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지수 하락에도 구세주는 있다?
요약
- [인선이엔티] 올해부터 매립사업 재개 예정 (유안타)
- [LG생활건강] 믿는 만큼 보답하는 실적, M&A는 연속선상 (DB금융)
- [이녹스첨단소재] 2019년 OLED+반도체 비중 52%, 아직도 싸다 (하나금융)
인선이엔티(060150), 유안타 - 강동근
1) 올해부터 매립사업 재개에 따른 수익성 개선 시작
- 2003년부터 2009년 8월까지 광양에서 매립장을 운영하였으나 제반 붕괴 사고로 사업 중단
- 작년 8월 광양 매립장에 대한 변경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매립장을 재개할 수 있게 되었으며 3분기 중으로 매립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
- 현재 잔여 매립량은 20만m3 수준으로 약 3~4년 운영할 수 있는 규모이며 추가 매립부지 확보 추진
- 또한 사천에도 104만m3 규모의 매립장을 건설 중에 있으며 5월 중으로 매립을 개시할 것
- 사천 매립장은 사천산업단지와 경남항공 사천지구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폐기물 매립 수요 높아
2) 건설폐기물 반입수수료 인상에 따른 단가 상승 기대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작년 11월에 건설폐기물 반입수수료를 현 77,092원/톤에서 99,893원/톤으로 30% 인상하겠다고 고시하였으며 적용 시기는 올해 7월 1일부터
- 2016년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건설폐기물 반입수수료를 65% 인상했을 때 동사의 중간처리단가가 45% 상승한 점을 고려할 때 올해도 단가 상승에 따른 실적 성장 전망
3) 2019년 영업이익 30% 증가 기대
- 2019년 예상 매출액은 1996억원으로 전년보다 13% 성장 전망. 영업이익은 313억원으로 30%, 순이익은 217억원으로 41% 증가 예상
- 인선이엔티는 매출액 기준 국내 1위 건설폐기물 업체로 업황 개선의 최대 수혜 예상
- 또한 자회사 인선모터스를 통해 자동차 재활용업체이며 자동차 파쇄를 통한 철스크랩 판매, 그리고 자동차 중고 부품 및 중고차 판매 사업을 영위하며 사업 확장 진행 중
LG생활건강(051900), DB금융 - 박현진
1) 예상에 부합하는 1분기 실적
- 1분기 연결매출 18,748억원(+13% YoY), 영업이익 3,221억원(+13.5% YoY)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기대치 부합
- 면세점 매출이 YOY 37%, QoQ 14% 성장해 화장품 사업부문 성장을 주도했고, 방판 매출도 럭셔리 브랜드(WHOO, SU;M37)가 강세를 보이며 YoY 8% 성장
- 생활용품은 퍼스널케어류 매출 성장이 돋보였고, 채널별로 온라인 매출 성장률 회복세
- 탄산과 비탄산음료 모두 고르게 매출 성장해 시장점유율이 작년 말 대비 0.5%pt 증가한 31.8%를 달성한 것으로 파악
2) 2분기 실적도 화장품 중심 성장 기대
- 4월 면세점 영업 추이를 살펴볼 때 2분기에도 면세점과 방판 채널을 중심으로 럭셔리 브랜드의 매출 성장세가 강할 것으로 전망
- 또한 해외 화장품 매출도 YoY +30% 이상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생활용품은 전년도 구조조정 효과에 따른 체질 개선으로 매출과 영업이익률 개선될 것
- 음료는 코카콜라의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며, 생산 효율 향상에 따른 한계 마진율 상승도 가능해 보여 매력적
3) New Avon 인수는 장기 관점에서 시너지 예상
- 작년 8월에 자회사 Ginza Stefany가 Avon products(일본 및 해외 네트워크판매 전문)를 인수한 데 이어 이번엔 미국 New Avon 인수 발표
- New Avon은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화장품/퍼스널케어류의 네트워크판매 중심, 최근 업황 부진 및 사업 축소로 2018년 매출 350억원, 영업이익 30억원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
- 인수가액 1,450억원으로 EV/EBIT 약 40배 후반에 달해 무리한 감이 없지 않지만 중장기적으로 북미시장 내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추후 시너지 가능성 존재
이녹스첨단소재(272290), 하나금융 - 김현수
1) 분기 OLED 소재 호조 지속
- 2019년 1분기 실적은 매출 857억원(YoY +6%, QoQ +12%), 영업이익 120억원(YoY +6%, QoQ +5%) 으로 기대치 상회
- 대형 패널향 OLED 소재의 경우 분기기 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소형 패널향 OLED 소재 역시 갤럭시 S10 물량 증가 및 신제품 채택으로 인해 고객사 가동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감소를 방어
- 기타 부문의 경우 FPCB 소재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방열시트는 제품 판매 감소, 반도체 소재는 고객사 재고 소진 이슈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
2) 가시상 높은 2019년, 하반기 OLED 소재 가파른 증가 기대
- 2019년 실적은 매출 3,401억원(YoY +16%), 영업이익 499억원(YoY +30%)으로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전망
- 이녹스첨단소재 성장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OLED 소재 부문의 경우 대형 패널 소재 부문에서 고객사의 광저우 신규 라인이 6월부터 가동되며 Fab 수요처가 확대될 것
- 소형 패널 소재의 경우 하반기 애플 신제품 출시 및 연말 갤럭시 S11 물량 공급 시작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 이에 따라 전사 분기 실적은 2-3-4분기까지 분기 증익
- 추세가 뚜렷할 것으로 예상
3) 반도체 및 OLED 소재 성장성 감안하면 PER 15배 부여 충분
- 스마트폰 부품 및 OLED 패널 소재가 혼합돼있는 이녹스첨단소재 사업 구조 특성상 상장 이후 적정 PER을 찾아가는 과정 진행중
- 반도체 소재 업체들의 평균 PER이 15~20배, OLED 소재 전문 업체들의 평균 PER이 20배 이상(미국 UDC의 경우 60배 이상) 부여되는 것 감안하면, 2019년 매출 기준 반도체/OLED 소재 매출 비중 52%가 예상되는 이녹스첨단소재 Target PER은 최소 15배 이상 부여 가능(2018년 연 평균 PER 17배 수준)
-
이녹스첨단소재에 대해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67,000원으로 상향
ⓒ 두나무 주식회사 & insight.stockplu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