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호실적 기대주

2019/06/27 08:2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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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현대건설, 코웰패션
요약

 

카카오(035720), NH - 안재민

 

1) 핀테크 영역에서의 영향력 확대

  • 카카오는 카카오뱅크와 바로증권 인수 관련 대주주 적격심사를 진행 중인데, 당사는 대주주 적격 심사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하며 이에 따라 핀테크 영역에서의 영향력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
  • 법제처는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적격 심사에서 김범수 의장을 제외하는 유권해석을 내렸으며, 금융위는 증권업 신규진입 요건을 완화함

2) 카카오톡의 트래픽을 활용한 수익성 확보 드디어 본격화!

  • 카카오톡의 4,400만 MAU(Monthly Active Users)와 트래픽을 활용한 광고 매출이 3분기부터 발생할 것이고 카카오 수익성 개선의 신호탄이 될 것
  • 핀테크 영역에서의 영향력 확대가 예상되며, 카카오페이지, 카카오M 등 신규 자회사의 Monetization과 IPO(기업공개)로 카카오 전체적인 기업가치 상승도 기대됨

3) 카카오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55,000원에서 170,000원으로 상향

  • 카카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7,290억원(+23.8% YoY, +3.2% QoQ), 영업이익 324억원(+17.5% YoY, +17.2% QoQ)으로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 344억원을 충족할 것으로 추정
  • 분기 광고 성수기를 맞이하여 톡비즈(1,338억원, +5.4% QoQ), 포털비즈(1,310억원, +3.7% QoQ) 매출이 상승할 것
  • 게임 매출도 프린세스커넥트, 패스오브액자일의 성과로 전분기대비 5.4% 상승한 991억원 전망

 

 

현대건설(000720), 신한 - 오경석

 

1) 2분기 연결 매출액 4.2조원(+0.2% YoY), 영업이익은 2,355억원(+6.6% YoY) 전망

  • 성과급(400억원)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에 대한 눈높이는 이전보다 낮아지지만해외 현장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
  • 일회성 제외한 분기 영업이익 기초 체력은 최소 2,300억원이 가능할 것

 
2) 해외 수주의 강자임을 증명할 시기

  • 내년으로 기대되는 중동 발주 호황기 이전에 가장 많은 수주 모멘텀을 보유 중
  • 2019년 해외 수주 가이던스(연결 13조원, 별도 7.7조원) 초과달성 확실시
  • 현재까지 확정적인 수주 건 합산 시 별도 최소 6조원, 연결 8.5조원
  •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가 많지 않은 현 시점에서 뚜렷하게 부각되는 강점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71,000원에서 73,000원으로 상향

  • 중동 발주 호황기 이전에 해외 수주를 보고 우선적으로 고를 대장주
  • Top Pick 관점 유지

 

 

코웰패션(033290), KB - 하누리, 이수경

 

1) 2분기 매출액 981억원(+14.2% YoY), 영업이익 216억원(+18.9% YoY, 영업이익률 22.0%)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 패션부문은 전 카테고리의 호실적 기대
  • 언더웨어는 성수기 효과로 판매가 늘어날 전망이며,  의류의 경우 여름 제품 (아테스토니 반팔티 등)이 선전할 것으로 보임
  • 잡화 브랜드 ‘분크’의 분위기도 좋음, 분크의 매출 비중은 패션사업부의 2%로 규모가 크지는 않으나, 영업 레버리지 확대에는 기여 가능할 것 
  • 전자부문은 매출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보임, 주력 제품인 콘덴서의 판매량이 부진한 데에 기인

2) 코웰패션, Buy 및 목표주가 9천원 유지

  • 주가 강세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진 상황
  • 해외 진출 등의 신성장동력 확보 없이는, 더 이상 멀티플을 상향 적용하기가 쉽지 않음
  • 카테고리 확장(잡화, 화장품)에 따른 실적 기대감과, 최초의 중간배당(예상 DPS 20~40원, 금일 배당락) 결정 모두 충분히 반영되었다는 판단

3) 단, 실적 상향 조정과 그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의 가능성은 열려있음

  • 브랜드 추가를 통한 외형 확장 의미(3분기 예상 언더웨어 CK, 4분기 예상 언더웨어 및 화장품 Ciate London).
  • 2020년에도 의류 및 잡화 부문에 신규 판권 확보가 이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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