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모멘텀 본격화 종목은?
요약
- [케이아이엔엑스] IoT 시대, 주목해야 할 기업 (케이프)
- [대림산업] 상승하는 종목엔 이유가 있다 (하나금융)
- [두산밥캣] 업황에 배당까지 (대신)
케이아이엔엑스(093320), 케이프 - 김인필
1) 국내 유일의 중립적 IX망 보유
-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 제공업체로 주력제품은 IDC(Internet Data Center, 18년 기준 매출비중
- 77%)와 IX(Internet Exchange, 15%). 이외 CDN(Content Delivery Network, 5%)과 Cloud 서비스 3% 제공
- IDC는 서버 등 전산장비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게 보관, 관리해 주는 사업이며 주력 거래처는 네이버, 카카오, 다음 등
- IX서비스는 국내 유일의 중립적 IX망을 보유한 사업자로 ISP(Internet Service Provider) 사업자들의 네트워크를 연결
2) IOT 시장 확대 수혜
- 수익구조가 데이터트래픽 증가와 연동되어 있어 향후 IoT 시장과 맞물려 지속 성장이 가능할 것
- 특히 IDC 사업은 5G, AI, IoT와 맞물려 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
- 국내 IDC 시장은 2015년 1,253억원에 서 2020년 2,085억원으로 66.4% 성장 전망
- 최근 기업들의 Cloud 수요가 늘어나며 IDC 센터 시장도 동반성장
- 국내 통신사의 IDC 서비스는 표준화, 규격화 되어 있는데 반해 동사의 IDC 서비스는 customize(맞춤)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
- 최근 해외 메이져 사업자의 선호도가 지속 상승하고 있으며 해외사업자의 매출비중도 지난해 20%를 상회하며 수익성 개선
- 내년 Capa 증설을 시작해 2022년 기존 대비 약 100% Capa 증설을 계획
- 증설 이후 대기하고 있는 해외 대형사업자들의 IDC 수요가 몰리며 가파른 실적 성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
3) 연간 10% 이상 성장, 2022 년 이후 실적 레벨업
- 2019년 예상실적은 매출액 650억원(+15.5%, YoY), 영업이익 160억원(+21.2%, YoY),
- 지배주주순이익 140억원(+12.0%, YoY)
- 현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P/E 14.0X 수준
- 5G, AI, IoT 확산으로 IDC 수요 증가함에 따라 구조적 성장이 가능하며, 2022년부터는 2배 수준으로 확대된 IDC Capa를 기반으로 가파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가 상승여력 충분할 것
대림산업(000210), 하나금융 - 채상욱
1) 2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상회 전망
- 대림산업의 2019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44조원으로 전년비 1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312억원으로 전년비 3% 증가할 것, 이에 따라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
- 건설부문은 영업이익 1,521억원으로 전년비 21% 증가하며 실적호조의 배경이 될 것으로 예상
- 화학부문은 229억 원으로 전년비 31% 감소할 것으로 전망
- 영업이익률은 1분기 10.4%에서 2분기 9.5%로 전망하며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
2) 국내주택 호황 속 플랜트 수주도 상저하고 기대
- 2분기 신규수주는 1.5조원 수준이며, 상반기 기준 대림산업의 주택은 1.7조 수주로 목표 5.5조 대비 미흡하나 상저하고식 패턴이 반복되어왔으므로 연내 5조원 수준 기대
- 플랜트는 HPC(0.6조원-6월말~7월초 발표), 롯데케미칼 타이탄 프로젝트(대림입찰 0.6조원2020년 예정), 미국 USGC(0.6조원-EPC 중 EP만 Workscope), 태국의 로마틱스(0.1조-4Q예정), LG의LLDPE(0.15조-3Q기대), 오만의 PTA 플랜트(0.7조-4Q기대) 등을 통해 2조원 목표달성 기대
3) 고분양가 규제 회피로 리스크도 적어, 목표주가 12.1→15만원 상향
- 6월 시작된 HUG의 고분양가 기준으로 후분양을 선택할 강남권 단지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나, 대림산업의 분양계획상 이러한 영향으로부터 다소 자유롭다고 판단
- 이에 2019년 영업이익을 종전 8,400억원에서 신규 9,052억원으로 상향하고, 화학부문에서의 가치상승도 반영하여 목표주가 종전 12.1만원에서 신규 15만원으로 24% 상향
- 대림산업은 연내 북미에 PTTGC와의 합작 ECC 투자에 대한 최종결정이 남아있고 국내주택 호조 속 신규투자를 늘리며 기업가치에 긍정적 변화가 찾아오는 중
- 현 구간에서 여전히 투자매력이 높다고 판단
두산밥캣(241560), 대신 - 이동헌
1) 2분기 좋은 시장에 환율까지, 차입금도 조기 상환
-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1,475억원(+10.5% yoy) 영업이익 1,468억원(+5.7% yoy)으로 영업이익률 12.8%(-0.6%p yoy) 전망
- 이는 기대치인 매출액 11,427억원에 부합, 영업이익 1,399억원 대비 +9.6% 상회하는 수준
- 매출액은 4분기 이어진 프로모션의 영향 일부와 미국 주택시장 호조, 딜러들의 재고 축적(Restocking), 환율 상승 효과가 복합적으로 반영
- 영업이익은 프로모션과 비용 증가로 이익률 소폭 하락을 예상하지만 매출액 증가에 따라 전
- 체 이익은 증가 예상
- 최근 1.5억불의 차입금 조기 상환으로 연간 이자비용 30억 감소, 작년 상반기에도 2.5억불 조기 상환으로 이자비용 50억원 감소, 지난해 4분기 유럽법인 정리에 따른 무형자산 법인간 이전으로 이연법인세 280억원 인식 등으로 동일 조건 시 지배순이익 전년비 360억원 증가
2) 배당의 힘, 오버행보다 펀더멘털
- 올해 주당 1,200원의 중간 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 3.3%
- 작년부터 중간배당을 실시했으며 올해 상반기 600원을 예상
- 지배순이익과 주당배당금 기준의 배당정책으로배당 증가는 지속될 가능성이 큼
- 두산중공업 PRS 지분 10.5%와 두산인프라코어의 연말 지분 추가 축소 우려 등 오버행 이슈
- 가 있지만 실적 개선, 배당 증가, 차입금 상환 등 회사의 펀더멘털은 탄탄
- 하반기 신모델 출시로 이익증가율이 둔화되겠지만 내년 이후는 증가세 기대
- 미국의 인프라 투자와 금리 인하 기대감도 반영될 것, 오버행보다 펀더멘털을 볼 시기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2,000원으로 상향
- 목표주가를 42,000원으로 상향(기존 38,000원, +10.5%), 2019 예상 주당순이익 3,315원에 타깃 PER 12.7배 적용
- 타깃 PER은 글로벌 소형장비/농기계 업체 4사(디어, CNHI, AGCO, 구보다)의 2019 예상 평균
- PER을 20% 할인
- 동사는 선진국향 소형 건설장비 회사로 신흥국 변동성에 노출된 중대형 건설장비 업체 대비 고PER를 적용 받으나 올해는 투자 증가에 따른 이익 성장 정체 구간으로 할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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