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매수 기회를 놓치면 안되는 곳은?
요약
- [두산] 이런 기회 쉽게 안 온다 (대신)
- [엔씨소프트] Lineage2M의 출시 준비 돌입, 매수 유지 (한국투자)
- [아주캐피탈] 양호한 실적에 저금리 수혜까지 (NH)
두산(000150), 대신 - 양지환, 이지수
1)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40,000원으로 16.7% 상향
- 목표주가 상향은 인적 분할 이후 두산 및 신설 법인의 합산 시가총액 증가 가능성 반영
- 두산은 10월 1일을 기점으로 두산(존속법인)과 두산솔루스, 두산퓨얼셀 3개사로 분할
- 두산솔루스의 적정 시가총액은 5,383억원(2019년 추정순이익에 Target PER 20x적용), 두산퓨얼셀의 적정 시가총액은 2,782억원(2020년 추정순이익에 Target PER 15x 적용) 8월 22일 종가(시가총액)대비 분할 이벤트에 따른 기대수익률은 6.1%~32.6%로 추정
2) 인적분할 이후 존속법인의 주가하락에 대한 우려 있지만, 배당으로 방어 가능
- 투자자들은 2018년 효성의 인적 분할 이후 재상장시 합산 시가총액이 크게 감소했던 기억 때문에 두산의 분할 이벤트에 대한 우려를 갖고 있음
- 구체적으로는 신설법인의 가치는 인정하지만, 존속법인 두산의 주가하락에 대해 우려
- 두산은 9월 19일 개최 예정인 기업설명회를 통해 존속법인 두산의 DPS(주당배당금)는 연 5,200원 이상으로 유지한다는 점을 명확히 할 것으로 예상함
- 이 경우 존속법인 두산의 시가배당률은 추정 기준가 기준으로 5.2%, 추정 기준가 대비 20%의 주가하락이 있을 경우 6.6%, 30% 하락시 7.5%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3) 두산솔루스와 두산퓨얼셀은 재상장 이후 높은 주가 수익률 기대
- 추정 기준가격으로 산출한 두산솔루스와 두산퓨얼셀의 기준 시가총액은 각각 930억원, 1,193억원에 불과
- 하지만, 당사가 추정하고 있는 두 회사의 적정 시가총액은 각각 5,383억원, 2,782억원임
- 두산솔루스는 기준가 대비 578%, 두산퓨얼셀은 기준가대비 233%의 상승여력 존재
엔씨소프트(063570), 한국투자 - 정호윤
1) 리니지2M, 본격적인 출시 준비 돌입
-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본격적으로 출시 준비에 돌입.
- 지난 2분기 실적발표 때 리니지2M이 하반기 중 출시될 것이라고 언급한 데 이어 현재 오픈되어 있는 티저사이트에도 2019년 9월 5일부터 사전예약 등의 이벤트 시작을 암시
- 사전예약이 실시될 경우 사전예약자 수의 증가와 함께 본격적으로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어 엔씨소프트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
2) 리니지2M의 높은 흥행 가능성
- 특히 리니지2M의 흥행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우선 온라인게임에서도 확인되었던 것처럼 MMORPG로 게임시장의 주류장르가 굳어지면 높은 개발력과 인지도를 보유한 대형사들의 블록버스터급 게임으로 유저가 집중되는 현상이 벌어짐
- 여기에 모바일 MMORPG는 확연하게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하여 제작된 게임들이 흥행의 가능성이나 규모 측면에서 모두 그렇지 않은 게임에 비해서 월등하다는 점이 이미 여러 차례 확인된 바 있음
- 따라서 이러한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리니지2M의 흥행 가능성이나 흥행 규모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인 기대가 필요
3) 게임주 top pick 의견 유지
-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0,000원을 유지
- 리니지M의 매출이 아직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리니지2M의 출시를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성장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
- 2020년부터도 리니지2M의 해외진출을 통한 매출처의 다변화 및 새로운 신작의 출시가 이어지며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며 IP를 통한 흥행과 하이엔드 MMORPG를 통한 해외진출이라는 국내 게임산업의 트렌드와 가장 부합하는 게임사라는 점에서 가장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
아주캐피탈(033660), NH - 정준섭
1) 영업력 회복으로 양호한 실적 지속
- 동사는 2017년 대주주 변경 이후 빠른 영업력 회복을 통한 견조한 금융자산 증가, 조달환경 개선을 통한 차입 금리 하락으로 양호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음
- 2분기 현재 금융자산은 5조 122억원으로 2016년 수준을 회복했으며, 차입금 평균금리도 2.84%로 전분기보다 10bp 하락
-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 지배순이익은 492억원, 전년 동기보다 14.2% 증가함
2) 저금리 + 스프레드 축소 = 향후 차입 부담 빠르게 감소할 전망
- 동사의 회사채 스프레드(=회사채 3년 금리-국고채 3년 금리) 축소에 시장 금리의 가파른 하락이 더해지면서, 향후 차입금 부담 감소가 빠르게 나타날 전망
- 스프레드는 2017년 대주주 변경 전 196.3bp에서 현재 39.5bp까지 축소되었으며, 국고 3년물 금리도 1.12%로 하락하면서 동사의 회사채 신규 조달금리는 1.51%까지 낮아짐
- 조달금리의 급격한 하락에 따라 동사의 차입금 평균금리도 2분기 2.84%에서 내년 말 2.2% 이하로 개선될 전망
3) 시가배당률 6% 이상의 배당정책이 필요한 시점
- 동사의 기존 투자포인트 중 하나는 시가배당률 5%대 배당이며, 올해도 5% 수준의 배당은 충분히 가능할 전망
- 다만 다른 금융업종 종목들이 올해 주가 하락으로 예상 시가배당률이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동사의 배당 매력이 옅어지고 있음
- 금융업종 내 동사의 배당 매력 우위를 위해, 동사는 시가배당률 6% 이상의 적극적인 배당정책이 요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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