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아직도 싸다! 목표주가 상향
요약
- [두산솔루스] 명백한 성장의 신호들! (NH)
- [동운아나텍] 4분기 본격 실적 개선 지속 (유진)
- [아이씨디] 아직도 싸다, 목표주가 상향 조정 (미래에셋)
두산솔루스(336370), NH - 고정우
1) 밸류에이션 확장 가능성
-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4,000원에서 31,000원으로 상향함
- 목표주 가 상향은 이익 추정치 미세 조정에도 불구 각 사업부별 밸류에이션 대상 기간 이동(기존 ’19년에서 ’20년), 동박+전지박 사업 부문에 적용한 할인율 10% 축소(기존 -20% → -10%)에 따른 것
2) 중장기 성장 모멘텀의 근거
- 동사의 OLED 소재와 전지박 사업 비중 확대는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기업가치에 영향을 줄 것
- 밸류에이션 확장 여력 확보: OLED와 2차전지 산업은 공급과 수요가 동시 확대되고 있는 성장 산업. 확보한 고객사들의 시장 지위를 고려할 시 사업 성장 매력 높을 것
- 높은 실적 성장성: 사업이 성장 산업에 집중되어 레버리지 확대될 것. 참고로 동사의 OLED 소재+동박+전지박 사업 영업가치를 9,615억원으로 추정
3) 2020년 영업이익 성장률 +24% 전망
- 동사의 ’20년 영업이익은 472억원(+24% y-y)으로 추정. 우선 OLED 소재 사업의 실적 성장은 구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 특히 동사는 삼성디스플레이 등을 주요 고객사로 보유. 동사 고객사들의 글로벌 OLED 시장 점유율(면적 기준) 합은 90% 수준으로 높게 유지될 전망인 바, 동사 OLED 소재 사업에 긍정적일 것
- 전지박 사업은 ’20년 하반기부터 실적 기여 가능할 것으로 예상.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2차전지 물량 증가와 동사 전지박 고객사의 투자 확대, 이를 뒷받침하는 동사의 전지박 증설로 실적 성장 가능할 전망. 동사의 유럽 내 전지박 생산능력은 ’20년 1만톤/년 → ’25년 5.5만톤/년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
- 글로벌 2차전지의 유럽 생산 비중은 ’20년 13% → ’25년 28%로 확대될 전망. 동사는 유럽 내 전지박 생산이 가능한 유일한 기업으로 향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됨
동운아나텍(094170), 유진투자 - 박종선, 노태민
1) 4분기 매출액 +82.1%yoy, 영업이익 흑자전환, 분기 최고 매출액 달성
- 전일(2/12) 발표한 4분기 잠정실적(별도기준)은 매출액 175억원, 영업이익 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82.1% 증가하면서 분기 최고매출액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됨
-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217억원, 영업이익 49억원) 대비 하회한 것으로 보이나, 회계기준변경에 따른 기술료의 매출 및 영업이익 인식 부문을 순이익으로 반영하는 것(매출액 28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제외하면 부합하는 수준임
2) 2020년 전망: OIS Driver IC 및 5배줌 관련 실적 본격적 성장 전망
- 당사추정 2020년 예상실적은 매출액 701억원, 영업이익 87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액은 27.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을 전망함
- 실적 성장의 주요한 요인은 OIS(Optical Image Stabilizer, 손떨림보정기능) Driver IC 관련 매출이 2020 년부터 본격 성장할 것이기 때문임. 2019 년 중국진출에 성공, 2019년 매출액 99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올해는 215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이 외에도 5 배속 광학줌 시장이 확대되면서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함. OIS Driver IC 는 5배줌(Zoom) 기능에 핵심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폴디드줌 카메라폰 확대와 함께 실적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함
3) 목표주가 10,5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유지
- 동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8,700 원에서 20.7%를 상향한 10,500 원으로 조정 +25.6%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함
- 목표주가 산정은 2020년 예상EPS(534원)에, 해외 동종업체(Analog Device, NXP, Rohm)의 평균 PER 19.7배를 적용한 것임
아이씨디(040910), 미래에셋 - 차유미
1) 4분기 수익성 예상치 상회, 목표주가 27,000원으로 상향 조정
- 아이씨디에 대한 목표주가를 27,000원으로 +22.7% 상향 조정. 20년 예상 EPS를 +10% 상향 조정하였으며, 국내 동종 업체 평균 P/E인 10배를 적용
- China Bidding을 통해 유추할 수 있는 가시성 높은 매출 반영만을 가정하더라도, 20년 실적 기준 P/E 6.5배, P/B 1.6배 수준. 글로벌 OLED 장비 업체 평균 P/E 15.2배, P/B 2.9 배 대비 저평가된 상황. 최근의 주가 조정은 중국 우한 폐렴으로 인한 중국 고객사 투자 지연에 대한 우려 때문
- 그러나 우한 폐렴으로 인한 OLED 장비 업체들의 연간 실적은 크게 영향 없을 것으로 판단. 입고 스케줄이 소폭 지연될 뿐, 장비 제작은 모두 한국에서 진행.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 역시 온고잉. A5 공장 건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반 시설 등 인프라 투자는 2분기~3분기 중 진행될 것으로 예상. OLED 장비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구간
2) A5 투자 시, A3 +α
- 15K/월 당 수주 금액을 가정할 시, 동사는 A3 사이클보다 더 많은 수주를 받을 것으로 예상. 와이옥타 공정 때문. 애플 향으로 투자되었던 A3 7개 라인(105K/월)은 와이옥타 공정이 아니었음
- 와이옥타 기술의 원가 경쟁력, 패널 두께 절감 등의 효과를 고려하면, A5 중소형 투자 시작 시 와이옥타 라인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 A5 라인이 와이옥타 라인으 로 신규 투자가 집행될 시, A3 투자 사이클 당시보다 15K/월 당 100억의 추가 수주가 가능 할 것으로 예상
- 애플의 와이옥타 패널 채택으로 인한 후발 패널 업체들의 TOE(Touch On Encapsulation) 에 대한 투자도 지속되고 있음. BOE B11, LGD E6 라인 역시 관련 설비를 전환 중인 것으로 판단. 향후 삼성 외 고객사 타 라인들의 전환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며, TOE 용 Dry Ether의 추가적인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3) 4분기 예상대비 높았던 수익성
- 아이씨디의 19년 4분기 매출액은 445억원(+42.1% QoQ, -24.6% YoY), 영업이익은 101억원 (+22.3% QoQ, -21.1% YoY)를 기록. 당사 예상 대비 매출액이 하회한 이유는 LG디 스플레이 6세대 Dry Etcher 매출 인식이 지연되었기 때문
- 해당 매출은 1분기 중 인식 될 것으로 예상. 영업이익률은 23%를 기록하며 당사 예상치를 크게 상회.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중국 업체 향 장비들의 매출 인식 때문
- 20년 매출 인식 예정인 장비군이 모두 중화권 향이기 때문에 높은 수익성은 지속 유지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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