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실적 모멘텀에 주목!
요약
- [한솔제지]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현대차)
- [유진테크] 반도체 장비도 국산화 확대 (케이프)
- [노바렉스] 단기로 봐도, 장기로 봐도 좋다 (대신)
한솔제지(213500), 현대차 - 박종렬
1) 주요이슈 해설
- 동사는 지난 27일 태림포장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불참한다고 발표한데 이어 28일에는 전주페이퍼 인수도 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시함.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와 골판지 사업의 장기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 등이 인수 포기의 원인으로 판단
- 그동안 M&A를 위한 대규모 자금 조달로 인한 재무구조 약화에 대한 우려로 실적과 펀더멘탈 대비 과도한 주가 하락을 보여왔음. 두 업체에 대한 인수 포기와 함께 감열지와 산업용지 사업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판단되는바 향후 동사의 양호한 실적에 따른 주가 재평가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
-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 동사의 주요 원재료인 펄프와 고지가격이 최근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수익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이기 때문
2) 투자 포인트 및 실적 전망
- 태림포장과 전주페이퍼 인수 포기 선언, 대규모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 해소와 감열지와 산업용지 사업에 더욱 집중할 전망
- 상반기까지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원재료 가격 하향안정에 따른 마진스프레드 확대로 하반기에는 실적 모멘텀 크게 회복될 것.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까지 달성 가능할 전망.
- 특히, 2020년 영업이익은 마진 스프레드 확대로 크게 증가할 것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수익예상 상향과 함께 목표주가를 26,000원으로 상향 조정함
- 12개월 Forward P/E, P/B(12개월 예상 PER, PBR) 각각 4.1배, 0.5배 수준에 불과한 반면 배당수익률은 3.8%(중간배당 200원, 기말배당 400원으로 전년수준과 동일)
- 하반기 실적 모멘텀 강화, 인수 관련 불확실성 해소, 매력적인 주가 수준과 높은 배당수익률에 매수의견 유지
유진테크(084370), 케이프 - 박성순
1) 하반기 보수적인 CAPEX(설비투자) 집행으로 상반기 대비 부진한 실적 전망
- 유진테크는 2분기 SK하이닉스 Wuxi C2 미세화 전환 물량이 대부분 반영되며 매출액 669억원(+16.4% YoY, +35.4% QoQ), 영업이익 160억원(+65.4% YoY, +159.9% QoQ)을 기록
- 하반기는 2분기에 이연된 일부 장비 출하와 신규 해외 고객사 매출이 기대되나 메모리 업체의 보수적인 CAPEX 집행을 감안하면 실적은 상반기 대비 부진할 것으로 전망
2) 반도체 국산화에 따른 수혜 기대
- 동사는 반도체 국산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됨. 한일 갈등의 핵심은 일본 반도체 소재 및 장비의 공급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점.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영향으로 향후 반도체 장비에서도 국산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 장비 국산화는 2020년 신규 CAPA(설비) 증설과 함께 진행 될 것으로 예상하며 2021년 본격적인 매출 발생 기대
- 동사는 LPCVD와 Batch형 ALD 장비에서 일본 업체인 Tokyo Electron, Kokusai와 경쟁 중. 기존 LPCVD는 고객사 투자시 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며 신규 장비인 Batch형 ALD 장비에서 국산화에 따른 본격적인 수혜가 기대
- 동사는 DRAM향 Batch ALD 장비뿐만 아니라 NAND향 Batch ALD 장비 또한 고객사로부터 퀄이 완료된 상태
3)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7,000원으로 상향
- 일본 장비사의 점유율이 절대적인 Batch형 장비를 대체 가능한 국내 장비사로 투자 매력도 높다고 판단
- 목표주가는 국산화 매출이 개시되는 2020F EPS(2020년 예상 주당순이익) 1,288원으로 변경
- 외형 성장 정상화되는 점을 감안하여 글로벌 Peer(경쟁사) 평균 PER 13.4배로 상향 적용하여 산정
노바렉스(194700), 대신 - 한경래, 이새롬
1) 하반기에 이어 2020년에도 외형 및 이익 증가세 가속화
- 하반기 매출액 750억원, 영업이익 81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각각 5%, 15% 증가 전망
-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에 따른 고객사 주문 물량 분기별 증가 중(매출액 1Q19 307억 원, 2Q19 406억원, 3Q19F 415억원)
- 오송 공장 2020년 하반기에 완공되기 때문에 2020년 외형 성장에 대한 우려 있을 수 있으나 기존 공장 내 창고 공간 대체 추가 증설, 생산 인력 교대, 설비 자동화 율 증가에 따른 생산 효율화로 생산 능력 기존 1,500억원에서 2,000억까지 확대 가능
2) 2020년 하반기 오송 공장 증설로 추가 성장 모멘텀 보유
- 신규 오송 공장 생산 능력 약 2,000억원으로 기존 대비 2배 확대됨
- 자동화 시설 구축해 생산 효율 증대, 원가 절감 효과 기대
- 오송 공장은 2019년부터 수주 확보 중인 해외 수출 물량, 국내 상위 20개 대형 고객사들의 증가하는 주문 물량으로 2020년 이후 외형 성장의 가시성이 높음
3) 2019년 영업이익 152억원(+34% YoY) 전망
- 2019년 매출액 1,462억원(+36% YoY), 영업이익 152억원(+34% YoY) 전망
- 200여개의 고객사를 바탕으로 건기식 시장 성장과 함께 구조적 성장 기대
- 2019년 예상 PER 12배 수준. 업황 호조로 연초 사업계획 대비 외형은 성장하는 반면 멀티플은 10배 중반에서 12배로 하락. 국내 건기식 시장의 성장성 고려시 밸류에이션 정상화 필요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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