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성장 예상에 목표주가가 올라간 곳은 ?
요약
- [더존비즈온] 시장기대치 부합하며 안정적인 성장 지속 (유진)
- [S&T모티브] 서프라이즈 시현 (이베스트)
- [케이엠더블유] 28GHz/중국 우려 과도, 실적만 보고 달려갈 시기 (하나)
더존비즈온(012510), 유진 - 박종선
1) 매출액은 +13.0%yoy, 영업이익은 +33.5%yoy 증가. 시장 기대치 부합
- 전일(10/23) 발표한 3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607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을 달성함.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3.0%, 영업이익은 33.5% 증가
- 3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현대백화점그룹 관련 매출(7억원)이 반영되면서 확장형 ERP사업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4.5% 증가하였으며, 클라우드 고객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인건비 및 기타 고정비의 증가, 대형프로젝트 진행에 따른 외주용역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수익성이 개선(3Q18A 영업이익률 18.7% → 3Q19P 22.1%, +3.4%p↑) 되었다는 것
2) 4분기 실적 성장세 유지 전망
- 4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722억원, 영업이익 2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8%, +10.5%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
- 실적성장을 예상하는 이유는 클라우드 고객 확대 및 ERP 사업 모두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올해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세무회계사무소용 및 수임업체용 WEHAGO 제품 출시로 신규고객(9월말 기준, 약 2,000여개 세무회계사무소 가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3) 목표주가를 84,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기존 목표주가 79,000원을 6.3% 상향한 84,000원으로 조정하고, 상승여력 23.5%를 보유하고 있어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
- 목표주가 추정근거는 동사의 2019년 예상 EPS 조정(1,641원 → 1,712원, 4.3%↑)에 해외 동종업계 평균 PER(48.8배)을 Target Multiple로 적용
-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 유지와 함께 WEHAGO 제품의 서비스 개시, 빅데이터 기반의 AI 기술을 적용한 핀테크 비즈니스, 차세대 ERP인 D_ERP 사업 가세 등의 중장기적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의 매수세 유지로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
S&T모티브(064960), 이베스트 - 유지웅
1) 3분기 영업이익 272억원(YoY +99%), 써프라이즈 기록
- 매출액은 2,398억원(YoY +10.0%)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72억원(YoY +99%)를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
- 현대기아차향 EV/HEV 용 모터 공급이 확대되었고(YoY +14.9%) 저마진 사업부는 매출이 축소되며 전반적인 자동차 부품의 mix가 개선
- 고마진 방산부문은 수출이 약 329억원 (전분기 25억원, 전년동기 0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이익개선이 이뤄졌음
2) 4분기 이익 급증 추세 지속될 수밖에 없다
- 한편 4분기 들어서도 금번에 기록한 고수익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첫째로, HMG향 모터 매출은 유럽 CO2 규제에 약 1분기 가량 선행되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 둘째로 GM 파업의 종료에 따라 전반적인 파워트레인 물량 회복이 이뤄지고 있고, 마지막으로 방산부분 내수매출액이 반영되며 총 방산매출액도 약 3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
- 4분기 영업이익은 273억원(YoY +88%)를 기록할 전망
3)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68,000원 유지
-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는 68,000원을 유지
- 최근 동사주가는 자사주 매도로 인한 투자심리 악화로 조정 국면에 들어섰으나, EV용 구동모터 등 친환경 사업부문의 장기 성장동력이 지속적으로 부각되는 점을 감안시 저가 매수구간으로 판단
- 현재 동사 밸류에이션은 2020년 기준 P/E(PER, 주가수익비율) 7.6배 수준
케이엠더블유(032500), 하나 - 김홍식
1) 매수/TP(목표주가) 9만원 유지, 3Q 실적 바탕으로 TP 상향 검토 예정
- 중국 차이나모바일 5G 상용화가 지연되고 있으나 현재 예약가입자가 600만명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 시 늦어도 올해 12월엔 상용화 가능성이 높고, 2) 삼성전자 28GHz 장비 개발 성공과 상관없이 향후에도 5G 옥외형 시장은 3.5GHz 위주로 이루어질 전망
- 내년에도 높은 이익 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이 유력하고, 5G 투자 지연 효과로 2020년에도 국내 통신 3사 CAPEX 규모가 올해 수준을 유지할 공산이 큼
- 올해가 내수를 통한 성장기였다면 내년엔 중국/일본/미국 시장에서 노키아, ZTE, 후지쯔를 통한 괄목할만한 성장을 구가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2) 28GHz 조기 사용 악재로 판단 불가, 셀 사이트 증가 불가피
- 28GHz 대역 투자가 2020년 하반기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전일 삼성전자가 28GHz대역을 지원하는 5G 통합형 기지국 상용화 장비를 출시하였으며, 최근 국내 통신 3사가 2020년 3분기부터 28GHz대역 주파수 상각에 나설 것으로 언급하고 있기 때문
- 28GHz 대역 활용 및 5G SA로의 진화가 KMW의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은 희박. 현실적으로 5G가 IoT로의 진화를 시도할 때 자율차/스마트시티는 3.5GHz대역으로 운용될 가능성이 높고, 28GHz 주파수 대역은 특정 핫스폿을 커버하기 위한 휴대폰 서비스 목적으로 운용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 결국 28GHz대역은 커버리지 확장보다는 특정지역 트래픽 소화 목적으로 와이파이처럼 사용될 공산이 큼
3) 고주파수 활용에 따른 수혜 증가 전망
- 극단적으로 28GHz대역을 전국 단위 로 확대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투자가들이 있는데 사실상 가능성은 제로에 가까움
- 장비 투자 가격도 문제지만 셀사이트 증가에 따른 통신사 운용비용 폭증이 불가피하기 때문
- 오히려 28GHz대역 장비 등장에 따른 3.5GHz대역 조기 전국망 확대, 트래픽 증가에 따른 설치 기지국수의 증가가 예상되어 고주파수 활용도 증가에 따른 KMW 수혜가 더 크게 나타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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