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코로나 상관없이 폭발적 매출 증가
요약
- [현대홈쇼핑] 코로나19 영향대비 과도한 주가하락 (한화)
- [푸드나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랭킹닭컴’ 매출 (하나)
- [삼성전자] 동학 삼전 운동 (DB)
현대홈쇼핑(057050), 한화 - 남성현, 박준기
1) 과도한 주가 하락이 만들어낸 매력
- 현대홈쇼핑 주가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약 40% 이상 하락하였는데, 이는 다소 과도한 것으로 판단
- 1분기 실적은 오프라인 업체대비 상대적으로 견조할 가능성이 높고, 현대 렌탈케어 적자폭 완화가 지속되고 있으며, 동사의 현금성 자산은 약 5천억 원 수준에 달하며, 주요 보유자산 가치도 약 9천 억원에 달하기 때문
- 연간 배당금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참고로 2019년 배당금액은 주당 2,000원
2) 견조한 영업실적 전망
- 동사의 영업실적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것으로 파악
- 건강기능 및 일반 식품 상품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고, 티커머스 성장과, 비대면접촉 선호에 따른 모바일 집객력 상승이 이를 상당부분 상쇄할 것으로 추정
- 다만, 영업이익의 경우 호주법인 손실과 송출 수수료 인상에 따라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2,987억 원(전년동기대비 +3.5%), 영업 이익 311억 원(전년동기대비 -7.5%)으로 추정
3) 현금성 자산 활용 전망
- 현금성 자산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 현대홈쇼핑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1.5만원을 제시
- 그룹사 투자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고 있고, 시너지 창출과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M&A를 진행하고 있으며, 소비경기 둔화에 따라 현금성 자산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
- 현대홈쇼핑은 지난 3월 24일 주총에서 미래 유망 사업에 대한 M&A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의사를 밝혔음. 홈쇼핑사업이 Cash Cow 역할을 하고 있지만, 송출수수료 압박이 거세지고 있고, 업황 성장이 제한되는 만큼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동은 진행될 것
푸드나무(290720), 하나 - 김두현, 이정기, 황성환
1)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6,000원 제시
- 푸드나무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6,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
- 목표주가는 2020년 예상 EPS에 푸드 나무의 푸드테크 특징을 고려하여 연초 자체 식품 브랜드를 보유한 음식료 기업들의 20년 PER 18배와 온라인 플랫폼 업종 20년 PER 25배를 평균한 21.5배를 적용하여 산출
- 푸드나무가 2011년 오픈한 ‘랭킹닭컴’은 국내 최대 간편 건강식 플랫폼으로 성장. 성공적인 플랫폼으로 안착한 만큼 다양한 간편 건강식으로 무한한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국내 푸드테크 시장 확대에 가장 고속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
2)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 푸드나무 온라인 플랫폼 성장 가속화
- 코로나19로 사람들의 일상이 바뀌었음. 비대면 사회가 빠르게 활성화되며 업무, 쇼핑도 모두 집에서 해결하기 시작. 이에 따라 생필품과 식품 역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구매가 급증하고 있음. 한번 익숙해진 온라인 쇼핑은 코로나 가 종식된다 하더라도 그 편리함으로 바뀌기 어려움. 통상 3 개월 이상 그 현상이 지속되면 트렌드로 자리함.
- 푸드 나무는 100만 회원을 거느린 건강 간편식 온라인 플랫폼 ‘랭킹닭컴’과 14개의 자체 식품 브랜드를 보유
- 기존 닭 가슴살로 굳어져 있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건강 간편 도시락, 건강죽, 콩고기 등 다양한 제품으로의 건강 간편식 카테고리 확장에 성공
3) 2분기부터 반영 될 중국시장 매출
- 코스닥 상장사 윙입푸드와 합작회사 설립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을 준비 중
- 윙입푸드는 중국내 오프라인에서 까르 푸, 알리바바의 허마선생, 온라인에서는 징동, 타오바오를 판매 채널로 보유하고 있음
- 코로나로 자회사 설립이 지연되고 있으나 2020년 2분기부터 중국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 중국 시장을 제외하고 2020년 실적은 매출액 816 억원(YoY 25.9%), 영업이익 94억원(YoY 74.1%)을 예상
삼성전자(005930), DB - 어규진
1) COVID-19 영향은 제한적
- 삼성전자의 2020년 1분기 영업이익은 5.84조원(-6.4%, YoY/ - 18.5%, QoQ)으로 시장기대치(6.2조원)를 미달할 전망
- COVID-19 발생으로 인한 수요 둔화가 3월 이후 영향을 끼치면서 스마트폰, TV 및 디스플레이 부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기 때문
- 반면 서버 수요 강세 및 모바일 DRAM 재고 축적 수요로 1분기 DRAM 및 NAND 출하는 기대치를 충족하고, 평균 ASP는 +2.2%, +6.5%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실적 하락을 방어할 전망
2) 연간으로 보면 안정적
- 3월 이후 본격화된 COVID-19 영향으로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7.7조원(+17.0%, YoY/ +32.2%, QoQ)으로 시장기대치(8.3조원)를 미달할 전망
- 다만 2020년 연간 영업이익은 37.2조원(+34.1%)으로 전년비 충분히 개선될 전망. Data Traffic 증가에 따른 서버향 DRAM 및 SSD의 수요 증가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하반기 성수기 진입과 COVID19 이슈 해소에 따른 기저효과로 IT세트 수요 반등이 기대되기 때문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5,000원 유지
- COVID-19로 인한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및 개별 컨텐츠 청취 등의 사회적 거리 두기는 데이터센터 및 AI 등으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을 촉진 시킬 것. 어떻게 보면 메모리 반도체는 COVID-19로 인해 수혜를 받는 몇 안 되는 산업인 것
- 그럼에도 현시점 동사의 2020년 기준 PBR은 1.2배 수준으로 역사상 저점 부근. 현 주가는 삼성전자를 저렴하게 매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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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다. 회사 실적은 증가하는데...주가는 떨어진다. 참? 외국넘들 하는짓꺼리가 다 그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