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1분기 깜짝 실적 발표한 곳은?

2019/05/02 08:2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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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파트론, 아프리카TV
요약

 

한미약품(128940), SK - 이달미

 

1) 1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 1분기 매출액 2,746억원(+11.8% YoY), 영업이익 260억원(-1.0% YoY, 영업이익률 9.5%)로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18.2% 상회
  • 1분기 매출액은 주요제품의 성장세에 힘입어 두자리수 성장세를 시현함
  • 영업이익 상회의 원인은 양호한 외형성장세 및 분기별로 인식되던 제넨텍 기술수출료 92억원 이외에 MSD에서 원료수출 관련 마일스톤 17억원이 추가로 유입되었기 때문
  • 또한 북경한미는 3.5%의 이익성장률 시현, 한미정밀화학은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

2) 양호한 외형성장세에 따라 2분기 수익성 하락 방어 가능할 전망 

  • 2019년 1분기 R&D 비용은 593억원 시현으로 매출액 대비 21.6%의 비중을 차지
  •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3상 비용 공동부담에 따라 R&D 비용이 전년대비 25% 증가하였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외형성장세로 인한 수익성 하락 방어는 2분기에도 지속 가능할 전망
  • 특히 2분기부터는 제넨텍 기술수출료 인식금액이 30억원으로 줄어들어 이익감소는 1분기보다 커질 수 있으나 매출성장세에 따라 이익감소폭은 축소 가능할 전망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20,000원 유지 

  • 포지오티닙은 임상 2상 중간결과가 4분기 중으로 발표될 예정
  • 비록 혁신치료제 지정은 실패하였으나 이 데이터를 토대로 미국 FDA와 조건부허가 신청이 가능한지에 대한 논의를 할 것으로 보임
  • 이번 6월 ASCO 학회에서는 오락솔의 임상 3상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 긍정적인 결과발표에 따른 주가상승 충분히 가능하다 판단
  • 2019년 지속적인 임상비용 투여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되나 포지오티닙, 오락솔, 롤론티스 등의 R&D 모멘텀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여전히 긍정적으로 판단

 

 

파트론(091700), 미래에셋대우 - 박원재 

 

1) 1분기 실적 어닝서프라이즈 기록

  • 1분기 매출액 2,934억원(+27.7% YoY, +38.7% QoQ), 영업이익 261억원(+174.1% YoY, +72.9% QoQ)을 기록
  • 시장 기대 수준 매출액 2,766억원 및 영업이익 222억원 상회
  •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고급화 전략 수혜 영향
  • 5G 시장 확대로 아이솔레이터와 유전체필터 매출액 증가도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고 판단

2) 실적 호조 지속 기대

  • 갤럭시 S10 출시 효과는 감소하나 A 시리즈 증가로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 원달러 환율 상승 및 고정비 절감 효과를 고려하면 영업이익률 추가 개선 가능성도 존재
  • 수익성이 높은 유전체필터 등의 매출액 증가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 지문인식, 센서 등 신사업 성과도 긍정적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17,000원에서 19,000원으로 상향

  • 올해 상반기 실적이 좋다보니 하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 존재
  • 그러나 실적 하락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 A 시리즈 확대가 지속되고, 카메라 모듈 고급화와 신사업 매출액 증가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것이기 때문
  • 2019년 추정 실적을 매출액 1조 1,429억원(+43.5%), 영업이익 869억원(184.6%)으로 상향 조정

 

 

아프리카TV(067160), 한국투자 - 정호윤

 

1) 1분기 실적은 별풍선과 광고 두 사업부가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

  • 별풍선매출은 277억원(+27.7% YoY, +8.2% QoQ)으로 1분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감
  • 광고 또한 4분기에 발생한 1회성 광고매출이 제거되었음에도 59억원(+58.8% YoY, -17.4% QoQ)의 호실적을 기록하며, 디
  • 지털 마케팅 시장에서 아프리카TV의 영향력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음
  • 영업비용은 291억원(+32.9% YoY, -2.3% QoQ)으로 4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 약 16억원이 제거됐지만 인력증가 및 퇴직금, 복리후생비 등의 반영으로 인건비가 증가하며 전체 영업비용은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

2) 아프리카TV의 두 축인 별풍선과 광고의 성장은 2019년에도 여전히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

  • BJ들의 콘텐츠 퀄리티 상승 및 시청자와 BJ의 유대관계가 강화되면서 별풍선의 PU(Paying Users)는 1분기에도 3.6%(전분기대비), ARPPU 또한 5.0%(전분기대비) 개선
  • 이러한 매출증가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1인미디어의 사회적 영향력이 확대되는 변화 속에서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성장이라는점에 주목해야 할 필요
  • 광고 또한 2분기 이후부터 게임사들의 신작출시가 재개되며 브랜드 콘텐츠 광고의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73,000원으로 기존 대비 10.6% 상향 조정

  • 과거 제기되어 왔던 플랫폼의 안정성 및 지속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가 대부분 해소됐으며 이러한 점을 실적을 통해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안정적인 주가 상승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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