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본격적인 성장 기대주는?
요약
- [삼화콘덴서] 전기차/수소차 성장 최대 수혜 업체로 최저점 매수 구간 (DS)
- [신세계인터내셔날]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 중 (KTB)
- [에코마케팅] 본업과 자회사의 완벽한 하모니 (KTB)
삼화콘덴서(001820), DS - 전상용
1) 전기차/수소차 본격 성장에 지난 3년간 EPS 연평균 +185% 급증
- 모든 E제품(Electronic, Electric, Environmental, Eco, Energy)에서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Solution을 제공하는 콘덴서 전문업체
- 주력 제품은 적층형콘덴서(MLCC 2018년 비중 59.5%), 전력변환용콘덴서 (DCLC 6.3%), 전력용콘덴서(FC 11.5%), 전기전자부품용콘덴서(DCC 6.7%)등으로 수출비중은 68.4%
- 전장용 및 산업용 MLCC의 수주증가와 공급부족 지속에 따른 판가 상승,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 등) 시장확대에 따른 DCLC 수요증가, 4차 산업인 5G와 IoT의 신규 수요 등으로 동사의 지난 3년간 EPS는 연평균 +185% 대폭 증가
- 이러한 성장요인들에 따라 올해도 창립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2) 전기차/수소차 필수품인 DCLC 지난 3년간 매출 연평균 +113% 큰 폭 상승
- 2013년 개발한 DCLC는 자동차의 배터리 전압을 상승,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커패시터로 전압에 따른 용량 변화율이 적은 세라믹 소재를 유전체로 사용
- 자동차에서 전장부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20% 정도지만 전기를 보조동력으로 사용하는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의 경우 40% 이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
- 이러한 친환경차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3년간 DCLC 매출은 연평균 +113% 급증
3) 밸류에이션 최저점 매수 구간으로 Strong Buy/89,700원 제시
- MLCC 수요증가와 친환경시장확대에 따라 지난 3년간 EPS가 연평균 +185% 급성장하였으며, 연도별 PER은 2015년 45.8배, 2016년 19.9배, 2017년28.8배, 2018년 8.9배에 거래
- 올해 예상 PER은 8.2배로 지난 4년간 가장 저평가 국면에서 거래되고 있어, Strong BUY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89,700원을 제시
- 목표가 산출은 올해 예상 EPS(6,668원)에 지난3년간 평균 PER 19.2배에서 보수적인 견지에 30% 할인하여 적용
에코마케팅(230360), KTB - 남효지
1) 국내 프로그래매틱 광고 시장 개화로 에코마케팅은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리며 빠르게 성장할 것\
- 작년 9월 카카오를 시작으로 올해 1월 NAVER가 자사 일부 광고 지면에 프로그래매틱 광고 기술을 도입
- 에코마케팅은 머신러닝을 통한 실시간 입찰로 광고주의 매출 극대화, 대량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는 빅데이터 컨설팅 센터를 운영하며 경쟁력 확보
- 향후 국내 프로그래매틱 광고 시장이 커질수록 에코마케팅의 성장 또한 빠를 것으로 기대
2) 자회사 데일리앤코의 히트제품‘Klug’의 라이프사이클 아직 충분
- 작년 7월 출시 이후 온라인에서 약 80만대 판매되었던 ‘클럭’은 올해부터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하며 현재까지 작년 판매량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됨
- 최근에는 리모콘형(49,900원 vs. 기존 35,900원) 출시로 추가 구매 발생 및 ASP 상승. 제품 리뉴얼,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해외 진출로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됨
3) 목표주가 48,000원으로 에코마케팅 커버리지 개시
- 2019년 예상 지배주주지분순이익 기준 P/E는 15.6배로 현재 국내 광고 업체들과 유사한 수준. 에코마케팅은 종합광고대행사, 미디어렙사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고 있고, 높은 수익성(18년 에코마케팅의 광고 부문 영업이익률 52.2% vs. 국내 종합광고대행사 평균 7.4%, 미디어렙사 평균 27.2%)감안 시 상승 여력 충분
- 목표주가는 19년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에 Target P/E 20.3배를 적용하여 산출. Target P/E는 해외 종합광고대행사 5개사, 디지털 광고 전문업체 5개사의 19년 예상 P/E 평균에 사업의 규모 차이를
- 고려하여 10% 할인 적용. 주가는 연초들어 227% 상승했지만 넓은 업무 영역, 높은 수익성,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 내 지위 감안 시 추가적인 상승 여력 존재
신세계인터네셔날(031430), KTB - 배송이
1) 자체 브랜드 비디비치의 높은 성장세
- 비디비치는 16년까지 매출 100억원, 영업적자 수준의 실적에 머물러 있었으나, 17년부터 면세 수요가 본격적으로 발생. 17년 매출 229억원에서 18년 1,250억원으로 대폭 성장. 19년 매출은 전년비 116% 증가한 2,700억원으로 전망.
- 1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히트 제품을 2개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소비자들에게 ‘쁘띠샤넬’로 인지도를 제고하며 브랜드력을 확보했다고 판단
2) 해외 화장품 유통도 코스메틱 사업의 성장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
- 수입 화장품 브랜드 직수입 유통 사업을 진행, 럭셔리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 딥디크 등이 외형과 수익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편입한 비건 색조 브랜드 아워글라스 성장세도 고무적
- 럭셔리/향수/친환경 등 화장품 산업의 중장기 성장동력이 될 아이템을 확보함으로써 높은 MD능력과 자체 브랜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증명
3) 고마진 화장품 사업부문 비중 상승
- 19년 코스메틱 부문의 이익 기여도는 연결 기준 80%까지 확대될 전망
- 비디비치는 고마진 채널 면세에 주력하면서 20% 수준의 영업이익률 달성 가능
- 해외 화장품은 특히 수익성이 좋은 향수와 럭셔리가 선전하며 3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대
- 코스메틱 부문 19년 영업이익률을 전년비 1.9%p 상승한 21.6%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전사 수익성도 7.4%(YoY+3.0%p)로 대폭 개선될 전망
4) 목표주가 370,000원(상승여력 27%)
SOTP 방식으로 산출(적정 Multiple 화장품 30배, 패션 12배 적용)
현재 주가는 화장품 사업 가치를 12MF PER 24배 수준으로만 반영하고 있어 상승여력은 충분
주가 모멘텀은 화장품 사업, 18년부터 비디비치가 따이공 수요를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패션 기업에서 화장품 기업으로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진행 중이기 때문, 비디비치의 실적은 최근까지도 유지되는 것으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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