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더 망할 수는 없다! 저점 매수 구간
요약
- [인텍플러스] 2019년 턴어라운드, 2020년 고성장 전망 (키움)
- [한국조선해양] 봄이 온다 (대신)
- [모두투어] 더 망할 수가 없어서 저점 매수 구간 (하나)
인텍플러스(064290), 키움 - 한동희
1)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외관검사장비 업체
- 인텍플러스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외관검사 장비 업체
- 2018년 반도체 외관검사장비 수요 급감 및 일부 해외거래선향 수주 취소와 더불어 전방 산업 다변화를 위한 인력 증가로 인한 고정비 상승 등 어려운 한 해를 보냈음
- 다만 국내 주요 이차전지, Flexible OLED, 글로벌 주요 비메모리 업체 등 신규 거래선 확보 및 전방산업 다변화에 성공
2) 2019년 영업이익 38억원 (흑전 YoY)의 턴어라운드 예상
- 인텍플러스의 2019년 연결 실적에 대해 매출액 398억원 (+147% YoY), 영업 이익 38억원 (흑전 YoY)의 턴어라운드 전망을 유지
- 글로벌 주요 비메모리 업체향 주요 공급사 선정 효과가 본격 반영되기 시작하며 반도체향 매출액은 290억원 (+263% YoY), 디스플레이향 매출액 역시 국내 및 중화권 Flexible OLED 검사장비 진입으로 76억원 (+57% YoY)의 고성장을 예상하기 때문
- 당사는 매출액 추정과 수주잔고를 고려한 2019년 평균 추정 신규 수주액이 105억원 (+107% YoY)으로 레벨업 되었다는 점에 주목
3) 2020년 영업이익 91억원 (+138% YoY) 고성장 전망
- 인텍플러스의 2020년 연결실적을 매출액 601억원 (+51% YoY), 영업이익 91 억원 (+138% YoY)으로 전망. 2019년 매출액 전망과 19년 3분기 수주잔고 등을 고려한 2020년 이월 잔고가 140억원 수준으로 추정
- 글로벌 주요 비메모리 업체향 검사장비 발주가 지속되는 가운데 Flip-Chip Substrate 향 검사장비에 대한 수요 증가
- BOE B11 Flexible OLED향 검사장비의 횡전개, 국내 Flexible OLED 후공정 투자 수혜 등을 고려
- 2020E PER(2020년 예상 PER) 8.8X 수준의 현 주가와 펀더멘털 강화를 통한 19년 턴어라운드 에 이은 20년 고성장을 비롯한 중장기 성장성을 고려한 투자전략을 추천
한국조선해양(009540), 대신 - 이동헌, 이태황
1) 4분기 반가운 서프라이즈
-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4조 3,420억원(+16.8% yoy) 영업이익 1,699억원(흑전 yoy) 영업이익률 3.9%(흑전 yoy). 당사 추정 4조 521억원과 컨센서스 매출액 4조 428억원 대비 각각 +7.2%, +7.4% 상회. 당사 추정 영업이익 525억원과 컨센서스 영업이익 446억원를 각각 +223.5%, +280.9% 상회하는 서프라이즈
- 매출액은 조선부문이 18년 증가된 수주분의 매출인식으로 건조물량 증가, 3조 798억원 (+15.0% yoy). 해양부문은 신규 프로젝트(King’s Quay FPU)가 반영되며 3,633억원 (+81.4% yoy) 증가. 현대삼호 매출액은 9,237억원(+22.5% yoy)으로 증가세 지속. 플랜트도 Jazan PJ 인식 증가, 파워시스템 스크러버 매출 증가로 2,426억원(+16.3% yoy)
- 영업이익에서는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 환율 상승 효과 반영. 조선부문 1,206 억원(흑전 yoy, opm 3.6%), 해양부문은 클레임 달성으로 대규모 환입이 들어오며 1,931억원 (흑전 yoy), 플랜트는 외형증가로 257억원(흑전 yoy), 엔진기계 123억원(-13.4% yoy, opm 6.5%). 회사별로 현대중공업은 매출액 +31.0% 개선, 흑자전환. 현대삼호가 일회성요인으로 -479억원 영업적자(공손충 -337억원, 매출채권 평가손 -515억원, 강재환입 +370억원). 영업외에서는 운휴 자산 손상차손 -1,140억원 발생으로 지배순이익 -253억원
2) 봄이 온다
- 4분기 LNG선 매출비중은 현대중공업 42.9%, 삼호중공업 41.0%, 올해도 40% 초반이 예상 되며 반복건조를 통한 이익 개선 전망. 카타르, 야말 등 대형 LNG 프로젝트 발주 시기는 2~3분기 예상. DF(Dual Fuel) 선박 수주는 62척으로 글로벌 발주량의 절반을 수주
- IMO 규제 효과에 대한 수혜 기대. DF 시장 초기로 수익성 급증은 없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초기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 것
- 해양 부문은 경쟁사의 재무여력 부실화로 경쟁강도 완화 가능성. King’s Quay의 순조로운 진행으로 수주여건 좋음. 전반적 분위기 개선
3)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165,000원으로 상향
- 목표주가 165,000원으로 상향(기존 155,000원, +6.5%)
- 목표주가는 2020E BPS 172,282원에 타깃 PBR 0.95배를 적용 (기존 2020E 평균 BPS 164,621원에 타깃 PBR 0.9배 적용)
- 타깃 PBR은 동사의 과거 5년 평균 PBR을 15% 할증 적용. 업황 턴어라운드와 글로벌 1위 업체임을 감안
모두투어(080160), 하나 - 이기훈 박다겸
1) 목표주가 상향 긴 호흡에서 저점 모색해야
- 일본(지소미아)/중국 및 동남아(코로나 바이러스)에서 동시 다발적인 악재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
- 여행 수요는 반드시 이연 될 것이라는 전제 하에서는 기저 효과에 더해 하반기 10~20% 수준의 높은 수요 반등을 믿을 수 밖에 없는 상황
- 완전한 상저하고의 흐름에서 2021년까지 이어질 높은 수요 회복의 가능성을 반영해 19,500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1분기 최근 10년 내 최악의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저점에서 오히려 매수를 고민할 필요가 있음
2) 4분기 영업이익 -2%
- 4분기 영업수익/영업이익은 각각 654억원, -13억원으로 적전을 기록
- 중국/ 일본이 각각 -17%/-90% 감소하면서 패키지 송객수는 36만명을 기록. 인건비/기타비용 절감을 통해 최대한 실적을 방어하고 있음
- 자회사 합산 적자는 3억원으로 리츠에서 펀드 청산에 따른 1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부진했음
3) 예상 영업이익은 상반기 85억원, 하반기 113억원
- 1분기 예상 패키지 송객 수는 -41%. 15~20% 비중인 중국인 관광지가 폐쇄되면서 2~3월 중국 송객 수가 -99% 수준을 기록할 것이며 일본도 여전히 -80%에 머물러 있음
- 유일한 대체재인 동남아에서도 바이러스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향후 1~2달간 여행 수요 자체가 완전히 바닥을 찍을 것.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82억원
- 다만, 하반기 일본/중국에서의 동시 다발적인 수요회복으로 인해 10~20% 수준의 성장을 기대. 빠르면 3분기부터 5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이 예상되며 추석 연휴가 포함된 4분기까지 증익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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