이 급증하면서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
3) 목표주가 2만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2개월 FW EPS에 동사의 최근 1년 PER 상단값인 12.5배를 적용하여 산출
- 코로나 사태로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고 5G 확산으로 네트워크 트래픽이 급증함. 비대면 서비스와 5G 이슈는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동사 제품의 국내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판단
올리패스(244460), 미래에셋 - 김태희
1) Exon Skipping 기술의 RNA치료제 전문 업체
- 19년 9월 코스닥에 상장한 올리패스는 RNA치료제 전문 업체로 Exon Skipping 플랫폼 기 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 중. Exon Skipping 기술은 특정 인공유전자가 타 깃 mRNA에 Exon Skipping을 유발하여 질병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의 합성을 저해해 치료 하는 기전
- 이 기술의 장점은 대부분 질병에 적용 가능해 확장성이 크며, 투약 용량이 적어 원가가 낮고, 신속한 신약 후보물질 도출이 가능하며, 주사제 외 경구제, 점안액, 피부연고제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
- 가장 앞서 있는 후보물질은 임상1상 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이며, 그밖에 PCSK9 고지혈증 치료제와 VEGF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가 비임상 중에 있다. 고지혈증 치료제는 PCSK9 단백질의 합성을 저해해 LDL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기전으로 경구제로 개발 중이며, VEGF의 발현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는 점안액으로 개발될 예정
2) 주목할 후보물질은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
- OLP-1002는 SCN9A(Sodium Channel Subtype 9A) pre-mRNA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PNA로 진통제로 개발 중
- 다양한 동물 통증 모델에서 우수한 진통 효능을 나타냈으며, 기전 상 편두통을 제외한 대부분 통증(신경손상성 통증, 관절염 통증, 암 통증 등)에 효능이 있을 것으로 기대
- 임상대행업체인 Covance를 통해 유럽 임상1상이 진행 중이며, 연내 고농도 제형의 임상1상 까지 완료될 예정. 최근 호주에서 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1b상 IND를 신청했으며 2분기 내 투약이 개시될 것으로 보임. 현재 자가 투약이 가능한 피하주사제로 개발되고 있지만 향후 경피 흡수 크림제형으로 개발해 사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
3) 하반기 투자심리 개선 기대
- 전일 동사의 주가 12,950원은 공모가 20,000원 대비 약 35.3% 하락한 수준
- 코로나 19 이슈 외 경쟁사 대비 늦은 임상 단계, R&D 모멘텀 부재가 주가 하락의 주된 요인이라 판단
- 하지만 연말에 OLP-1002의 유럽 임상1상 결과, 내년 상반기 호주 임상1b상 결과가 발표되고 신약 개발 가능성이 확인되면 투자심리는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 결과가 우수할 경우 RNA치료제에 대한 글로벌제약사의 높은 관심과 시장 규모가 큰 진통제라는 점에서 기술이전도 기대해볼 만하다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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