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성장률 대비 저평가 매력이 돋보이는 곳은 ?
요약
- [이녹스첨단소재] 꾸준한 성장과 낮은 가격 (하나)
-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정유에서 시작될 수주 모멘텀 (현대차)
- [콜마비앤에이치] 실적으로 증명한 펀더멘털 (NH)
이녹스첨단소재(272290),하나 - 김현수
1) 2분기 Review :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실적 증가
- 2019년 2분기 실적은 매출 816억원(YoY +31%, QoQ - 5%), 영업이익 101억원(YoY +83%, QoQ -16%) 으로 컨센서스(전망치)를 상회
- FPCB 부문은 2분기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 폰 판매 호조에 따른 FPCB향 FCCL 소재 수요 증가로 전통적 비수기 불구 전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고, 방열시트 부문은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 판매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 비 매출이 감소
- OLED 소재 부문은 삼성디스플레이 Flexible OLED 라인 가동률 하락 및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 판매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
- 전 사업부문 모두 전방 수요 확대 및 제품 다각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성장
2) 하반기 OLED 소재 가파른 증가, 2019년 실적 가시성 높다
- 2019년 실적은 매출 3,440억원(YoY +17%), 영업이익 472억원(YoY +23%)으로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전망
- 이녹스첨단소재 성장을 이끌고 있는 OLED 소재 부문의 경우, 대형 패널 소재 부문에서 고객사의 광저우 신규 라인이 6월부터 가동되며 매출 성장이 기대
- 소형 패널 소재의 경우 하반기 애플 신제품 출시 및 연말 갤럭시 S11 물량 공급 시작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
3) 반도체 및 OLED 소재 성장성 감안하면 PER 15배 부여 충분
- 전사 매출 대비 OLED 소재 비중은 2분기 34%, 3분기 45%, 4분기 48%로 증가할 전망(반도체+OLED 비중은 44%, 55%, 57%)
- 반도체 소재 업체들의 평균 PER 15~20배, OLED 소재 전문 업체들의 평균 PER이 20배 이상(미국 UDC의 경우 60배 이상) 감안하면, 이녹스첨단소재 Target PER은 최소 15배 이상 부여 가능하다고 판단
- 현 주가 수준은 12M Fwd EPS(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 기준 9.9배 수준으로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 이녹스첨단소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3,000원을 유지
삼성엔지니어링(028050), 현대차 - 성정환
1)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PEMEX의 자회사로부터 수주 시작될 것
- 7월 29일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PEMEX의 자회사로부터 5개 패키지, 80억불 규모 정유 프로젝트 중 2개 패키지의 FEED+상세설계 일부분(1,700억원 규모) 낙찰통지서 접수 공시
- 삼성엔지니어링이 낙찰통지서를 받은 패키지는 2번 DHT(디젤 수첨 탈황설비)외 5개 유닛, 3번 FCC(중질유 촉매분해공정 설비)이며 약 10개월 동안 FEED+E(일부) 공정 수행
- 설계단계인 Phase 1 종료 후, EPC 수주가 확정된 것은 아님. 하지만 Phase 1단계를 동사가 수행하는 것을 감안 시, 수주가능성은 높다는 판단
2) 상반기 해외 수주 부진 떨쳐내고 하반기 수주 모멘텀 증가 예상
- 약 10개월의 설계기간을 고려 시 EPC 수주 시점은 20년 중반 이후 시점으로 예상되며, EPC 수주가능금액은 미정이지만 5개 패키지의 총 규모가 80억불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최대 3조를 초과하는 대규모 금액의 수주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 동사는 상반기에 해외수주가 부진하였으나 사우디우나이자, 자프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가 새롭게 파이프라인에 추가되어, 하반기, 특히 연말로 갈수록 수주 모멘텀 증가 예상. 이번 멕시코 정유 프로젝트 낙찰공시는 하반기 수주모멘텀의 시작이라는 판단
- 해당 프로젝트는 PEMEX가 발주한, 일산 34만배럴의 중질유를 생산하는 Refinery 프로젝트. 가솔린을 자급자족하기 위한 총 5개 패키지 80억불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이며 22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음
3) 투자포인트 및 결론
- 전일 컨퍼런스콜에서 밝혔던 멕시코 정유 프로젝트의 수주 가능성 증가한 긍정적 이벤트. 뿐만 아니라 동 계약은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에 이어 대규모 EPC 계약이 기대되는 FEED를 수주하는 케이스로 강화된 동사 설계경쟁력이 또다시 입증되었다는 판단.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4,000원을 유지하며 건설업종 Top Picks, 컨빅션 콜 지속 제시
콜마비앤에이치(200130), NH - 백준기, 장재호
1) 어닝 서프라이즈에서 확인된 견조한 펀더멘털
- 2019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164억원(+28.0% y-y), 영업이익 198억원 (+44.4% y-y)으로 당사 예상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 실적 호조의 주요 이유는 ‘헤모힘’이 내수, 수출에서 고성장중 이며 종근당건강과 GRN 등 비애터미 고객사의 수주 증가에 기인
- 2분기 실적을 미루어볼 때 올해 ‘헤모힘’ 매출 목표 800억원과 비애터미 매출액은 기존 목표 500억원을 모두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높고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 이어질 전망
2) 여주 추출물 -> 중국 강소공장 -> 국내 3공장으로 가시화되는 성장
- 2019년 하반기 식약처 개별인정형 허가가 기대되는 여주 추출물(혈당개선)은 허가 이후 제품화 오래 걸리지 않을 전망. 허가 시 애터미 채널 통해 2020년 ‘헤모힘’과 함께 주요 매출원이 될 것으로 기대
- 중국 강소콜마 공장은 올해 말 준공 예상. 듀폰다니스코 등의 고객사 통해 2020년 수출 비중 확대의 견인차 역할 기대
- 또한 2020년 3월 완공 예정 된 국내 3공장(충북 음성)에서는 연질 제형 추가됨에 따라 제품 포트폴리오를 모두 확보하게됨. 종합 건강기능식품 OEM 기업으로 자리매김 예상
3) 업종 내 밸류에이션 저평가로 투자 매력 증가 예상
- 2019년 매출액은 4,536억원(+17.4% y-y), 영업이익은 741억원(+26.6% y-y)이 예상. 이는 2019년 기준 PER 12배에 불과해 업종 내 가장 저평가
- 2019년 2분기 영업이익률 17%를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률을 달성. ‘헤모힘’ 매출이 전년 대비 26% 성장하는 등 이익률이 높은 건강기능식품 비중 증가
- 연속되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하반기 실적 기대감 또한 증가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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