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저평가 탈피 기대株

2019/05/23 08:0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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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한국카본, 태평양물산
요약

 

LG전자(066570), 미래에셋대우 - 박원재

 

1) 가전과 TV의 강력한 경쟁력

  • 가전 사업의 경쟁력은 부품으로 모터(Motor), 인버터(Inverter), 컴프레셔(Compressor) 등을 자체 생산하며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음
  • 공기청정기, 전기 건조기, 무선 청소기, 스타일러 등의 제품 판매 비중이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
  • 미국 세이프가드(Safeguard) 우려가 있으나 테네시(Tennessee) 공장 가동으로 해결하고 있음
  • 가전의 렌탈 사업도 긍정적

2) 미중 무역 분쟁의 수혜 기대 

  • LG전자는 5G 관련 특허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보유하고 있음
  • 이를 기반으로 5G 스마트폰을 출시하여 초기 시장의 반응은 좋은 상태
  • 화웨이가 미국의 견제를 받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 최근 반도체, MLCC 등 부품 하락은 원가 구조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음

3) 투자의견 ‘매수’ 및 12개월 목표주가 99,500원 유지

  • 가전과 TV에서만 3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안정적으로 기록
  • 반면 시가 총액은 12조원 수준에 머물고 있음
  • 미중 무역 분쟁의 수혜도 기대되며, 5G로 스마트폰 사업에도 기회 잡음
  • 지나친 저평가 상태

 

 

한국카본(017960), 하이투자 - 최광식

 

1) 실적 2020년 2배 점프업

  • 동사의 보냉재 제품은 조선사의 LNG선 건조 도크 의장 기간에 도착해, 안벽 기간에 조립
  • 조선사(MARK III 타입 채용, 현대중공업 그룹과 삼성중공업)의 안벽 기간 기준으로 척수를 분석해볼 때 2018년 11척, 2019년 13척에서, 2020년 29척으로 2배 급증
  • 2020년과 2021년 EPS(주당순이익)는 470원~520원으로 2배 성장 전망

2) 수주 모멘텀 사상 최대 신기록 경신 확실시

  • 동사의 주가는 조선사들의 LNG선 수주, 조선사의 동사와 경쟁사로의 보냉재 발주에도 크게 영향을 받는데, 여름부터 대형 LNG 발주와 한국 조선업의 수주 전망이 아주 밝음
  • 2018년 사상 최대 61척(MARK III 47척)의 LNG선을 수주한 한국 조선업은, 올해 신기록을 또 경신할 것이 확실
  • 이미 15척을 수주한 한국 조선은, 모잠비크 30척, 파푸아뉴기니와 나이지리아 20척, 러시아 15척, 카타르 40척을 기다리고 있음

3) 목표 시가총액 4,835 억원까지 상승여력은 40%

  • 목표주가를 기존 10,000원에서 11,000원으로 상향
  • 동사의 주가는 2년 전 LNG선 수주, 즉 실적과 의미 있게 연동됨
  • 2018년의 LNG선 랠리를 타고, 2020년까지 꾸준한 실적/주가 상승을, 그리고 올해 사상최대 LNG선 발주를 기록할 경우 2021년까지도 편안할 것

 

 

태평양물산(007980), DB금융투자 - 박현진 

 

1)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원가 효율 개선 노력

  • OEM부문에서 비효율 비용 요인을 제거해 나가면서 비수기 가동효율을 높이는 작업이 한창
  • 원가 부담이 적거나 단가가 높은 아이템 위주로 선별 수주함과 동시에 성수기 물량을 앞당겨 생산해 비수기 가동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전사 원가율을 개선시키는 형태
  • 바이어와의 전략적 관계를 활용할 수 있어야만 가능한 비용구조 개선 전략이 통하는 것으로 판단
  • 더해 원부자재 재고나 손실비율을 파악해 원단 구매의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 또한 원가율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올해 전사 영업이익률 4.1%, 2020년 5% 달성은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

2) 고객사 요청에 의한 CAPA(생산능력) 확장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규 바이어 수주는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
  • 올해 고객사 요청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OEM 설비 증설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내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동사의 중장기 OEM 수주 계획을 예상해볼 수 있다는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어 2분기에도 OEM사 전반적으로 환율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점도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

3) 아무리 봐도 낮은 주가, 점차 저평가 요인 제거될 것

  • OEM 성수기 시즌 대응을 앞두고 또다시 자금 조달 이슈가 불거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가를 희석시키는 방법을 택할 가능성을 낮으며, OEM에서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마진이 발생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현금 유입에 따른 부채비율 하락세가 예상
  • 이는 동사의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 제거될 수 있음을 의미하며, 현 주가를 바닥으로 보아 접근 가능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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