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고성장 기대주 모음
요약
- [이노메트리] 실적 고성장 구간 초입(初初) 진입! (SK)
- [해성디에스] 비수기에도 양호한 실적 (하나)
- [알에프텍] 5G에 고속 충전까지 더하다 (한화)
이노메트리(302430), SK - 서충우
1) 2 차전지 X-ray 검사장비 업체
- 2 차전지 X-ray 검사장비 제조 업체이다. 전방산업은 IT 기기, 전기차, ESS 등 다양하지만 현재 매출은 대부분 2 차전지 검사장비에서 발생
-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비중은 자동차용 2 차전지 검사기가 73.3%이며, 수출비중이 74.1%
- 주요 고객사는 글로벌 2 차전지 업체들이며, Stacking 장비 및 용접장비 검사장비 등 2 차전지 제조장비로 사업영역을 확대 중
2) 3분기 실적 급증!
- 3분기 실적은 매출액 99.6 억원(+31.4% YOY), 영업이익 25.7억원(+4% YOY)을 기록
- 해당 실적은 부진했던 상반기 실적(매출액 119 억원/영업이익 18.3 억원)대비 상당한 호실적
- 호실적의 주된 요인은 국내 고객사향 X-ray 검사장비 매출이 크게 증가한 점에 기인하며, 9 월부터는 추가로 공장을 임대하며 늘어난 수주에 대응
3) 실적 고성장 추세, 4분기 및 내년에도 지속될 가능성 매우 높음!
-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86억원(+164% YOY), 영업이익 58 억원(+998% YOY)을 예상
- 국내 주요 고객사향 매출이 3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BYD 등 중화권 업체로의 X-ray 검사장비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 한편, 동사의 Stacking 제조장비도 BYD/완샹/장성자동차 등 중화권 및 국내 주요 업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
- Stacking 제조장비는 고객들이 어떻게 디자인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조 라인당 판가가 수십억원 수준 이상되는 가격이 높은 장비. 이미 지난 11 월 미국 업체로 제품을 납품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1 분기내에는 글로벌 주요 2 차전지 업체로 납품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
해성디에스(195870), 하나 - 김록호, 이준민
1) 4분기 영업이익 9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증익 전망
- 해성디에스의 19년 4분기 매출액은 1,018억원(YoY +19%, QoQ -2%), 영업이익은 95억원(YoY +111%, QoQ +5%)으로 전망. 연말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패키지기판 호조와 차량용 리드프레임의 재고 매출 증가로 인해 1,0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이 유지될 것으로 파악
- 양호한 외형과 수익성 좋은 차량용 리드프레임의 매출 증가로 전사 수익성 또한 전분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추정
- 18년 4분기 IT 업계 전반적으로 진행되었던 강도 높은 연말 재고조정의 기저효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해 4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
2) 2020년 실적 상향 조정
- 해성디에스의 2020년 매출액은 4,106억원, 영업이익은 354 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9%, 43% 증가할 전망.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대비 각각 2%, 13% 상향 조정
- 차량용 리드프레임은 전방산업의 침체 속에서도 전장화 확대 추세로 대당 탑재되는 리드프레임의 수량과 리드프레임 자체의 핀수가 증가. 패키지기판 호황 속에서 메모리향 다층 기판 공급이 확정된 것으로 파악
- 차량용 리드프레임 매출액은 2017년 1,032억원에서 2020년 1,547억원으로 연 평균 14%의 안정적인 성장률을 시현해 해성디에스가 여타 IT부품 업체와 차별화될 수 있는 근간에 해당
3) 패키지 호조와 안정적인 차량용 리드프레임
- 해성디에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2,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는 앞서 언급한 실적 상향을 근거. 해성디에스는 글로벌 자동차 반도체 상위 3 개사향 리드프레임 공급을 통해 고수익성의 안정적인 수요 처를 확보한 업체
- 2019년부터 전사에서 차량용 리드프 레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커지면서 실적 차별화가 두드러질 전망. 패키지 부문은 2017년 투자 이후 적자가 지속되었는데 19년 하반기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 시작
-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익에 기여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 2020년 기준 PER 8.49배에 불과해 저평가 매력 또한 확보했다는 판단
알에프텍(061040), 한화 - 김동하
1)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 확대 전망
- 올해 실적은 매출액 2,919억원(yoy+21%), 영업이익 140억원(yoy+14 3%)으로 추정
- 내년은 매출액 5,058억원(yoy+73%), 영업이익 473억원(yoy+238%)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확대가 전망
- 고객사의 해외 向 5G 기지국 안테나 물량 증가 HA필러 국내 영업 본격화 등 고 수익성의 新 사업 매출액 비중 확대 속에 고객사의 고속 충전 제품 채택으로 기존 모바일 사업도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
2) 고속 충전과 5G 트렌드의 수혜 가능
- 모바일 사업부는 P(가격)와 Q(물량) 모두 개선되며 그간의 부진에서 탈피할 전망
- 5G 상용화(스마트폰 사용량↑)로 고속 충전에 대한 니즈가 커지며 TA와 DLC 부문의 ASP 상승이 예상(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고객사의 25W급 충전기 및 CtoC 케이블 채택 확대 추세)
- 5G 기지국 안테나 사업 역시 내년 매출액 1,910억원(yoy+366%)을 기록하며 큰 폭 성장이 전망. 올해 하반기부터 확대된 국내 向 물량(1 H19 70억원, 2H19E 340억원)이 내년에는 온기로 반영되며 내년 2분기부터 고객사의 해외 물량도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때문
3) 高 성장 가능성 대비 저평가된 주가
- 동사 주가는 코스닥 시장 부진, 5G 장비주 조정, CB 전환 부담(오버행) 등으로 기간 조정 흐름이 지속되는 모습
- 그러나 5G 통신망 확대, 고속 충전 채택에 따른 충전기 및 케이블 고 부가가치화 등 주요 트렌드의 수혜를 통해 高 성장에 대한 가시성 높음
- 20F P/E(2020년 예상 주가수익비율) 5.5x 수준(CB 희석 감안)에 불과한 현재 주가는 저평가된 상황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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