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어닝시즌 절대강자는?

2020/04/21 08:2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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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심텍, 뷰웍스
요약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한국투자 - 진홍국, 정승윤

1) 전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30% 영업이익률 달성

  • 매출은 2,072억원(+65% YoY)으로 컨센서스를 7%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은 626억원(영업이익률 30%)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하며 컨센서스를 46%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 매출이 2천억원을 상회하면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 원가율도 전년 4분기 58%에서 56%로 소폭 하락했고 전년 대비 판관비 증가율도 7%에 그쳤음. 따라서 4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30%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 반면 순이익은 391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지만 컨센서스는 28% 하회
  • 지분율 50%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분기 약 20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되나 바이오시밀러 재고를 축적하면서 재고미실현손실이 발생하며 지분법손실이 142억원 발생했기 때문. 삼성바이오로직스로부터 생산된 바이오시밀러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판매하게 되면 다시 환입되기 때문에 재고미실 현손실은 단기적인 회계적 손실로 볼 수 있음

2) 과거 의구심은 뒤로 하고 이제는 사업성 반박불가

  • 2016년 2,900억원의 매출과 2천억원의 영업적자를 시현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매출증가 가능성과 수익성에 대한 세간의 의구심을 뒤로 하고 이제는 어느새 1조 원의 매출과 30%의 영업이익률을 바라보고 있음
  • 회사는 3공장 수주물량에 따라 4공장 증설을 고려하겠다고 했으나 최근 미국 Vir Biotechnology로부터 약 4,400억원의 수주를 받으면서 하반기 4공장 착공은 기정사실화
  • 이제부터 받게 될 수주는 4공장 수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으로 회사는 장기 성장동력 을 확보해 나가고 있음

3) 추가적인 대규모 수주는 upside가 될 수 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실적 전망치를 상향함에 따라 DCF로 산출한 목표주가도 63만원으로 19% 상향
  • 최근 글로벌 CMO 업계에 공급부족이 감지되고 있는 상황으로, 추가적인 대규모 수주가 나올 경우 장기적인 실적 전망과 주가에 있어 upside가 될 수 있을 전망

 

심텍(222800), 키움 - 김지산

1) 1분기 실적 기대 이상, 모듈PCB 호조

  • 1분기 영업이익은 136억원(QoQ 38%, YoY 흑전)으로 기대 이상 선전.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모듈PCB가 경쟁사 중국 공장 생산 차질로 인한 반사이익이 컸음
  • Untact Trend와 함께 서버용 메모리 모듈PCB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 자회사 Simmtech Graphics가 게이밍 그래픽용 GDDR6 수요 강세에 힘입어 흑자 전환한 점이 긍정적
  • 물론 환율 영향도 긍정적. 이러한 환경은 2분기에도 지속되며 추정 영업이익 164억원 (QoQ 21%, YoY 흑전)을 뒷받침할 것

2) 하반기 MSAP 기판 생산능력 증설 효과 예정

  • 모바일용 패키지 기판은 스마트폰 수요 부진 우려가 상존하지만, 동사 FCCSP가 집중하고 있는 보급형 수요는 상대적으로 양호하며, 버퍼 IC 등 NonAP용 FC-CSP와 SiP 매출 증대로 상쇄할 것
  • MCP 역시 NAND용 수요가 모바일 DRAM용 수요를 보완해 주고, LPDDR5 채택에 따라 ASP가 상승할 것
  • 하반기에는 MSAP 기판 생산능력 증설 효과가 더해져 FC-CSP, MCP 등 고부가 제품군 매출이 확대될 것. 이로써 동사는 업계 선두권 MSAP 기판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됨

3) Tech Migration 효과 더해질 것

  • 향후 모바일 DRAM의 LPDDR5 채용, 서버 및 PC DRAM의 DDR5 진화, 5G 스마트폰 기반 FC-CSP의 고도화, 그래픽 DRAM의 GDDR6용 MSAP BOC 확산 등을 중심으로 Tech Migration 효과가 구체화될 것
  • 동사는 실적 개선 사이클에서 제품 Mix와 가동률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구조를 가지고 있음. 목표주가를 14,000원으로 상향하며, 목표 PER 9배를 적용

 

뷰웍스(100120), 신한 - 오강호, 이세웅

1) X-ray 디텍터 및 산업용 카메라 생산 업체

  • 의료/산업용 이미지 솔루션 제공 업체. 주요 제품은 X-ray 디텍터 및 산업용 카메라 등
  • 디텍터는 엑스선을 감지하여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변환 장치
  • 2020년 매출 비중은 디텍터(FP+RF) 46%, 산업용 카메라 29%, 동영상 디텍터 13%, 기타 12%로 예상

2) 제품 다변화+코로나19로 수요 상승 → 의료용 매출액 +16% YoY

  •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성장에 주목할 시점. 기존 디텍터 시장은 신규 경쟁 자 진입 확대로 단가 하락이 불가피했음. 최근 디텍터 시장이 반등 중
  • 코 로나19로 인한 선별 진료소, 격리 변동 등 디텍터 수요가 상승하는 추세.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외서도 FP 디텍터(정지영상 모바일) 수요가 증가 중. 국내외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디텍터(FP+RF) 매출액 725억원(+7% YoY)이 전망
  •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긍정적. 영상의학 부문 첨단화로 디지털 장비內 고사양 장비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 NDT(비파괴검사)는 건물내부, 공항 검색대 등 다양한 산업 부문에 적용 가능. 올해 2분기부터 신규 고객사 확대도 긍정적. 덴탈 부문 동영상 디텍터 제품 반응도 긍정적. 동영상 디텍터 매 출액 196억원(+64% YoY)이 전망

3) 2020년 매출액 +16% YoY, 영업이익 +27% YoY 전망

  • 2020년 매출액 1,571억원(+16% YoY), 영업이익 335억원(+27% YoY)이 전망. 영업이익률은 21.3%(+1.9%p YoY)까지 개선이 예상
  • 2020년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1.8배. 2020년 투자포인트는 코로나 19에 따른 수요 상승,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실적 성장의 원년이 될 전망.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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