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의 아침] 6월 22일 리포트 요약
2015/06/22 08:45AM
요약
- [고려아연] 증설은 수익성도 개선시킨다
- [현대산업] 2분기부터 레벱업 본격화!
- [사람인에이치알] 투자가 결실을 맺는 시기
고려아연(010130), 미래에셋-이재광
1) 신규 설비는 수익성도 개선시킬 전망
- 2016년 정상 가동 예정인 신규설비(연 13만톤, 아연 10만톤)는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
- 원재료인 아연 정광, 연 정광 구매량 확대를 통해 광산업체에 대한 구매협상력 강화가 기대되기 때문
- Fumer(잔재처리 설비)의 가동률 상승으로 부산물 생산 증가 예상, 5기 Fumer 가동률 현재 약 75% → 증설 후 약 85%
2) 아연 추가 증설 가능
- 현재 아연 설비를 10만톤 증설 중이나, 아연 공정 중 핵심 공정인 전해 공정의 설비를 이미 30만톤 증설한 점을 감안하면, 향후 시황에 따라 20만톤 가량의 추가 증설이 가능
- 현재 10만톤의 아연 설비만 증설하는 이유는 글로벌 아연 수급을 고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 2015년 글로벌 아연 수급은 약 15만톤의 공급부족이 예상되는 상황
3) 가격 하락 리스크 제한적
- 가장 큰 리스크는 거시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금속 가격 하락
- 하지만 경기 상황에 따라 귀금속, 기초금속이 번갈아 이익을 내주기 때문에 리스크 제한적
-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6만원 (상향)
현대산업(012630), 한국-이경자
1) 목표가 7만3000원으로 상향. 본업만으로도 확실한 이익 레벨업
- 2015~2016년 영업이익을 13%, 5% 상향
- 저금리에 따른 자본비용(COE) 변경으로 목표 PBR을 1.7배에서 2.0배로 상향
- 지금은 본업인 개발사업만으로도 확실한 이익 레벌업이 기대되는 시기
2) 2분기 영업이익 1,100억으로 시장 예상을 상회할 것
- 매출과 영업이익은 1.2조, 1,100억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 56.6% 늘어나 컨센서스를 14% 이상 상회할 전망
- 곧 완공될 '고양 삼송', '수원 3차' 등 자체사업의 기성이 최대로 인식되며 실행원가율 개선 효과가 본격화되기 때문
- 예정 원가율 68~75%의 고마진 사업지며, 예상보다 초기 분양률이 높아 프로모션과 이자비용이 절감되며 최종 수익성이 추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됨
3) 디벨로퍼의 시대, 전통 건설사 대비 확고한 우위 진행
- 현대사업은 강한 재무구조에 기반해 도급사업을 선택 수주하거나 양질의 자체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 올해부터 하우징에서 다양한 부동산 개발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음
사람인에이치알(143240), 삼성-오동환
1) 채용광고 시장 점유율 변동
- 모회사 다우기술의 적극적인 투자로 매년 빠른 매출 성장을 기록해 잡코리아와의 격차를 빠르게 따라잡고 있음
- 이미 구직자 트래픽이나 이력서 DB 수에서는 잡코리아를 앞지르고 있어 사람인에이치알의 정규직 채용광고 시장 내 점유율 확대가 지속될 전망
2) 모바일 수익화 시작
- 무료로 제공되어 오던 모바일 포털에서의 구직 광고를 2015년부터 유료로 전환하기 시작
- 이에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2.8%, 236.6% 증가
- 사람인의 모바일 방문자 수는 빠르게 증가해 지난 3월 PC 방문자의 90%수준으로 상승
- 현재 모바일 광고는 수익화 초기 단계로 PC 광고 대비 할인해 제공하고 있는데, 향후 할인율을 축소하며 본격적으로 수익화할 계획
3) 투자 수확의 시기
- 올해 인건비의 추가 인상은 제한적
- 지난해 단행된 광고 화면 개편으로 올해부터 실질적 단가 인상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함
- 모바일 트래픽의 수익화로 추가적인 이익 성장이 예상됨
4) 밸류에이션 부담 제한적
- 올해 회사가 예상하는 100억의 영업이익 및 순이익 달성은 가능할 전망
- 주가는 2015년 회사 예상 순이익 대비 23배 수준, 순자산 가치 400억을 고려하면 19배 P/E 수준
- 일본 1위 취업 포털업체인 리쿠르트 홀딩스가 2015년 기준 29배 P/E에서 거래되고 있음
- 올해 사람인에이치알의 높은 이익 성장률을 고려하면 현재 밸류에이션은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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