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매력적인 매수 기회가 왔다

2020/03/05 08:1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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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AP시스템, 대덕전자
요약

비에이치(090460), 한국투자 - 조철희

1) COVID-19 영향 크지 않다, 원래 하반기가 성수기

  • COVID-19로 주가 하락폭(1월말 고점 대비 16% 하락)이 컸음. 주 고객인 북미 A사의 스마트폰 조립 라인이 중국에 집중(폭스콘)돼있어 우려가 컸음. 실제로 폭 스콘 공장은 춘절 이후 재가동이 늦어졌고, 수요 감소로 북미A사는 상반기 매출액 영향이 있음을 시인
  • 그러나 비에이치(BH)의 연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음. 전통적으로 A사의 상반기는 저가 모델인 LCD폰 위주의 cycle이며, BH 는 주로 하반기 OLED 신모델에 납품하는 업체
  • 2020년 추정 매출액에서 상반기 비중은 33.5%로 적다. A사향 기준으로는 24%에 불과. 상반기 A사향 관련 매출액이 추가 감소해도 100~200억원 수준으로 영향이 크지 않음

2) 폭스콘도 3월말 공장 100% 가동 가이드, A사향 사업은 여전히 밝다

  • 폭스콘은 3월 3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중국 공장 가동 상황과 가이던스에 대해 업데이트를 했음. 현재 중국 공장 가동 상황은 수요의 50% 수준이며, 3월말까지는 100% 수준까지 올릴 것으로 전망
  • 1분기 매출액은 COVID-19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15% 이상 감소할 것이라 밝혔지만 연간 전사 매출액은 전년과 유사해 COVID-19 영향이 연간으로 보면 치명적이지 않음을 시사
  • 특히 글로벌 조 사기관인 SA에 따르면 A사는 Big3(삼성전자, 화웨이, A사) 중 유일하게 전년대비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변함없이 BH의 수혜가 예상

3) 투자포인트 변함없어 더 높아진 투자 매력

  • 2020년 A사향 추정 매출액은 5,557억원으로 전년대비 48.5% 증가할 것. 2020년에 OLED 적용 신모델이 4종이 출시될 것(지난해 2종, 올해 BH 공급은 3종). 적용 기술의 변화로 일부 모델(5.4인치, 6.7인치)의 단가 인상(약 7%) 도 예상
  • 올해 전사 추정 매출액은 8,407억원(+28.4% YoY), 영업이익 1,003억원(+60.4% YoY)
  • 하반기 집중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 COVID-19는 투자의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 목표주가 28,000원(2020년 PER 10배)을 유지. 매력적인 매수 기회

 

AP시스템(265520), KTB - 문정윤

1)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호실적 기록

  • 19년 4분기는 매출액 1,645억원(+150.7% QoQ, +1.4% YoY), 영업이익 112억원(+255.8% QoQ, +66.8% YoY) 기록. 당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 상회하는 실적
  • 2020년 신규 수주는 2021년에 대거 인식될 전망. Parts 매출도 고객사 Fab 가동률 상승으로 2019년 2,070억원, 2021년 3,900억원까지 확대 추정
  • 동사 2020E PER은 12.3x로 업계 평균 수준. 반면 2021E PER 7.4x로 업계 평균 10.7x 대비 저평가. 수주 인식 시점 및 Parts 중장기 성장성을 고려해 Target multiple을 2020E PER 10x-> 2020~2021E 평균 PER 10x로 변경. 목표주가 35,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2) 부문별 실적 내용

  • OLED: 매출액 1,515억원(+141.9% QoQ, -4.4% YoY) 추정. Parts 매출은 전방 고객사 OLED Fab 가동률 상승 효과로 19년 3분기 500억원->19년 4분기 690억원으로 큰 폭 확대. 장비 매출도 국내 고객사 대형 OLED향 수주 인식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
  • 반도체: 매출액 100억원(+400.0% QoQ, +426.3% YoY) 추정. 전방 고객사향 수주가 확대되면서 전분기 대비 성장세 시현

3) 신규 수주 모멘텀 기대

  • 2020E 매출액 6,530억원(+41.3% YoY), 영업이익 471억원(+65.7% YoY) 추정. 코로나19 영향으로 연내 기대했던 BOE B12향 수주 매출 인식이 2021년으로 지연될 가능성 고려해 추정치 하향 조정
  • 또한, 2H20 중국향 매출 인식 및 중국 fab 가동률 회복으로 상저하고 실적 예상. 반면 Parts 매출은 장비 수주 인식과 무관하게 전방 고객사 가동률 상승에 따라 2019년 2,070억원 2020E 3,050억원으로 큰 폭 성장 예상
  • 2020년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 신규 수주 확대 예상. CSOT T4 30K, BOE B12 48K 기수주. 4Q20 A5 30K 기대. 이외 폴더블향 3D Lamination 장비 신규 수주 기대감 존재
  • 2021년 연이은 실적 성장세 전망. 2020년 신규 수주 매출 인식과 더불어 Parts 매출도 지속 확대되기 때문. 또한, 2021년 BOE B15 16~32K, CSOT T5 15K, Tianma Xiamen 15~30K 및 SDC A5 30K 신규 수주 모멘텀 기대

 

대덕전자(008060), 현대차 - 박찬호

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2019년 4분기 실적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 부합하는 수준이었으나, 계절적 요인 및 HDI 사업부문 정리 비용 반영 되며 영업이익 예상치 하회
  • 2020년은 패키지, 네트워크 부문에서 매출의 성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익률은 전 사업부문 모두 제고될 것으로 예상되고, 인적분할은 일회성비용 등의 변동성을 완화 시킬 것으로 전망
  •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2,000원 유지

2) 주요이슈

  • 2019년 4분기 매출액 2,544억원, 영업이익 94억원 기록
  • HDI사업 정리 비용으로 인해 4분기 이익률이 일시적으로 하락하였으나, HDI 사업부문은 기존에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던 사업부였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이익률 상승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
  • 사업부문들의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도 제고될 것으로 판단되며 그 근거는 1) 패키지 사업부문 고부가 제품 비중 늘어나며 2) MLB 부문 또한 수익성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되 고 3) 적자 사업이었던 HDI 사업을 정리할 것이기 때문임

3) 2020년 실적 전망

  • 2020년 1분기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향 모바일FPCB의 매출이 일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패키지 사업부문에서는 추가물량 확보하며 매출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 2020년은 반도체 산업 업황 개선과 함께 패키지 사업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패키지 사업부문은 YoY 21.3% 증가한 6,087억원 기록할 것으로 예상. 또한 네트워크 사업부문의 경우 2020년 2분기에 설비 이전 완료되며 금액기준 기존 CAPA 대비 약 66.6% 상승할 것으로 전망
  • 또한 5월에 예정되어 있는 인적분할로 인해 2020년 일회성비용으로 인한 변동성이 완 화된다는 점도 여전히 이익률 상승에 기여할 요인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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