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본격적인 상승세에 올라타자
요약
- [LG이노텍] 본격적인 실적 상승세 구간 진입 (NH)
- [캠시스] 내년 매출 1조가 기대된다 (이베스트)
- [한국항공우주] 반가운 일회성, 좋아질 것들 (대신)
LG이노텍(011070), NH - 이규하
1) 2020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26.8% 상회 전망
- 목표주가를 기존 160,000원에서 200,000원(2020년 PER 15.6배)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 유지
- LG이노텍의 2020년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치 대비 23% 상향 상향 배경은 북미 고객사 출하량 전망을 상향(+7.1%)하고, 광학소재 사업부 및 기판소재 사업부 마진을 각각 0.8%p, 3.0%p 상향 조정했기 때문
- 광학 소재 사업부는 트리플 카메라 탑재에 따른 판가상승 효과 및 출하량 확대로 마진 증가세가 뚜렷하고 기판소재는 일부 부품들의 타이트한 수급 상황 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마진 확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2) 3분기 호실적 기록
- 동사는 3분기 매출액 2조4,459억원(+5.7% y-y, +60.7% q-q), 영업이익 1,865억원(+43.8% y-y, +893.6% q-q, 영업이익률 7.6%)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상회
- 상회의 주된 배경은 광학소재 사업부의 대당 판가 인상효과 및 기판 사업부의 마진 확대.
- 북미 고객사 판매 호조세는 3분기보다 4분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
3) 3분기보다 더 좋을 4분기
- 4분기 매출액은 신형 스마트폰의 양호한 판매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11.5%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이익률은 사업 효율화 비용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하겠으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인 1,473억원을 대폭 상회하는 1,79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
- 주가 재평가 가능성 높다고 판단
캠시스(050110), 이베스트 - 이왕진
1) 현재 수주 상황만 9천억원 수준, 내년 1조원 가능해 보인다
- 캠시스의 2020년 매출액을 9,089억원(yoy +33%), 영업이익을 581억원(yoy +63.9%/OPM 6.4%)으로 전망
- 엄청난 실적 성장의 주요원인은 고객사 내년 상반기 출시 모델 penetration(침투율)이 모듈사 중 가장 높으며, ODM을 제외한 mass model(저가 모델) 중 가장 물량이 많은 모델을 선도하였고, 플래그십 침투에 성공하였기 때문
- 동사의 2020년 전망은 현재 수주상황만을 고려한 수치이며, 향후 하반기 수주 상황에 따라 실적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2) 높은 하반기 신규 수주 가능성
- 현재 선도한 중저가는 대부분 상반기 출시 예정으로 전망되는바, 하반기 출시 모델을 추가로 선도할 경우 매출액 1조는 충분히 달성 가능해 보임
- 동사는 고화소 전면 위주로 선도하여 고화소 싱글 수율이 안정화 되어 있음
- 또한, 단가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하반기 신규 모델 수주에 대한 가시성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 분석
3) 카메라 모듈 중 가장 저평가
- 당사 추정 기준 동사의 20E PER(20년 예상 PER)은 3.8배. 현재 오버행은 CB가 약 56억, 분리형 BW 가 191억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
- 분리형 BW의 bond의 잔여액은 160억원, warrant 의 잔여액은 191억원 정도로 추정
- 전환 가정 시 20E PER은 4.1배까지 증가하지만, 여전히 카메라 모듈사 중 가장 저평가 상황
Caption
한국항공우주(047810), 대신 - 이동헌
1)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43,000원 유지
- 목표주가 43,000원은 2020E EPS 2,530원에 타깃 PER 17.0배 적용
- 타깃 PER은 동사의 실적 안정시기인 2014~2016년 평균치를 20% 할인 적용
- 완제기 수출 수주 감소를 반영하나 KF-X 사업 본격화, 실적회복 기조 등을 감안
2) 3분기 리뷰, 반가운 일회성 이익
- 연결기준 잠정실적은 매출액 5,677억원(+29.3% yoy) 영업이익 478억원(흑전 yoy) 영업이익률 8.4%(흑전 yoy). 잠정치는 당사 추정 매출액 6,317억원과 컨센서스 매출액 6,266억원을 각각 -10.2%, -9.4% 하회. 당사 추정 영업이익 360억원과 컨센서스 영업이익 364억원을 각각 +32.8%, +31.3%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 매출액은 KF-X 개발 매출 인식의 지연되며(3Q19 예상치 1,500억원 → 인식 1,097억원) 예상치 하회. KF-X 개발은 순항 중이며 19년 4분기 2,691억원 매출인식 기대. 기체부품은 2,621 억원(+50.4% yoy)으로 급증, 환율상승 효과반영. 완제기 수출은 납품공백으로 775억원 (+4.4% yoy)에 그침
- 영업이익은 246억원의 수리온 하자보수 충당금 환입 반영, 제외 시 영업이익 232억원(흑전 yoy, opm 4.1%). KF-X 매출 이연의 영향이며 매출 감소에도 견조한 실적
3) 좋아질 것들
- 4분기 추가 충당금 환입 기대. 이라크 기지재건 사업 2차 충당금 227억원(전체 430억원 중 1차 203억원은 19년 1분기 인식), 수리온 물품대금 156억원 환입(최근 2심 판결 후 입금완료). 이 외 양산원가 부당산정 소송 충당금 373억원, 수리온 지체상금 200~300억원은 내년 전망
- 연말까지 신규수주 증가 기대. TA-50 증산 계약 6,400억원, IFF(피아식별기) 800억원, 이라크 완제기 수출 CLS 3천억원, T-50 태국 추가물량 700억원, 보잉 B787 4,200억원, 미 공 군 A10 주익 3천억원 등으로 연간 2.6~3조원 수주 달성 전망
- KF-X는 전체 프로젝트 순항으로 올해 6,000억원, 내년 1조원 매출인식 기대. 인도네시아 지분 협의에 대한 논의는 긍정적으로 진행
- 충당금 환입 이슈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실적 안정화 기조는 지속. 모멘텀이 뚜렷하지 않지만 국내 방산예산 증가 및 동사 물량 증가 기대, KF-X의 매출인식 지속 증가, 내년부터 정찰위성 매출 반영 등 외형확대. 턴어라운드 베이스의 긍정적인 관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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