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엔터주에 다시 한번 부는 바람
요약
- [파라다이스] 놀라운 성수기 효과 (NH)
- [에스엠] SUPER M에 대한 기대감 (현대차)
- [롯데정보통신] 기다린 보람이 온다 (유안타)
파라다이스(034230), NH - 이화정
1)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5,000원으로 상향
- 파라다이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716억원(+29.0% y-y), 영업이익 285억원(+164.1% y-y)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
- P-City 카지노 부문 매출 1,082억원(+49.1% y-y)으로 P-City의 분기 손익분기매출을 상회, 비카지노 부문 성수기 효과로 적자폭 감소 기대. 일회성 비용 부담도 없음
- 목표주가는 25,000원으로 9% 상향했는데 P-City의 빠른 램프업 속도를 반영하여 19년 하반기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으며 복합리조트 개장 1년이 지남에 따라, 성장 속도가 둔화될 수 있음을 반영
2) 매스 비중 확대에서 엿보이는 구조적 성장세
- 복합리조트 개장 후 매스 성장세에 주목해볼 만. 매스의 경우 VIP 대비 드롭액 기여도는 미미하나, 매스 드롭액 비중 확대는 홀드율에 긍정적
- 매스 매출의 경우 콤프 비용을 수반하지 않는 동시에 비카지노 매출을 발생시켜, 수익성 측면에서도 유리하기 때문
- 3분기 P-City 매스 드롭액 비중은 16.6%, 전체 홀드율은 13.6%. 2차 시설 개장 전인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p, 2.7%p 상승. 복합리조트의 매스 유인 효과가 유효했던 것으로 판단. 2차 시설 완전 개장이 올해 2분기 이후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매스 성장세는 아직 초기 단계로 고성장 여력 충분
3) 10월: 국경절 연휴 중국인 인바운드는 +7.5% y-y 성장
- 작년 10월 이후 복합리조트 개장 효과 발생한 점을 고려할 때, 카지노 드롭액 성장률의 점진적 둔화 예상
- 다만 중국 국경절 연휴(10/1~7) 기간 중국인 인바운드 증가세(+7.5% y-y) 고려할 때, P-City 위주의 매스 드롭액 고성장세는 견조할 것으로 보이며, 홀드율 또한 긍정적일 것
에스엠(041510), 현대차 - 유성만
1) SUPER M, 빌보드 200에서 1위
- 미국 CMG와 함께 런칭한 ‘SUPER M’ 이 공개되자마자 미국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함
- 샤이니 태민, EXO 백현&카이, NCT 127의 태용*마크, Way V의 루카스&텐, 총 7명으로 구성된 아티스트 연합팀이며, 11월부터 본격적 공연활동 시작
- 4분기에는 EXO 정규 및 리패키지 비롯 소속 아티스트들의 컴백 일정이 많아서 음반 판매와 공연 횟수 증가로 3분기 보다도 좋은 실적이 기대됨
2)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소폭 상회 전망
- 3분기 예상 매출액은 1,819억원(YoY +7.8%), 영업이익은 155억원(YoY +27.3%)로 시장 컨센서스 소폭 상회하는 실적 전망
- 음반 판매가 약 140만장을 초과하는 수준. EXO 세훈&찬열 유닛과 백현 솔로 및 NCT 드림과 레드벨벳 등 앨범 판매 호조. 국내 공연은 EXO와 HOT 공연 해외는 SM TOWN과 EXO 아레나 공연 반영. 일본 모객은 약 30만명 수준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
- SM C&C는 3분기에도 광고수주가 지속되며 흑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키이스트도 드라마 1편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소폭의 흑자 예상. 키이스트는 4분기에 드라마 2편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흑자폭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3) 투자포인트 및 결론
- 에스엠에 대하여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및 목표주가 45,000원으로 상향
- SUPER M이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면서 새로운 글로벌 탑스타로서의 행보가 기대
- 음반 판매 호조 및 국내외 콘서트 증가로 실적 성장, SM C&C와 키이스트 등 주요 자회사들도 흑자 기조를 이어갈 전망
롯데정보통신(286940), 유안타 - 이창영
1) 3분기 실적 Preview
- SI 시장 비수기, 대일본 관계 악화에 따른 롯데그룹 전체 실적의 위축, 신동빈 회장 대법원재판 직전의 그룹 전체의 투자 위축 등으로 3분기 매출액은 2분기와 유사한 2,200억원 예상
- 반면 상반기 상여금의 3분기 지급, 현대정보기술과의 합병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건비 상승
- 기타 각종 컨설팅 비용 등 일회성 비용 발생에 따른 비용증가로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22% 감소한 107억원 예상되어 시장기대치와 유사한 실적 전망
2) 기다린 보람은 4분기부터 본격화 될 전망
- 최근 종료된 ‘롯데글로벌로지스’ 의 차세대 택배시스템 통합구축(98억원)에 이어 식품, 유통, 화학 등 롯데그룹 전체 계열사들의 물류시스템을 연결시키는 물류BPO시스템 통합구축이 큰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롯데그룹의 물류자동화와 관련된 동사의 SI매출 수주는 4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
- 롯데그룹 일부 계열사들의 콜센터(CRM)를 동사가 대행 운영 (2018년 연간 매출 약 300억원)하는 부분을 2019년부터 롯데그룹 온라인 사업 부문까지 확대 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관련 실적 증가가 기대됨
- 장기적으로 중국(사드), 일본 이슈와 롯데쇼핑 오프라인 유통 실적 부진을 탈피하고자, 롯데리츠 상장으로 유입되는 약 1조원의 현금을 온라인 사업 강화에 본격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는 롯데쇼핑의 온라인 사업강화의 실질 수혜를 동사가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5,000원 유지
- 롯데그룹 Digital Transformation 에 따른 수혜가, 당초 예상보다 대내외적 변수로 다소 늦어지고 있으나, 현재에도 본격진행 중인 스마트팩토리 구축(롯데케미칼 : 예지정비, 디지탈안전작업, VR안전체험, 롯데제과 : AI 제품개발, 트랜드 분석, 롯데면세점 : 개인화 마케팅, MD 인프라, 첨 단소재사업 : 품질검수 자동화, 실험데이터 분석시스템 등), 스마트 물류, 스마트 리테일 등이 진행 중
- 특히 더 이상 미루기 어려운 롯데쇼핑 온라인 사업 통합/강화에 동사 수혜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됨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5,000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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