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이제 다시 사야 할 종목은 ?
요약
- [덕산네오룩스] 국가대표 OLED 소재업체 (신한)
- [쌍용양회] 다시 사두시면 되겠습니다 (DB)
- [SK머티리얼즈] 다 이유가 있겠죠 (하나)
덕산네오룩스(213420), 신한 - 소현철
1) 5G 스마트폰과 OLED TV 빅사이클, 172억원 규모 시설투자 결정
- 향후 7년간 중국에서 최대 1.5조위안(약 255조원, 4G대비 2배)의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 20년 애플도 5G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글로벌 5G 스마트폰 수요는 19년 5백만대에서 22년 4.6억대로 급증할 전망
- 한국과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는 신규 중소형 OLED 투자를 검토하고 있음.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대비한 소니와 파나소닉은 대대적인 OLED TV 판매확대를 추진하고 있음. 최근 삼성디스플레이는 QD OLED TV 투자를 결정
- 덕산네오룩스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OLED 소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172억원 규 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 월 생산능력은 기존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할 전망
2) 매출액: 20F 1,211억원(+25.3%), 21F 1,525억원(+25.9%) 전망
- 20년 삼성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 OLED 패널 생산량은 5억 4천대로 19년 4억 1천대 대비 31.7% YoY(전년동기대비) 증가할 전망. 덕산네오룩스의 Red Host가 고객사 하이엔드 스마트폰용 OLED에 공급이 재개될 전망
- 20년 매출액은 1,211억 원으로 19년 966억원 대비 25.3% 증가할 전망. 21년 삼성디스플레이는 8 세대 OLED TV 라인을 가동할 전망이며, HTL 및 Blue Prime 공급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
- 21년 매출액은 1,525억원으로 25.9% YoY 증가할 전망. 향후 75인치 이상 대형 OLED TV가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할 전망인 바, 10.5세대 OLED TV 라인 투자가 반드시 필요. OLED TV 투자확대는 덕산네오룩스의 고속성장를 촉진시킬 전망
3) 목표주가 28,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 20F 영업이익 265억원(+56.6% YoY), 20F 고객사 프리미엄 스마트폰 용 Red Host 공급재개, TV용 Blue Prime 개발을 고려
- 목표주가 28,000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 삼성디스플레이의 QD OLED TV 투자 결정을 고려해 보면 주가의 추가 상승여력이 높다고 판단
쌍용양회(003410), DB금융 - 조윤호
1) 4분기, 3분기 출하량 감소분 만회
- 10월 이후 쌍용양회의 주가 하락은 3분기 부진한 실적과 멘트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 때문인 것으로 해석. 3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은 내수 출하량 부진(-3.2% YoY)에서 기인
- 3분기 시멘트 출하량 감소는 근본적으로 전방산업의 부진이 원인이겟지만 날씨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한 영향도 컸기 때문에 10월 이후 출하량은 3분기 감소분을 만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 철도파업이 단기에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4분기 출하량은 18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2) 20년에 의외로 내수 출하량 늘어날 가능성 있음
- 예상과는 달리 20년 내수 출하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
- 그 이유는 분양가상한제 확대 적용이 확정된 11월 이후 주택 신규분양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 규제가 유예되는 기간인 20년 4월까지 분양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 시멘트처럼 공사 초기에 사용되는 건자재 품목의 경우 20년 수요가 일시적으로나마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
3) 이제는 반등을 얘기할 때
- 10월 이후 쌍용양회 주가는 13% 하락했다. 3분기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가 가는 주가 하락이었지만 이제는 주가 반등을 얘기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
- 시멘트 및 유연탄 가격 등 다른 변수가 안정적인 상황에서 4분기 이후 시멘트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20년까지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 또한 분기 배당금이 주당 110원으로 상승 하면서 19년 뿐만 아니라 20년 연간 DPS 기대치도 덩달아 상승할 것으로 예상
SK머티리얼즈(036490), 하나 - 김경민, 이진우
1) CO2 제조사 한유케미칼을 P/S 3.0배에 인수
- SK머티리얼즈는 CO2/드라이아이스 공급사 한유케미칼의 지분 80%를 400억원에 인수
- 한유케미칼의 2018년 매출은 165억원, 총자본은 191억원, 총자산은 224억원이니 기업가치 500억원(지분율 100% 가정 시 환산금액)은 2018년 실적 기준으로 P/S 3.0배, P/B 2.6배를 의미
2) CO2는 웨이퍼 세정 또는 노광 공정에서의 핵심 공정소재
- 반도체산업에서 CO2는 온실가스의 주범이 아니라 순도에 따라 웨이퍼 세정용 또는 Photo Immersion 공정용으로 사용되는 핵심 공정소재
- 국내에서 반도체공정용 CO2 특수가스를 이미 공급하고 있는 원익머트리얼즈의 경우, 품목 별 가스매출을 정확히 확인하기 어렵지만 2016년부터 소요량이 꾸준하게 증가해 100종류를 상회하는 취급품목 중에서 이미 스테디셀러이자 주요 매출품목으로 자리잡았고, 매년 사용량이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
- 공정소재의 진입장벽이 워낙 높고, 한국의 경우 화관법/화평법 때문에 신규 진입에 오랜 시간이 걸리며, 이러한 상황 때문에 공급 부족이 쉽게 발생하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최대 수요처가 존재하므로, 공정소재 공급사의 구조적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
3) 캡티브 고객사향으로 실적 고성장 가시성 높다는 것이 결론
- SK머티리얼즈의 자회사 SK에어가스와 SK트리켐의 실적이 캡티브 고객사향으로 급성장했다는 점을 감안
- 한유케미 칼도 고순도 특수가스 아이템을 늘리며 연간 수백억원 매출 시현이 빠른 시일 내에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0,000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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