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턴어라운드와 신규 모멘텀 출현
요약
- [아모텍] 제품믹스 변화에 주목할 시점 (IBK)
- [레이언스] 견조한 실적과 저평가 매력 (미래에셋)
- [케이맥] 2020년 턴어라운드와 신규장비 런칭에 주목 (키움)
아모텍(052710), IBK - 김운호
1) 부진했던 4분기, 1분기는 신제품 효과
- 아모텍의 2019년 4분기 매출액은 예상치를 하회한 수준. 비수기에 따른 영향 및 거래선의 재고조정 등이 원인. 2020년 1분기는 전 분기 대비 실적이 큰 폭으 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
- 국내 거래선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계절성과 전장 관련 신제품 매출이 기대되기 때문. 이전에 예상했던 MLCC 매출은 2분기로 이월될 것으로 예상
- 2019년 4분기 영업이익은 매출액 감소에 따른 고정비 비중 상승으로 BEP 수준이었으나 2020년 1분기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 매출액 증가와 제품믹스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
2) 주력이 바뀌는 시기
- 아모텍 매출에서 모바일 비중은 점차 늘어나서 2020년에는 40% 내외로 예상. 전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기대하는 부분은 안테나 부문, 모터 부문
- 신규 거래선과 신제품 효과에 따른 영향. CSM, BLE 부분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구동 모터 매출도 2020년에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
- MLCC는 2분기부터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5G 통신장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으로 거래선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000원으로 상향
- 아모텍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 이는 1분기 실적 반등이 예상되고, 전장 부품 매출액 증가로 실적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MLCC 시장 진출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
- 아모텍에 대한 목표주가는 40,000원으로 상향 조정. 2020년 예상 BPS 22,803원에 PBR 1.75배를 적용. ROE 개선을 반영한 숫자
레이언스(228850), 미레에셋 - 김충현
1) 매출액 기준 시장기대치 상회하는 실적 기록
- 동사의 19년 4분기 매출액은 331억원(20.2% YoY)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함
- 의료용 24.0% YoY, 치과용 36.5% YoY, 산업용 -31.4% YoY, 동물용 12.4% YoY. 영업이익은 57억원(41.4% YoY, OPM 17.2%)로 시장기대치에 부합
2) 바텍 비중 줄여나가며 매출 다각화 진행 중
- 2018년부터 치과용 디텍터에 대하여 바텍 외에도 다른 기업으로 고객다각화를 진행 중. 세계에서 유일한 Bendable I/O(구강 내) sensor의 글로벌 기업향 ODM 매출
- 동사는 TFT(가성비)와 CMOS(고해상도) 디텍터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 제품 다각화(타이어, 배터리, PCB, 반도체, 2차전지 등) 및 고객 다변화를 진행하고 있음. 유럽 및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으로 보이며, 2020년에는 입찰시장에서 성과가 기대됨.
- 동물용 진단장비(X-Ray, CT, 구강센서)에 동물용 전자차트 업체 및 약품공급 업체를 인수하여 포트폴리오를 강화.
- 주력시장인 레트로핏(부품 교체) 시장은 경쟁심화로 ASP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음. 다만, 자회사인 오스코를 통한 중남미 시장 진출, GE Healthcare향 B2B 매출, 브라질 기술 이전 사업 등을 통해 판매량 증대에 주력하고 있음.
3) 목표주가 17,000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실적추정시점 변경을 적용하여 17,000원(기존 16,000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은 상승여력이 32%인 점을 고려하여 매수를 유지함
- 현재 동사의 주가는 12 개월 FWD기준 P/E 9.8배로 글로벌 Peer(P/E 15.8배)보다 저평가되고 있음. 동사는 CMOS와 TFT 설계기술을 모두 보유한 점을 활용하여 사업다각화를 시도하고 있음
- 이로 인해 한 사업부문의 성장성이 둔화되어도, 다른 부문으로 만회하면서 안정적인 실적이 달성되고 있음. 2020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며, 그 중에서도 산업용 디텍터 입찰시장의 성과여부가 2020년 실적 개선의 속도를 결정지을 것으로 기대됨
케이맥(043290), 키움 - 한동희, 이현영
1) 광학 및 물성 분석 기반의 검사 및 계측장비 전문업체
- 케이맥은 광학 및 물성 분석 기술 기반의 공정 검사 및 계측장비 전문업체. 주력 전방 산업은 국내, 중화권 LCD 및 OLED 시장이며, 주력 Cashcow인 RGB 점등 검사, 두께 측정, 마스크 오버레이 계측 장비 등의 글로벌 시장 내 과점 사업자
- 주력 장비군을 고려하면 OLED 투자의 수혜가 더 큰 것으로 추정되며, 지역별 매출액은 19년 3분기 누적 기준 국내 22%, 해외 78%.
- 2019년 실적은 국내 디스플레이 투자 다운사이클과 상대적으로 긴 리드타임 영향 (6개월 수준)으로 매출액 630억원 (-41% YoY), 영업이익 -59 억원 (적자전환 YoY)으로 부진했지만, 중화권 투자 수혜 등으로 1Q19부터 매분기 수주잔고가 우상향 하고있는 것으로 추정
2) 2020년 영업이익 82억원 (흑전 YoY)의 턴어라운드 전망
- 케이맥의 2020년 실적은 매출액 1,219억원 (+94% YoY), 영업이익 82억원 (흑자전환 YoY)의 턴어라운드가 전망. 2019년 하반기 Tianma 등 중화권 에서의 수주들과 19년 3분기 수주잔고, 19년 4분기 매출인식 등을 고려한 19년 4분기 수주잔고는 804억원 (+145% YoY, +19% QoQ)으로 추정
- 2020년 1월 공시 된 삼성디스플레이향 156억원의 수주, 2020년 BOE B12 등의 발주 전망 등을 고려하면 2020년 매출액의 큰 폭 성장에 따른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매우 높 다고 판단하기 때문
-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중화권향 매출 인식이 다소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0년 매출인식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해 분기별 실적은 1분기가 저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3) 신규장비 (잉크젯, 반도체 두께측정 등) 런칭에 주목
- 당사는 2020년 턴어라운드 뿐 아니라 신규장비 런칭에도 주목할 것을 권고.
- 2020년 국내 주력고객사향 런칭에 성공한 ISE (Imaging Spectroscopic Ellipsometer) 장비는 기존 기술대비 Spot size 정밀화를 통한 실패턴 측정 이 가능해 잉크젯 기반의 유기물 두께 측정에 강점을 보일 것으로 판단돼 디스플레이 공정 내 잉크젯 기술의 침투율 증가에 따라 중장기 성장이 기대
- 반도체 산화막 등의 절대두께 측정에 기존 TEM, SE, XRR 대비 강점을 보유한 MEIS (중에너지이온산란분광기)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시작으로 반도체로의 사업영역 확대 의미를 갖기 때문. 2020년 턴어라운드에 대한 높은 가시성과 신규장비 런칭 성공을 고려한 투자전략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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