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기회가 엿보이는 곳은 ?
요약
- [덕산네오룩스] 무한한 가능성의 시작 (한국)
- [동운아나텍] 새로운 기회 발생 (하나)
- [CJ대한통운] 실적개선 , On Track (NH투자)
덕산네오룩스(213420), 한국투자 - 김정환
1) OLED 재료구조의 통합과 중국의 부러움
- 올해 생산되는 애플 아이폰 신모델용 패널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하이엔드 스마트폰용 패널에 공급하는 M9(가칭) 재료구조가 동일하게 채용될 것
- 재료구조가 통합되는 셈인데, 내년 삼성디스플레이 하이엔드 OLED 패널용 재료구조에 green prime 등 새로운 제품이 채택되면 이는 덕산네오룩스 매출액에 곧바로 upside 요인이 될 것
- 중국 패널업체들은 소재를 강화하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와 유사하게 소재 supply chain을 구성할 것으로 전망. 덕산네오룩스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수출 물량도 계속 증가할 전망
2) 지금 매수해야 누릴 신규 소재 채택과 실적 증가 모멘텀
- 덕산네오룩스를 매수할 시점
- 올해 4분기부터 국내외 패널업체향 신규 소재 채택과 출하 모멘텀이 발생할 것
- 2020년 실적은 매출액 1,316억원 (+36% YoY), 영업이익 301억원(+66% YoY)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
3) 소재 다변화 가능성 높아. 목표주가 20% 상향
-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24,000원으로 20% 상향
-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18%, 29% 상향했는데 삼성디스플레이뿐 아니라 중국으로의 양산용 및 샘플 제품 출하(Red host, red prime, green prime 등) 가 확대되고 동시에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애플 아이폰이 내년부터 채용하는 신규 OLED 재료구조에도 덕산네오룩스의 소재가 채택될 것이기 때문
- 내년 하반기 QD-OLED용 샘플 매출액은 60억원(초기 중국향 샘플 매출액 규모 수준)으로 추정하는데, 소재 ASP와 이익률의 특징은 소재가 신규 채택되거나 공급 초기 일 때 높으므로 내년 영업이익 증가율은 매출액 대비 상대적으로 높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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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운아나텍(094170), 하나 - 김록호, 이준민
1) 카메라 액츄에이터용 Driver IC가 주력인 팹리스 업체
- 동운아나텍은 아날로그 반도체 회로를 설계 및 개발해서 생산은 외주로 진행하는 팹리스(Fabless) 업체
- 주력 사업은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의 AF(Auto Focus: 자동 초점) 액츄에이터를 구동하게 하는 Driver IC로 19년 상반기 기준 매출액의 77%를 담당, 글로벌 AF Driver IC 시장에서 글로벌 수위에 해당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 그 외에 디스플레이 패널용, LED용 및 Haptic향 Driver IC가 합산 기준 10% 내외의 비중을 차지. 기타 매출액은 19년 1월 에 공시한 중국 JV 관련 기술이전 및 기술용역 대가인데, 3월 부터 12월까지 110억원 내외 발생할 예정
2) 카메라 액츄에이터 영역을 넓히다
- 동운아나텍은 카메라모듈에 필요한 AF Driver IC에서 OIS(Optical Image Stabilizer: 영상 흔들림 방지) Driver IC로 사업 영역을 확대중. 렌즈 모듈을 상하로 구동시키는 AF와 달리 OIS는 렌즈 모듈을 x, y, z 세가지 축으로 대응 해야 하기 때문에 기술 난이도가 높음
- 그에 따라 가격도 상승할 수 밖에 없는데, 최근에 OIS Driver IC를 공급중인 것으로 파악
- 부가가치 및 가격이 높은 제품이 개시되어 회사의 실적 증가와 체질 개선이 기대
3) 19년 하반기 및 2020년 실적에 주목
- 동운아나텍의 19년 상반기 매출액은 25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적자가 축소
- 앞서 언급한 기타 매출액 발생으로 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본업에 의한 실적 증가는 아니었음. 다만, 19년 2분기 부터 시작된 OIS Driver IC가 하반기 외형 확대에 기여하며 본업으로 인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 또한 19년 4분기에는 국내 고객사의 플래그십 모델향 AF Driver IC 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추정되어 하반기에는 상반기대비 레벨업된 실적이 기대
CJ대한통운(000120), NH - 정연승
1) 하반기 방향성은 실적 개선
- 전 사업부에 걸친 수익성 제고 노력과 기저 효과로 확고해진 하반기 실적 개선 방향
- E-commerce 플랫폼 기업과의 협력에 따른 풀필먼트 사업 확 대 기대감도 동사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90,000원 유지
2) 택배 사업 확대와 풀필먼트 사업 확대 기대감
- 전 사업부에 걸친 단가 인상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택배 및 글로벌 사업부 외형 성장이 이어지고 있어 19년 영업이익은 14.0% 상승한 2,766억원, 20년 영업이익은 27.7% 상승한 3,532억원 전망
- 택배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택배 회사인 우체국이 농어촌 지역 중심으로 2020년 주5일제를 실시함에 따라 우체국의 택배 처리량 감소와 고객 이탈 예상. 이를 동사의 고객으로 확보함으로써 물동량 증가 예상
- 온라인 Open-Market Player와의 협력에 따른 풀필먼트 사업 확대 가능성 상승
3) 미국과는 다른 국내 온라인 시장은 동사에게는 기회 요인
- E-commerce 시장 확대를 위한 유통 사업자, IT 플랫폼 기업 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
- E-commerce 관련 물류 처리를 위한 보관, 배송 체계 구축은 필수적이나, 국내 이마트 사례를 보더라도 이를 직접 구축하는 것은 CAPEX 부담 요인. E-commerce player와 물류기업 간 연계가 확대될 전망
- 동사는 곤지암 허브 터미널 등 추가적인 풀필먼트 사업 확대 여력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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