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폭발적인 시장 성장의 수혜
요약
- [동성화인텍] 선박용 LNG보냉재 수요 확대 대표 수혜 기업 (NH)
- [유한양행] 본업보다 좋아진 신약 파이프라인 (유안타)
- [S&T모티브] E-GMP, 1차 수주는 이미 완료되었습니다 (삼성)
동성화인텍(033500), NH - 최진명
1) 대표적인 LNG선 관련 기업. 글로벌 LNG선 수요 개선에 따른 수혜
- 매출의 약 85%가 선박용 LNG 화물창 보냉재 사업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LNG선 관련 기업
- 한국카본과 국내 시장을 양분하고 있으며, 한국 조선업의 높은 가스선 시장 점유율(2018년 기준 93%)로 인해 사실상 글로벌 LNG선 수요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사업 구조 보유
2) 쏟아져 들어오는 일감. 약 2년 만에 수주잔고 3.8배 증가
- 글로벌 LNG 시장의 성장 속도가 유지되고 있고, 2020년 대규모 발주프로그램을 기대
- 미-중 무역갈등 등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에너지믹스 변화를 멈추지 않고 진행 중
- 한국 조선업체들의 LNG선 수주 강세로 안정적인 일감 확보. 2017년 3분기 대비 수주잔고가 3.8배 증가했고, 2020년에도 지속 확대될 전망
3) 핵심은 투자 계획. 외형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결정
- 일감이 꾸준히 확대된 결과, 시설 투자를 확대해야 하는 시점, 생산설비 가동률이 이미 100%에 근접한 상태이나, 조선업체에 납품해야 하는 제품의 양은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
- 핵심 과제는 비용 최소화. 부채비율이 170%에 달하고 있어 투자비용 관리가 2020년 경영성과 및 수익성을 좌우할 것으로 판단
- 동성화인텍에 대하여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000원(당사 추정 기준 2020년 PER 12배)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 동성화인텍은 일감 부족으로 적자가 발생했던 2017~2018년을 제외하면, 평균적으로 PER 12배 수준을 유지해왔음
유한양행(000100), 유안타 - 서미화
1) 실적대비 안정적이었던 주가흐름
- 유한양행은 18년 2분기를 시작으로 5분기 연속 전망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 하지만 절대수익률은 12개월 -6.2%, 1개월 기준 -2.3%로 타종목 대비 비교적 양호한 수치
- 대형 품목의 약가인하, 원료의약품(API)의 성장둔화 등으로 본업 성장이 제한적일 것이 확실히 되고 있으나, 2018년 11월부터 2019년까지 연속적인 빅딜 발생으로 주가는 크게 하락하지 않았음
2) 2019년: 기술수익이 증가하는 신약 회사로 재탄생
-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까지 이뤄졌던 빅딜은 3건. 폐암치료제(레이저티닙): 폐암 1차 치료제 레이저티닙(YH25448)은 18년 11월 얀센에 기술이전
- 국내(유한양행) 및 글로벌 (얀센) 임상을 진행할 예정으로, 얀센의 JNJ-372와 병용을 위한 글로벌 임상 1/2상 임상계획이 등록(8월 30일) 되었다. 병용요법임상은 내년 임상 2상, 단독요법은 빠르면 하반기 임상 3상이 개시될 예정
- 1월 7일, 길리어드 사이언스에 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를 위한 2가지 약물표적에 작용하는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글로벌 판권(한국 제외)을 이전. 선도물질도출, 후보물질도출에 따른 마일스톤을 포함한 단계별 마일스톤이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보임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8만원으로 상향
- 2020년 기준 약 750억원의 계약금이 유입될 예정이며, 연내 YH25724(NASH 치료제)의 선도물질확보, 레이저티닙 임상 3상 개시에 따른 추가 마일스톤 수취 가능성도 존재
- 전문의약품 매출 성장은 애드파마의 개량신약을 포함한 ETC 다량 출시로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
- 단기간 3건의 기술이전으로 인한 신약 파이프라인에 가치 상승 등을 고려하여 목표주가 28만 원(기존 목표주가 25만원)으로 상향조정
S&T모티브(064960), 삼성 - 임은영
1) 플랫폼 수 증가 및 판매정체
- 3세대 플랫폼은 전륜구동 3개, 후륜구동 2개, 소상용 1개, EV플랫폼 1개로 증가. 현대/기아차 판매대수는 신차싸이클 진입에도 글로벌 수요 감소로 7백만대 수준에서 정체
- 현대/기아차는 수익성 향상을 위해 소싱 부품사 숫자를 축소하고 부품공용화를 확대할 계획
- 내연기관차는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 수주물량이 집중되는 신차 및 전기차 부품사만 실적회복의 수혜를 볼 전망
2) E-GMP 플랫폼, 1차 수주전 완료
- 현대/기아차는 2021년부터 E-GMP 플랫폼기반으로 전기차 출시 예정
- 2025년 xEV판매목표는 167만대이며, 이 중 전기차는 85만대 목표. 2023년까지 E-GMP 기반 7개 전기차모델(33.4만대 목표)의 비딩은 이미 완료
- 배터리팩 모듈과 모터모듈 모두 모비스가 수주하면서, 모터는 S&T모티브 납품 유지 예상
3) 2020년 전기차 대중화, VW의 가격파괴가 가져올 변화
- VW의 가격파괴전략으로 전기차 대중화시기가 빨라지면서, 부품사도 관련 부품을 수주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부분은 모터를 포함한 모터모듈
- 그러나, 2021년~2023년에 현대차그룹의 E-GMP플랫폼을 기반으로 출시되는 7개 차종 전기차는 모두 모비스가 모터모듈과 배터리모듈을 수주
- 동사는 xEV관련매출은 19년 2분기에 20%에서 2021년 32%로 증가가 예상되며, 2020년 추정실적기준으로 목표주가를 61,000원으로 15%상향. BUY의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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