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매번 기대치 이상을 보여주는 곳은 ?
요약
- [인탑스] 매번 기대 이상이다 (키움)
- [연우] 생산 효율화로 어닝 서프라이즈 (하나)
- [솔브레인] 가시성이 가장 높은 국산화 수혜주 (DB)
인탑스(049070), 키움 - 장민준
1) 2분기 내용이 좋았다
- 2분기 매출액 2,308억원(YoY 53%, QoQ 10%), 영업이익 203억원(YoY 398%, QoQ 85%)를 기록. 휴대폰케이스 사업매출이 1,814억원(YoY 61%, QoQ 10%)로 성장하면서, 매출성장에 따른 수익성향을 보여주었음
- 휴대폰케이스 실적이 성장한 이유는 고객사 내 플라스틱 주요 공급사로 유지되면서, 플라스틱 케이스 채용 모델이 증가하면서 수주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고, 동사의 베트남 4공장 증설로 인해 대응 가능 물량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였기 때문
- 우선 주 고객사 내 케이스 업체 중 베트남 생산 거점을 두고 대응할 수 있는 업체가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보여지고, 국내고객사의 신흥국 중심의 중저가 스마트폰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용절감을 위한 플라스틱 케이스 채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2) 19년 연간 실적 추정치 상향
- 19년 매출액 8,555억(YoY 20%), 영업이익 610억원(YoY 79%)로 기존 예상치였던 매출액 8,017억(YoY 12%), 영업이익 463억원(YoY 35%)보다 상향
- 플라스틱 케이스 사업 호조 지속, 가전 및 자동차 사업 수익성 향상, 3)기타사업 신규 매출이 기대. 케이스사업은 주고객사의 인도시장 공략 모델의 플라스틱 케이스 물량과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사용될 플라스틱 형태의 케이스를 고려한다면 매출 성장이 내년까지 지속될 가능성 존재
- 또한 중국 법인의 케이스 관련 장비를 베트남으로 이전해 생산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있 는 것으로 판단되고, 기존의 중국법인에서는 자동차 사업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긍정적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000원
- 현 주가는 19년 예상 실적기준 PER(주가수익비율) 7.0배수준이고, PBR(주당순자산비율)은 0.59배수준으로 여전히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 구간에 있음으로 확인되고, 실적 성장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 가능한 것으로 판단
- 투자의견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8,000원으로 상향
- 목표주가 상향의 근거는 19년 연간 실적 추정치 상향에 따른 것으로 19년 연간 추정 EPS(주당순이익) 기준 업계 평균 목표 PER 8.3배로 계산
연우(115960), 하나 - 박종대, 서현정
1) 2분기 연결 영업이익 88억원(YoY 263%) 기록
-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4% 성장한 801억원, 영업이익 263%나 증가한 88억원으로 기대치(68억원)를 큰 폭 넘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
- 국내 메이저 브랜드 수요 증가로 내수 매출이 YoY 18% 증가했고, 유럽 향 매출이 YoY(전년동기대비) 46% 큰 폭 증가
- 물류자동화와 인건비 부담 완화(인원수 1,539명 YoY -3.9%) 되었고, 외주가공비율이 하락(매출의 46.5%, YoY -5.5%p) 했기 때문
- 중국법인 영업손실(영업+생산)은 7억원(감가상각비 6억원) 기록했고, 중국 공장 생산은 8~9월 시작할 예정
2) 원가율 하락 본격화로 하반기 높은 실적 모멘텀 지속 전망
- 3분기 영업이익은 52억원(YoY 223%) 수준이 가능할 전망. 내수와 수출이 모두 YoY 10% 내외 성장 기조 지속할 것으로 예상
- 내수의 경우 헤어/프리미엄 치약과 홈쇼핑 등에 추가적인 바이어 확대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해외로 글로벌 거래처도 확대
- 원가율 하락세도 이어 질 전망. 3분기는 전통적으로 상여금이 2회 지출되는 시기이므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은 하락할 수 있지만,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200% 이상 큰 폭 증가세를 이어갈 것
3)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 저점 매수 유효
- 원가율 하락에 의한 추세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 국내외 높은 시장 점유율과 기술 경쟁력에 의한 진입장벽 등을 감안하면 현저한 저평가 상태
- 메이저 바이어 업체 가운데 아모레퍼시픽향 매출 저하가 예상되는데, 신규 매출처를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다면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겠음. 저점 매수가 유효
솔브레인(036830), 하이투자 - 송명섭
1) 2분기 실적 예상 소폭 상회
- 동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567 억원과 458 억원을 기록하여 당사의 기존 전망치였던 2,491 억원과 442 억원을 소폭 상회
- 고객사들의 가동률 하락에 따라 DP 식각액, 반도체 CVD 재료, 반도체 식각액 부문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반도체 CMP Slurry 와 특히 TG / Scribing 매출이 대폭 증가
- Rigid AMOLED 를 채택하는 최대 고객사의 중가 스마트폰 판매가 양호한데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Rigid AMOLED 채택 비중이 상승 중인 것이 TG/Scribing 매출 증가의 원인
- 광학 필름을 제외한 TG / Scribing 부문만의 2Q19 매출은 전분기 대비 35%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
2) 3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 예상
- 동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2,645 억원과 471 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에 그칠 것으로 예상
- 3분기에도 DP 식각액, 유기재료, 반도체 식각액, CVD 재료 부문에서는 뚜렷한 매출 개선 요소가 발견되지 않고 있음
- 다만 Rigid AMOLED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와 신규 자동차 고객향 매출 개시가 예상되는 TG / Scribing 부문 및 2 차전지 소재 부문의 실적은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3) 매수 투자의견 유지. 적정주가 85,000 원으로 상향
- 솔브레인은 일본 소재 제한에 따른 국산화에 있어서 가장 가시성이 높은 수혜주인 것으로 판단
- 19년 4분기 중부터 동사 반도체 식각액 매출의 증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며 당사는 이를 반영하여 동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의 73,000 원에서 85,000 원으로 상향
- 신규 목표주가 85,000 원은 올해 예상 BPS(주당순자산가치)에 역사적 평균 P/B(주당순자산비율) 배수 1.7 배를 적용하여 도출한 것으로 올해 예상 EPS(주당순이익) 에 대해서는 9.7 배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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