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호실적에 매수추천과 목표주가가 상향된 곳은?
요약
- [덴티움] 이런 장에는 이런 종목을 사야 한다 (한국)
- [아이센스] 튼튼한 기초체력 확인 (미래에셋)
- [SK네트웍스] 실적개선 환경하에서 성장성 가시화 (하이)
덴티움(145720), 한국 - 진홍국
1. 매출증가와 비용절감의 조화가 이끌어 낸 어닝 서프라이즈!
- 덴티움은 국내 임플란트 시장 수요회복, 의료수요 증가에 따른 중국, 두바이, 인도 등으로의 수출강세로 사상최대 분기매출 689억원(+46% YoY)을 기록
- 매출볼륨 확대와 비용의 효율화(판관비율 44% vs. 2Q18 46%)에 따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9% 상회한 155억원(+21% YoY),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2.6%p 개선된 22.5%를 달성한 어닝 서프라이즈
2) 이 기분 그대로 하반기까지 쭉
- 2분기 실적호조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인건비, 마케팅비 등 지난 하반기에 선집행된 투자효과가 본격화되며 수출이 강세를 지속하고 비용증가도 둔화될 것이기 때문
- 103억원으로 2분기 판관비의 34%를 차지한 연구개발비, 지급 수수료, 광고비가 올해 하반기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회사는 예상
- 이에 따라 2분기 21%였던 영업이익 증가율은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며 3분기 51%, 4분기 89%로 급증할 전망이다. 순이익 증가율도 59%, 85%로 예상
3) 목표주가 11% 상향하며 임플란트 top pick으로 제시
-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92,000원으로 11% 상향
- 수익성 개선과 전년의 낮은 기저를 바탕으로 3분기부터는 영업 이익과 순이익의 폭발적 증가가 예상. 이번 보고서에서 2019년과 2020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 대비 각각 14%, 5% 상향
- 대내외적 불안요소로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요즘, 강한 실적성장이 예상되고 valuation 부담이 없는 덴티움과 같은 종목이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
아이센스(099190), 미래에셋 - 김충현
1) 2분기 영업이익 기준 시장기대치 크게 상회하는 실적 기록
-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463억원(13.4% YoY)으로 당사 기대치에 부합. 혈액응고측정부문(65.3% YoY)이 신제품효과로 외형성장을 주도
- 혈당측정부문은 견조한 성장세 (11.1% YoY)를 기록했고, 가스분석기(2.9% YoY)는 부진
- 영업이익은 87억원(94.2% YoY, OPM 18.7%)으로 당사 기대치를 크게 상회. 자회사들 의 영업이익증가와 환율 상승효과(달러매출 비중 35%)가 주 원인으로 보임
2) 2019년은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체질 개선의 해
- 최대시장인 북미지역의 보험 수가하락으로 자가혈당측정(SGM) 시장의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고, 기술과 규제의 개선으로 연속혈당측정기(CGM) 시장이 성장
- 비용-효과성을 고려할 때, CGM이 SGM을 완전히 대체하기 보다는 인슐린 의존 형 환자는 CGM으로, 비인슐린 의존형 환자는 SGM으로 양분될 가능성이 더 크지만, CGM이 대비해야하는 시장임은 자명
- 동사의 CGM은 20년 상반기 상용화 예정. 동사의 CGM은 Abbott이 사용하는 FGM(Flash Glucose Monitor)방식이며, 경쟁사보다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 동사는 국내에서 거의 유일한 CGM 개발사라는 점이 긍정적. 초기에는 한국과 뉴질랜드에 집중 하여 점차 해외시장으로 확대해 나가는 전략을 활용할 것으로 기대
3)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2,000원 유지
- 동사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2,000원을 유지. 동사의 주가는 12개월 선행 PER 기준 13.4배로 글로벌 Peer 평균 15.5배 대비 저평가
- 2019년은 기업 체질 개선 과정에서 자체브랜드 확대(미터기 배포)와 CGM 개발(임상시험) 등 비용증가요인이 존재한다. 따라서 외형성장에 의해 비용증가 효과를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
- 긍정적인 부분은 그동안 마진훼손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 해외법인(Coagusense, 중국법인)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 또한,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는 중국공장 판매허 가 여부도 센티멘트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음
SK네트웍스(001740), 하이 - 이상헌, 이승웅
1) 올해 2 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상회
- 동사 올해 2 분기 실적의 경우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33,633 억원(YoY-2.0%, QoQ+2.4%), 영업이익 521 억원(YoY+144.3%, QoQ+48.5%)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
- AJ 렌터카 가세효과 및 SK 매직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하에서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리테일 마진 개선을 비롯하여, 상사/정보통신/워커힐 부문의 실적개선 등으로 호실적을 기록
2) 올해 Car Biz 와 SK 매직 등으로 이익 증가할 듯
- 올해 동사 실적의 경우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136,967 억원(YoY-2.1%), 영업이익 2,203 억원(YoY+59.8%)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 이는 Car Biz 와 SK 매직 등에서 이익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Car Biz 의 경우 AJ 렌터카 가세효과 및 업체간 경쟁강도가 완화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수익성 개선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
- 또한 SK 매직의 경우 말레아시아 진출로 비용 증가가 불가피하지만 전체 계정수 및 ARPU 증가 환경하에서 마케팅 비용 축소로 이익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3) 스마트 모빌리티 인프라 기반 마련되면서 향후 레버리지 효과 클 듯
-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강화 측면에서 렌터카 업체 확보가 필수. 왜냐하면 카헤일링(Car Hailing) 사업자의 진입이 차단되다 보니 향후 렌터카 사업자 기반으로 카셰어링 등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
- 올해 2 분기 말 기준으로 동사 보유 114,203 대와 AJ 렌터카 보유 82,550 대를 합치게 되면 총 196,753 여대에 이르게 됨
-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인프라 기반 확보로 인한 카셰어링 등 여러 가지 제반 요건이 마련됨에 따라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진출 시 동사의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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